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전기·전자·화학

[웹이코노미] NH농협금융 김광수 회장, NH-아문디 '그린코리아 펀드’ 가입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계열사 NH-아문디자산의 '그린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은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국내주식형 ESG 상품인 'NH-Amundi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고 8일일 밝혔다.

 

농협금융 계열사인 NH-아문디자산운용에서 지난 9월 3일 출시한 해당 펀드는 기업의 재무요인 외에 지속가능성을 ESG 측면에서 분석해 투자하는 펀드로, 특히 개선과 성장성이 가시화되고 있는 ‘그린(환경)’ 테마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이는 정부의 뉴딜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5G·2차전지·수소/전기차·풍력 관련 기업 등이 주로 담길 전망이다.

 

특히 NH농협금융은 전 국민의 K-뉴딜 참여 붐 조성과 그린·환경 산업 투자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이 펀드에 400억원의 초기 운용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운용보수의 2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활동과 공익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광수 회장은 펀드 가입 후 “국내 최초 소재·부품·장비 ‘필승코리아 펀드’로 검증된 NH-Amundi자산운용의 우수한 리서치 및 운용역량을 바탕으로 이 펀드가 K-뉴딜 관련 투자를 선도를 기대한다”며, “전 계열사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100년 미래를 주도할 K-뉴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배영훈 NH-Amundi자산운용 대표는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는 지난 1년간 공들여 준비한 상품으로, 필승코리아 펀드와 함께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운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금융은 앞서 지난 3일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 2025년까지 총 13조8000억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농협금융만이 가진 농산업금융에서의 역량을 발휘해 '농업의 Green化'를 달성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친환경 스마트팜 농가 및 친환경 농식품기업에 총 5조5000억원 지원 계획을 밝힌바 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