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고립·은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복귀 지원을 돕기 위한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 ‘똑! 똑! 마음을 열어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똑! 똑! 마음을 열어요’ 프로그램은 사회·문화·가정·환경 등 다양한 요인으로 외부와 소통을 단절한 고립∙은둔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한 여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4월부터 6월)에는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 참여자들의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고 하반기 프로그램은 건강관리와 일상 생활 지원을 목표로 8회 운영했다.
혼자 사는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건강 상담 서비스‘를 연계, 개인별 건강 설문과 체성분 검사 결과를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으로 개인의 건강관리와 증진에 중점을 뒀다.
’건강체조교실‘, ’제철요리교실‘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 형성 및 일상생활을 지원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립·은둔 주민들의 경제적 위기나 사회적 고립에 대한 여러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면서 “은둔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통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