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주)제이콥퍼레이션은 동대문 도매시장 활성과 V커머스 인플루언서 창업을 위해 SNS 인플루언서 1기를 10월 모집했다.

10일간의 모집공고에 서울 ,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대구, 대전, 제주도까지 전국의 1,500여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들이 지원해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동안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하에 동대문 DDP패션몰 4층에서 열린 현장 사전 설명회에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제이콥퍼레이션 측은 “기존 폐쇄적인 동대문 의류 도매시장에서 개방적인 샘플시장을 새롭게 만들겠다”고 이번 설명회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이콥퍼레이션과 계약된 인플루언서들은 샘플(도매의류)과 스튜디오를 무료로 지원받고 제이콥퍼레이션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입점을 통해 손쉽게 제품을 올려 주문이 들어오면 제이콥퍼레이션에서 사입, 검수, 포장, 배송, 정산 등 풀필먼트 시스템을 지원, 별도의 창업비용 없이 기존의 쇼핑몰 창업을 시작할 수 있다.

제이콥퍼레이션의 현장 사전 설명회는 1차 서류접수 합격자를 대상으로 네이버예약 시스템으로 진행해 네이버예약 시스템 오픈당일 예약이 마감되었으며, 1차모집이 끝났지만 본사로 지원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제이콥퍼레이션은 서울시 중구청과 협의하여 쇼핑몰 창업과 V커머스에 필요한 여러가지 전문인력 양성 교육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코로나19 로 인한 비대면 라이브방송을 통한 V커머스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금 인플루언서들의 관심과 열정이 다시 한번 제2의 동대문 붐을 일으킬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V커머스 인플루언서를 위한 현장 사전 설명회를 진행한 제이콥퍼레이션 은 “앞으로 2기, 3기 모집을 통해 20대초반 사회초년생이나 아이를 키우는 주부등을 대상으로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과 제이콥퍼레이션의 체계적인 풀필먼트 시스템을 통하여 코로나19와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