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Sh수협은행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민간 체육 시설의 이용 장려를 위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내민간체육시설 사업자를 위해 '해당업체에서 8만원 이상 이용시 3만원 캐시백 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씨카드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수협은행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비씨카드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소비할인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했다.

소비할인권을 받은 참여자는 오는 30일까지 △헬스클럽 △요가 △필라테스 △스크린골프 △볼링장 △당구장 등 실내민간체육시설에서 누적 이용료 8만원 이상 결제하면 선착순 40만명에게 오는 12월 15일 수협카드 결제계좌로 3만원을 환급해준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전국에 6만3000여 개가 등록돼 있으며 카드결제 전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대상업체 여부를 확인후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문체부와 공단은 행사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방역 지침준수 독려 영상을 통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소비할인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단 콜센터와 비씨카드사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