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4만명대를 유지했다. 누적 사망자는 12만명을 넘어섰다.
29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만1천350명 많은 384만6천15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닷새 연속 4만명을 넘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758명 많은 12만262명으로 늘었다.
신규 사망자는 지난 27일부터 사흘째 1천명을 넘지 않았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80% 가까운 300만6천여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됐다.
브라질의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전 세계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장의정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