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 일 154명으로 역대 최다에서 현재는 94명으로 줄어들었으나 새로운 집단감염 발생 사례는 급증 추세다.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로 도봉구 운동시설 관련 확진자는 31일 4명이 늘어 누적 5명으로 집계됐다. 동작구 카드 발급업체 관련으로도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6명이 됐다. 성북구 요양원 관련은 3명 추가돼 누적 4명이다.
강동구 병원 관련으로는 1명이 늘어 누적 5명, 'KT 가좌지사' 관련은 1명 추가돼 누적 7명이 확인됐다.
강서구 보안회사와 동작구 스터디카페도 1명씩 늘어 누적 확진자는 각각 3명, 4명이다.
제주도에서 발생한 게스트하우스 집단감염 확진자가 서울에서도 1명 늘어 누적 4명이 확인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도 노원구 교회 관련 6명(누적 7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5명(누적 615명), 광화문집회 관련 3명(누적 87명), 극단 산 관련 2명(누적 36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관련 1명(누적 31명), 동대문 SK탁구클럽 관련 1명(누적 8명), 성북구 체대입시 관련 1명(누적 5명), 순복음강북교회 관련 1명(누적 19명)이 각각 추가됐다.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환자는 11명, 기타 감염경로는 26명, 해외 유입은 1명이다.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환자 수는 20명이다. 1일 0시 기준 서울에서 격리치료 중인 환자 수는 1천937명이다.
장의정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