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확진자 방문 당시 일하던 롯데월드 근무자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롯데월드는 확진자 방문 당시 일하던 직원 683명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오전 밝혔다.
롯데월드는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의 방문 사실을 확인하고 7일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이후 총 5차례 방역 작업을 마친 후 9일 재개장했다.
롯데월드는 코로나19로 방문자가 90% 가까이 감소한 만큼 별도의 입장 인원 제한 조치는 하지 않는 대신 마스크 의무 착용, 놀이기구 정원 절반 탑승 등 방역 지침을 내렸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서울 중랑구 원묵고 3학년 학생이 재검사에서 최종적으로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원묵고 학생과 교직원 등 769명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