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예산군은 예산 소재 ‘잇는 연구소’와 홍성군 소재 ‘두영건설’ 대표가 상호 지자체를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잇는 연구소’는 지난 2020년 설립된 기업으로 지역민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예산군 청년마을 ‘내:일’을 운영하면서 청년의 지역 정착과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잇는 연구소’ 박정수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일을 찾던 중 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을 결정했으며, 이웃 시군인 홍성군 ‘두영건설(대표 이석찬)’과 함께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
최재구 군수는 “평소 지역 청년들을 위해 청년마을 만들기사업, 지역청년 정착 프로그램 운영 등 많은 일을 해 주시는 ‘잇는 연구소’ 박정수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