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4차 산업혁명으로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 기술이 대두되면서 미래사회 일반인들의 라이프 스타일까지도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 (사진=IoT융합사업협동조합 제공) 이런 전망을 내놓은 이는 구글이 선정한 최고의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이다. 프레이 소장은 IBM에서 15년 동안 기술자이자 디자이너로 일했으며, 다빈치연구소를 비롯해 17개의 사업체 운영하고 수백 개의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국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를 비롯해 연방은행, IBM, 디즈니, 펩시코, GE, 도시바, KPMG 등에서 미래주의에 대한 강연을 했으며, 요즘은 한국을 찾는 게 즐겁다고 한다. 프레이 소장은 지난 23일 서울시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KBIZ중소기업중앙회, 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이 후원한 ‘4차 산업혁명 리얼 소통 컨퍼런스 – 밥먹자 중기야’에 참석해 자신의 미래주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이날 기조강연을 통해 “IoT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4차 산업혁명으로 급부상 중인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 기술은 앞으로 에너지 플랫폼으로 발전해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을 전망이다. 최종웅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대표 (사진=IoT융합사업협동조합 제공) 지금까지 에너지 정보는 사용자에게 폐쇄적이었지만 미래 사회에서는 에너지 플랫폼을 통해 다차원적인 형태의 새로운 에너지 환경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부상은 거스를 수 없는 미래이기 때문이다. 최종웅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지난 23일 서울시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KBIZ중소기업중앙회, 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이 후원한 ‘4차 산업혁명 리얼 소통 컨퍼런스 – 밥먹자 중기야’ 기조강연을 통해 이런 견해를 밝혔다. 최 대표는 “에너지는 모든 산업의 기반이지만 에너지 플랫폼이 존재하지는 않았었다”며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는 남이 따라할 수 없는 에너지 플랫폼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는 IoT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능적인 데이터를 통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기술과 콘텐츠의 만남' TEC(Tech Experience Content)콘서트가 이번에는 로봇과 인간의 양면적 관계에 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장을 연다. 사진=경기도청경기도청은 15일과 29일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제5회 TEC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제는 '로봇과 인간'이다. 이번 TEC콘서트는 로봇을 인간의 동반자로 해석한 관점과 산업적 관점에서 바라본 두 번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로봇과 인간의 양면적인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5일 수요일에는 영화 ‘로봇, 소리’의 이호재 감독이 ‘로봇, 인간의 동반자가 되다’를 주제로 미래 사회 속 인간과 로봇의 교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호재 감독의 강연과 함께 VR·AR(가상·증강현실) 최신 기기 체험이 진행된다. 29일에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장병탁 교수와 함께 ‘공상 과학과 로봇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장 교수는 현재 한국인지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뇌 인지과학 분야에서 독보적 연구성과를 거둔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TEC콘서트는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서울시는 변화의 시대에 맞는 규제개혁과 혁신, 지속가능금융업을 위한 방향 등 금융산업 분야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2017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SIFIC: Seoul International Finance Conference 2017)'를 오는 2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과 금융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의 시대, 금융산업의 대응 ▲ 해외 금융도시의 금융중심지 육성전략 ▲ 4차 산업혁명과 금융산업 및 지속가능 금융 등 총 3가지 세부 세션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금융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금융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닉쿤 진시(Nikunj Jinsi) 국제금융공사(IFC) 벤쳐 캐피탈 글로벌 총괄회장과 니콜라스 메켈(Nicolas Mackel) 룩셈부르크포파이낸스(재무부 산하기관) 대표가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적․경제적 초불확실성의 시대, 금융산업의 대응’ 이라는 주제로 윤제성 뉴욕생명자산운영 최고투자책임자와 제프 갤빈(Jeff Galvin) 맥킨지 파트너가
[웹이코노미=손정호 기자] 박진우 서울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공장에 대해 인력 규모를 유지하면서 근로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른쪽 두 번째가 박진우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사진=홍철호 의원실 제공)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바른정당 중소기업성장특위 위원장)은 지난 8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에서 박진우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4차 산업을 듣는다’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장인 박 교수는 “스마트공장은 설계와 개발, 제조, 유통과 물류 등 생산 전체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선진적 ICT를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유연생산공장”이라며 “우리나라 산업계가 실제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해 성공한 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 발전의 중요한 가치는 단순 무인자동화나 일자리 감축이 아니다”며 “인력 규모를 유지시키되 기업 생산성을 제고시켜 해당 인력들의 근로 질과 소비자들에 대한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발, 제조, 유통, 물류 등 모든 일련의 과정
[웹이코노미=손정호 기자] 송기헌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서 중소기업 정책을 네트워크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송기헌 의원실 제공)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은 자난 8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중소기업 정책의 네트워크 중심 전환을 위한 협력 신사업 창출 활성화 방안’ 정책세미나에서 이런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송 의원은 “일본, 독일, 이탈리아 등 선진국에서는 개방형 혁신을 통한 네트워크형 협력사업을 정부 주도 하에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이제는 중소기업의 미흡한 경쟁력을 보강해 새로운 기술, 사업, 시장 창출하면서 협업을 통해 네트워크형 중소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학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기술보증기금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송 의원 측은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옴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들의 대응전략으로 네트워크 협력을 제안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방안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김용진 서강대 교수(중소기업학회 부회
[웹이코노미=손정호 기자]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지능형 로봇산업 진흥을 위해 법 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박정 의원실 제공)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지난 8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로봇산업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을 지능형 로봇이 이끌어가는 산업혁명으로 규정했다. 이어 “참여정부 시절 제정된 지능형로봇법을 토대로 로봇산업이 성장했다”며 “지난 10년 동안 로봇산업을 뒷받침해주던 지능형로봇법을 개정해 경쟁력 있는 로봇 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계와 산업계, 정부의 다양한 로봇 전문가들이 참석해 로봇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원장은 “로봇산업 분야를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과 신성장 동력으로 견인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계의 김종형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제조업용 로봇의 산업적 발전 가능성에 대해 “4차 산업혁명의 가장 중심에 지능형 로봇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종욱 동아대 교수는 “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북한의 막대한 광물자원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그래핀, 타이타늄을 위해 국가 전략적으로 필요하다는 방안이 제시돼 주목을 끌고 있다. 북한의 광물자원 활용은 북방경제와 통일론에서 자주 언급되어온 아젠다다. 하지만 북한 광물자원이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주도 첨단산업에도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해 차별화된다. 선진국과 중국 사이에서 '넛 크래커'가 될 수 있는 우리나라 경제의 어려움을 타계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이다. 7일 국회에서 열린 남북 자원협력과 국가 미래전략산업 정책토론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관심을 보였다. (사진=여시재 공식 페이스북) 이런 계획은 7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박재호, 송기헌, 홍의락 의원,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인영 의원, 재단법인 여시재가 공동으로 주최한 '남북 자원협력과 국가 미래전략산업 정책토론회'에서 제시됐다. 이날은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을 방문해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에서 남-북-러 3각 경제협력의 신북방정책을 발표한 날이기도 하다. 정부가 실용적 차원에서 북방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