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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영화 반값에 본다’… 영진위, 6000원 할인권 133만장 배포

6월 4일부터 3주간 1인 2매씩 목·금·토·일 사용…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 진행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영화진흥위원회가 오는 6월 4일부터 3주 동안 영화표 6000원 할인권 133만장을 푸는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을 진행한다. 영화표 한 장에 약 만이천원인 것을 감안하면 반값에 볼 수 있는 셈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할인권은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씨네Q등 멀티플렉스와 중소영화관에 배분돼 각사 온라인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서 다운받을 수 있다. 매주 1인 2매씩 목·금·토·일요일에 사용할 수 있다.

 

단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의 경우 6000원 할인권은 온라인 예매에서만 적용돼 재난지원금과 중복으로 쓸 수는 없다.

 

영진위의 할인권 배포 시기가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다.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당국이 오는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 내 미술관·박물관·국공립극장 등 모든 공공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영진위는 “앞뒤로 한줄 띄어 앉기 등에 의한 50% 미만 좌석 판매, 방역 방식, 입장과 퇴장 시 거리두기, 영화관 내 음식물 섭취 제한 등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영화관람 지침을 현장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