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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식약처, 11일 전국에 마스크 750만6000장 공급

비말차단용 마스크 24개 제품에 의약외품 허가… 민간 유통 물량으로 공급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에 공적마스크 750만6000장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판매처별로 약국에 466만8000장, 서울·경기를 제외한 농협하나로마트에 4000장, 우체국에 5만장, 의료기관에 150만장을 제공했다.

 

또 방역 정책상 필요에 따라 대구시에 48만4000장, 인천시에 36만5000장, 부산시에 15만5000장을 각각 공급했다.

 

앞서 지난 1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폐지됨에 따라 누구나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원하는 요일에 마스크를 살 수 있다. 19세 이상은 일주일에 3장, 등교 수업 중인 18세 이하는 일주일에 5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단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되기 때문에 판매처에 갈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가족이나 장애인 등을 대신해 마스크를 구매할 때에도 필요한 서류를 가져가야 한다.

 

덴탈마스크(수술용 마스크)처럼 두께가 얇아 통기성이 좋은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민간 유통 물량으로 공급중이다. 현재까지 13개 업체에서 24개 제품에 대해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