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식품이 불확실한 여건에서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삼양식품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290억원, 영업이익 134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7%, 영업이익은 67% 증가했다.
16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이런 전체 매출과 함께 1분기 회사 해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한 42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3천억원을 돌파한 지 불과 세 분기만에 사상 처음으로 4천억원을 돌파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삼양식품은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0%까지 확대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