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이 한가위를 맞아 장애영아원에 온정을 베풀었다.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배영훈)의 임직원 봉사모임 ‘나눔과 봉사모임’이 한사랑장애영아원에 한가위를 맞아 농산물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문 봉사활동 대신 물품 후원으로 진행돼 지난 15일 한사랑장애영아원에 유모차·생필품·농산물 등을 지원했다.

특히 나눔과 봉사모임은 NH아문디자산운용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사회에 건전한 기여를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했으며 지난해 9월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처음 방문했다.

봉사모임 관계자는 “원아들과 직접 마음을 나누지 못해 무척 아쉽지만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방문을 계획 중이다”라며 “원아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길 바라며 한사랑장애영아원과의 소중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NH-Amundi자산운용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범농협 차원의 도·농 협동운동인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해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해당 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올해 4월과 6월에도 코로나19 여파로 농번기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마을의 포도 농가와 경기도 연천군 오이 농가를 도왔다.

더불어 자산운용사의 특성과 임직원의 재능을 살려 예비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도 진행하기도 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