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5.3℃
  • 구름조금강릉 10.3℃
  • 맑음서울 6.1℃
  • 맑음대전 7.4℃
  • 구름조금대구 5.4℃
  • 맑음울산 7.2℃
  • 박무광주 7.5℃
  • 맑음부산 9.5℃
  • 구름많음고창 6.5℃
  • 맑음제주 13.6℃
  • 맑음강화 6.6℃
  • 맑음보은 8.2℃
  • 구름많음금산 9.8℃
  • 맑음강진군 4.8℃
  • 구름많음경주시 3.6℃
  • 맑음거제 7.7℃
기상청 제공

환경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청주시 등 3곳 선정

대전시 등 6곳 우수 지자체로 선정, 에코비트워터 등 3곳 발전상 수상

 

(웹이코노미)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 106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청주시, 진주시, 고흥군 등 3곳을 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전시, 안성시, 창원시, 안동시, 보은군, 창녕군 등 6곳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전년 대비 평가점수 인상폭이 가장 높은 시설의 운영기관인 ㈜에코비트워터, 광양시, (사)군위농공단지협의회 등 3곳은 발전상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폐수 유입률, 처리 효율, 방류수 수질관리 및 안전관리 등 14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에서 1차로 평가했고, 환경부 심의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쳤다.

 

환경부는 11월 28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리는 ‘2024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운영 연찬회’에서 최우수 등 수상기관 12곳에 대해 환경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며, 수상기관의 발표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 및 운영기관 등에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기관에 대한 자세한 평가 결과를 환경부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재현 환경부 물환경정책실장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가 지자체 간 경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