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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기념일 산책] 매달 14일은 다양한 연애 기념일?.. 6월 14일 '키스데이' 늘상 화제와 논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6월 14일 키스데이가 되면 늘상 화제가 된다. 정확한 연원을 놓고 논란도 계속된다. 키스데이는 연인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뜻에서 키스를 나누는 날이다. 키스데이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다. 스킨십이 보다 자유롭고 보편화돼 있는 서양과 달리 자기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부끄러웠던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념일을 핑계로 이를 표현하기 위해서 생겼다는 말이 있다. 한국에서는 6월 14일이지만, 미국에서는 밸런타인데이 바로 전날을 키스데이라고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시초로 매달 14일이 연애와 관련된 기념일이 되고 있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 4월 14일 블랙데이처럼 흔하게 챙겨온 기념일이 그렇다. 하지만 이와 달리 5월 14일 로즈데이, 6월 14일 키스데이, 7월 14일 실버데이 등은 다소 생소한 느낌을 받는다. 한편 확실한 유례도 없이 매월 14일을 '~데이'로 만드는 것이 과도한 상술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 윤혜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