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 이사장 정훈)는 29일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6층에서 진행된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정훈 이사장을 비롯한 공제중앙회 전체 임직원으로 구성된 ‘안전지킴 봉사단’ 대표들이 함께했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더불어,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피해를 입은 학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 컨설팅도 병행한다.
정훈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 잃은 주민들과 학습 공간을 상실한 학생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2007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설립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