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그룹, 네이버 로고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SM이 차세대 영상 콘텐츠 강화 및 글로벌 팬클럽 서비스를 위해 네이버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엔터 업계의 콘텐츠 혁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은 네이버로부터 계열회사인 SMEJ 플러스, 미스틱스토리 및 콘텐츠펀드에 총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SM은 기존 운영하던 팬클럽 서비스를 네이버 브이라이브의 글로벌 멤버십 커뮤니티 '팬십' 플랫폼으로 일원화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기존 SM의 자체 팬 플랫폼 '리슨' 내에 있는 서비스가 팬십으로 이관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SM과 네이버는 앞서 함께 선보인 온라인 맞춤형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등의 공연을 비롯해 음악 관련 영상 콘텐츠 제작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더불어 차세대 음악 콘텐츠 등을 전문으로 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사업 협력 방안 논의 예정도 함께 전했다. SM 이성수 대표는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네이
‘스테이션 영’의 다섯 번째 주자인 존 레전드(John Legend)와 레드벨벳 멤버 웬디. (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은 ‘스테이션 영’의 다섯 번째 주자로 세계적인 아티스트 존 레전드(John Legend)와 레드벨벳 멤버 웬디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두 사람의 듀엣곡 ‘Written In The Stars’(리튼 인 더 스타스)는 19일 오후 6시에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존 레전드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멀티 플래티넘’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 ‘라라랜드’ 제작사인 Get Lifted Film Co.의 주요 멤버로, 그래미 어워즈 10회 수상 및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등 세계 유수의 시상식서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라며 “최근 최연소 에미, 그래미, 오스카, 토니상 4관왕 그랜드슬램 달성으로 이름처럼 전설이 된 ‘존 레전드’가 K-POP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웬디는 앞서 리키마틴, 에릭남, 백아연 등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