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IBK저축은행이 사회공헌 목적의 정기적금 특판을 진행한다.

IBK저축은행은 사회적 배려대상자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운찬 정기적금' 특판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출시되는 적금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저금리 기조 지속으로 경제활동과 금융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진행되는 특판이다.

상품은 선착순 3640명, 1인 1계좌 한정으로 신규거래 고객만 가입이 가능하며 월 납입액은 5만원부터 20만원까지이다. 가입기간은 24개월과 36개월 중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적금은 사회공헌 목적으로 출신된 것이 특징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근로자 등에 해당 될 경우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4.0%까지 가입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다자녀 가정 △재래시장 상인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금리우대 조건이 마련돼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올해를 서민금융 활성화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모바일 인프라 완성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계속 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환경에서도 IBK저축은행의 다양한 서민금융 상품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IBK저축은행은 올해 초 송금·대출·예금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앱 i-Bank(아이뱅크)을 출시하고 지난 9월 모바일 기반의 중금리대출 신상품 i-빅론, i-패스트론을 출시하는 등 모바일 인프라 확충을 위한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