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스포츠와 코인이 결합한 최초의 팬클럽코인 스포와이드에서 축구코인에 이어 야구코인 상장을 실시한다.

스포와이드는 앞서 기존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으로 비롯되는 일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틈새를 파고들며 스포츠팬들을 위한 ‘팬클럽코인’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팬클럽 코인은 토론토(TORO), 세인트루이스(STLC), 템파베이(TMPB), 뉴욕(NYYK), 보스턴(BOST), 샌프란시스코(SANF), LA.DG(LADG), 휴스턴(HOUS) 등 총 8가지 종류의 팬클럽코인으로 해당 지역 연고지 야구팀을 응원하기 위해 발행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우선 1차 판매는 11월2일(월) ~ 11월4일(수)에 판매가 400원으로 진행되며, 스포와이드에서 과거진행했던 순매수왕, 홀더왕 이벤트에서 VIP로 선정된 회원들과 스포와이드 자체적으로 선정한 회원들 대상으로 우선 실시된다.

이후 2차 판매에서는 프리미엄 회원 및 모든 회원이 구매할 수 있는데, 기간은 11월5일(목) ~ 11월12(목)에 판매가 450원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해외야구 팬클럽코인의 발행량과 판매량 그리고 유통량 부분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판매 이후 해당 팬클럽코인의 상장시기는 2021년 3월 22일(월) 오후 4시에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스포와이드에서는 이번 야구 코인 사전 판매를 기념해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기본적으로 야구 코인 사전 판매 구매 시 10만원 당 응모권 1장이 주어지며, 거기에 추가로 내가 초대한 친구가 사전 판매 구매시 10만원 당 응모권 1장이 추천인에게 지급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해당 응모권을 통해 응모권 이벤트에 참여하면 당첨 등수에 따라 신규 코인을 추가로 에어드랍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해당 팬클럽코인의 승리팀을 맞추면 스테이킹 코인 보상을 지급하고,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코인으로 구매 가능하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와이드 관계자는 “스포와이드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플랫폼 고도화 작업뿐만 아니라 여타 거래소와는 다른 새로운 가치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 시장에 머물지 않고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번에 상장하는 야구팬클럽코인도 그 일환 중 하나이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