[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성공 창업의 주요 요인인 ‘차별성’을 결정짓는 요인은 트렌드 파악에 있다. 단순히 남과 다른 아이템 및 내용만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결국 소비자가 요구하는 것이어야 한다. 국내 뷰티 시장 속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한 ‘왁싱’을 ‘전문성’이라는 차별화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탄생시킨 아나덴은 이에 대표적인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아나덴 판교역점을 오픈, 운영하고 있는 최보라 원장은 이 같은 정확한 시류 파악이 이뤄진 아나덴의 구성과 시스템에 매력을 느껴 창업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미용 관련 분야의 오랫동안 몸을 담았지만, 본격적인 자신만의 사업을 통해 슈가리스트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었다고 전한 최보라 원장을 만나 그의 창업 이야기를 들어봤다.

-왁싱샵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고등학교 때 미용을 접해서 대학 진학 후 뷰티관련 전공을 졸업하고 대기업 화장품 회사에서 9년간 일을 했었다. 같은 일의 반복을 벗어나 새로운 나만의 일을 해보고 싶어서 찾았던 것이 창업이었는데 아나덴이 그 중 하나였다. 처음에는 미용 관련 일은 더 이상 하지 않으려 했는데, 아나덴을 알고 나서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됐다. 국내를 대표하는 슈가링 브랜드라는 점은 물론, 그 안에서 시스템을 더욱 들여다보니 체계적이고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나덴 창업 선택 시 만족도가 높았던 점은?

A. 사실 관련 분야의 일을 해왔다고 하지만 창업은 처음이다 보니 걱정이 많았는데 본부장님과의 상담과정에서 본사의 대한 큰 신뢰가 생겼다. 단순히 가맹점을 오픈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왁싱 전문가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이 좋았다. 오픈을 진행한 이후에도 본사 직원분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끌어주신 덕분에 지금도 수월하게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프랜차이즈가 가진 장점이 바로 체계성이라고 생각이들만큼 아나덴은 준비가 되었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획하는 목표와 다짐이 있다면?

A. 아나덴의 기업 사명이 슈가링왁싱에 전문화된 교육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길러낸 인재들로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전달하고, 이어 세계적으로 올바른 왁싱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아나덴의 일원으로 있는 현재, 이 사명에 따라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 성실함으로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이 만족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또한, 사업 측면에 있어서도 본 지역에서 슈가링왁싱을 떠올린다면 아나덴 판교역점을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