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호통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가는 ‘호통의 명수’! 이번 주에는 잠깐의 편의를 위해 보행자가 하는 위험한 선택, 무단횡단을 단속하기 위해 일산으로 향했다.
최근 3년간 발생한 무단횡단 사망사고는 1,495건! 매년 약 498명, 하루 평균 약 1.3명이 무단횡단으로 목숨을 잃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 하지만 무단횡단 사망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게 현실! 무단횡단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호통의 명수’가 거리로 나섰다.
‘호통의 명수’가 찾은 곳은 고양시의 한 횡단보도! 200m 간격으로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고, 30초만 기다리면 적색신호에서 녹색 신호로 바뀌는 곳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무단횡단을 하는 시민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아슬아슬하게 무단횡단하는 시민들을 보고 안타까워하던 ‘호통의 명수’. 직접 거리로 뛰쳐나가 시민들에게 무단횡단한 이유를 물어봤다. 건강을 위해 양배추를 사 오는 길이었다는 시민의 대답에 박명수는 “건강을 위해서 좋은 걸 드시는데 무단횡단하시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 어떡합니까”라며 답답해했다. 그 외에도 무단횡단한 핑계들은 다양했는데, 박명수까지 당황하게 만든 한 시민의 대답! 과연 무엇일까?
무단횡단 근절을 위해 빗속에서도 열심히 뛰어다닌 박명수의 활약은 8월 6일 오후 7시 40분, KBS1 <재난탈출 생존왕>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