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네이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스마트주문’의 결제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주문은 외식업용 비대면 원스톱 주문·결제 서비스로 포장·테이블주문 등을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포장주문의 1월 대비 3월 이용 횟수가 14배 늘었다고 전했다.
이에 네이버는 스마트주문을 도입한 모든 외식업계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달 6일부터 12월까지 9개월동안 전액 수수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스마트주문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을 지급하고 이후 주문부터 1000원씩 추가 적립하는 행사를 4월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외식업계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