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초고령사회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를 뜻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5.7%를 차지하고 있으며 2040년부터는 우리나라 또한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통계가 나온 바 있다.

치매는 80세 이상의 30%, 85세 이상은 50%가 치매를 겪고 있을 정도로 유병률이 높다. 치매는 무엇보다 발병 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이에 치매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한의사들의 모임인 ‘치매25시’가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25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치매와 중풍 예방을 위한 금침을 무료로 놔주고 있다. 해당 모임은 개포동역 다스름한의원 임종필 한의사를 주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금침은 한국한방연구원치매팀의 세계적인 치매 치료(인지개선) 연구 논문과 한의사들의 오랜 임상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이 무료 봉사활동은 주식회사 에이앤메디컬에서 금침(해품)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행법상 한의원 내 봉사 진료비 무료 행위가 불가하므로 최소 법정 진료비는 개인 부담하고 있는 순수 목적의 봉사활동이다. 아울러 현재 세계에서 치매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금침 무료 봉사는 해당 봉사활동이 유일하다.

개포동역 다스름한의원 임종필 한의사는 “치매25시는 치매가 걱정되는 노인들을 위해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도움을 주고자 이 같은 무료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매주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니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25시의 무료 치매 예방 금침은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밴드 ‘치매25시’를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