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소미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공공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통해 880억원 규모에 달하는 압류재산 1051건에 대해 공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공매 물건 중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114건이다. 공매 시작가격이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01건 포함됐다.
서울 등촌동 아이파크, 부산 사직동 삼성자이언츠파크 등이 주요 매각예정 물건이다. 자세한 내용은 캠코 온비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