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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웹이코노미뉴스]로커스, 100억원 규모 확장현실(XR) 융합 국책프로젝트에 선정돼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로커스(대표 김형순)는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모한 확장현실(XR) 융합 프로젝트의 수행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은 사용자 경험의 극대화, 공간 제약 해소, 온-오프라인연결·융합을 가능하게 하는 등 가상과 실제가 현실감 있게 공존·소통할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로커스가 선정된 과제는 국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테러 대응 능력의 향상을 위한 XR(MR·VR) 기반 교육·훈련 시스템을 기획하고 이 시스템을 통해 훈련 대상자의 대응 능력 평가 시스템까지 구축하는 내용으로 약 100억원 규모다. 로커스는 이 사업을 위해 동국대학교, 주식회사 가온미디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찰은 △인공지능(AI) 바탕의 비정형화 시나리오를 통한 다양한 훈련 △특공대 임무 숙달 훈련 중심으로 한 공격·대피·상황대응훈련 △XR 기반 훈련을 통한 높은 훈련 효과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보유하게 된다. 총 사업 기간은 3년이다. 로커스 VFX사업부 이지윤 부사장은 “훌륭한 기업, 학교, 기관과 함께 XR 기반 교육·훈련 시스템 구축 과제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최고의 CG 기술보유 기업 로커스가 참여하는 만큼 가장 현실감 있고, 효과적인 콘텐츠와 시스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우성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