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수소 시범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분야별 전문기관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안산시 출자법인인 ㈜안산도시개발, ㈜한전KPS와의 수소 시범도시 사업 위·수탁 계약 체결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안산도시개발은 기본계획 수립, 수소추출기, 수소연료전지, 수소배관, 수소통합운영센터 구축 등 기본요소 분야 업무를 수행한다.
㈜한전KPS는 시화호조력발전소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전해 수소생산 실증,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타당성 검토 등 특화요소 분야를 수행하게 된다.
시 출자법인과 공기업인 두 기업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사업 완료까지 일관성 및 전문성을 확보해 책임 있는 사업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