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사의를 밝힘에 따라 후임 총리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자민당이 국회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해 결국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임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차기 총재 후보군으로는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이 꼽히고 있다.
또한 고노 다로 방위상,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 노다 세이코 전 총무상 등도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시모무라 하쿠분 자민당 선거대책위원장며,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 담당상, 이나다 도모미 자민당 간사장 대행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이 가운데 이시바, 스가, 기시다, 고노 등 네 명을 유력한 후보로 꼽고 있다.
한편,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집권 자민당이 신임 총재 선거 일정을 내달 15일 경 검토 중이라고 29일 보도했다.
장의정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