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슈가링왁싱 브랜드 아나덴이 최근 신한은행과 프랜차이즈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나덴 측은 창업주의 투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책으로 기획된 이번 제휴를 통해 왁싱샵 창업에 관심있지만 비용적 부담을 느꼈던 예비 창업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은 연리 3.7% 내외로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무엇보다 업계 관계자들은 금융권과의 업무협약이 국내 왁싱 프랜차이즈 내 최초로 성사됐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다.  

아나덴 김규랑 이사는 "예비 창업자분들께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여러 형태의 지원책을 강구하던 중, 창업 비용에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이번 협약을 기획하게 됐다"며 "은행과의 프랜차이즈론 협약은 또한, 자사가 운영해본 브랜드의 재무 및 경영 시스템 및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시스템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자신의 사업을 꾸려가게 될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연구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