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케이스루(대표 송기봉)는 6일, 새로운 개념의 방역시스템 ‘메딕스루’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강력한 콤퓨레사로 에어를 토출시키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가습기와 같은 안개분무식 방식으로 제작돼, 머리카락 헝클어짐 등의 불편함을 제거했다. 또 분무식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물이 흘러내리는 문제점도 자체 특허를 통해 해결했다. 이 기술은 향후 가습기 등에도 사용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에 사용되는 살균제는 일체의 화학제품 없이 순수하게 ‘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안티바이’로 명명된 이 제품은 활성수소이원과 정제수 외 불순물이 전혀 없는 활성수소다. 이미 미국 FDA FCS등록성분, 미국 농무부 살균소독제, 유럽화학물질청 PTI(인간위생) 비위험물질,미국환경청 항균제, 한국 식약청 안전기준 적합 승인을 받았다. 폐렴균, 대장균, 녹농균 등 여러 병원균 및 세균에 대한 실험결과, 10초의 순간살균력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송기봉 대표는 “천연제품을 사용한 안개분사방식 메딕스루는 게이트를 통과하면 온몸 구석구석 분사돼 몸에 붙어있는 코로나19 세균 및 모든 바이러스가 살균된다”며 “이미 국내 다수 관공서 및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제품을 통해 K-방역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하고 싶다”며 “한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바이러스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드는 게 꿈”이라고 덧붙였다. 심우성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