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 이사장 정훈)는 15일 경북 영덕군 별파랑공원에서 ‘진달래 묘목 심기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제중앙회 산하 공식 사회공헌 조직인 ‘안전지킴봉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활동은 지난 4월 공제중앙회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한 복구 지원 활동이다.
행사 당일, 안전지킴봉사단은 한국의 봄을 대표하며 생명력과 희망을 상징하는 진달래 묘목을 심고, 지역 주민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훈 이사장은 현장에서 “이번 활동은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생명의 터전을 가꾼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환경 보호와 생태계 복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지킴봉사단은 현재까지 ▲여수 무슬목 해변 해양환경 정화 활동(3월 14일) ▲탑골공원 노인무료급식소 제1차 배식 봉사(3월 21일) ▲한강지킴이 ‘줍깅’(줍기+조깅) 활동(4월 4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전달(4월 29일) ▲탑골공원 노인무료급식소 제2차 배식 봉사(5월 23일) ▲남이섬 일대 환경정화 캠페인(5월 23일)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활동(6월 5일) 등을 진행했다.
공제중앙회는 2007년 학교안전법 제정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설립한 기관이다.
공제중앙회와 안전지킴봉사단은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공공의 안전과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