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4차 산업혁명 기술 방향에 관한 시간을 가졌다. 11일 NH농협은행 관계자는 “9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NH-디지털 비전 공감 콘퍼런스를 가졌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제공=NH농협은행. “농협금융의 첫 디지털금융 최고책임자(CDO·Chief Digital Officer)인 주재승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IT기술 Talk 콘서트’에 참관해 디지털금융부문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이 관계자는 부연했다. 주재승 부행장은 “올해는 농협은행이 디지털금융 분야의 퍼스트 무버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 ”이라며 “이를 위해 혁신적인 수익 모델 발굴과 신사업 영역 개척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AI로봇 소피아가 한복을 입고 4차산업혁명에 관한 대담을 나눴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실은 30일 오전 10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4차산업혁명, 소피아에게 묻다’ 콘퍼런스를 통해 박 의원과 소피아간 1대1 대담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었다. 소피아는 홍콩에 본사를 둔 핸슨로보틱스가 개발한 인공지능(AI)로봇. 30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AI 로봇 소피아가 초청 콘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뉴시스. 이날 소피아는 ‘로봇의 기본 권리(Basic robot rights)’에 대해 답변했다. 앞서 29일 진행된 환영만찬에서 박 의원은 “로봇으로서 최초로 시민권을 받은 AI로봇 소피아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사회 변화에 대해 직접 묻고 답변을 듣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로봇 소피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민권을 받았다. 박 의원은 “소피아가 서울을 방문한 것은 서울이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가 되는 시그널이 될 것이고 서울역사와 한국 산업기술사에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지난 7월 ‘로봇기본법’ 발의를 한 바 있다.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세계은행 산하 국제금융공사(이하 IFC) 한국사무소가 지난 12일 제 2회 ‘IFC 이노베이션데이(IFC Innovation Day)’를 개최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네탈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벤처 투자 전문가와 한국 스타트업 관련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IFC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의 스타트업·핀테크와 벤처투자사의 신흥시장 진출’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디지털 혁명에서 한국 벤처 기업 및 벤처 캐피탈 펀드가 신흥 시장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확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제공=IFC한국사무소. 아울러 “국내외 벤처 투자 펀드 전문가들은 디지털 혁명에 발 맞춰 한국의 스타트업과 벤처 투자사의 신흥시장 진출 기회와 투자성이 높다”고 IFC는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IFC는 신흥 시장의 민간 부문에 초점을 둔 최대 규모의 글로벌 개발 기구”라며 “개발을 위해 자본뿐 아니라 전문지식 및 영향력을 사용하여 어려운 시장에서도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IFC는 2000년대 초부터 벤처 캐피탈(VC) 에 10억달러 이상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혁신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 혁신벤처 유관기관과 함께 힘을 모은다. 12일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여의도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 및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 이노비즈협회(회장 성명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소라),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장혜원) 등 혁신벤처 유관기관과 ‘창업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혁신벤처기업 지원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제공=KB국민은행. 이날 협약식에는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혁신벤처 유관기관이 추천하고 기술력이 우수한 혁신벤처기업을 위한 금리우대 전용 대출상품을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연간 3000억원씩 5년간 총 1조 5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게 되며 기업의 금융비용 완화를 위해 기술보증기금이 발급하는 3000억원 규모의 보증서에 대해 0.6%p의 보증료(연 0.2%p씩 3년간)를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KB인베스트먼트의 벤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4차 산업혁명이 비영리 분야에도 리더의 역할을 부여할 수 있을까. 지난달 22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에서 가상화폐 미디어 토큰포스트와 경제 외신 이코노타임즈가 주관한 ‘2017 Nonprofit&Tech’ 강의는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비영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4차 산업기술’이라는 부제를 달고 8명의 강사들이 나섰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비케이 안 한국기부문화연구소 소장은 ‘4차 산업혁명과 필란트로피정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그간 인류역사에서 산업혁명이 생기고 난 이후에는 부정적인 문제점들이 많았었다”며 서두를 띄웠다. 안 소장은 “비영리라는 것은 회사와는 좀 다르다. 대학과 병원 같은 곳은 몇백년도 가긴 하지만 (대개의) 비영리는 30~40년 주기로 운영된다”면서 “비영리 단체의 비전이 단체가 빨리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비영리는 어떤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기기 때문에 단체가 오래 존재한다는 것은 해당 사회문제가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과 같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면서 안 소장은 “테크노 필란트로피(Techno Philanthropy)”를 제안하면서 “비영리에서 일하는 이들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올해 수능을 마친 고3 학생 150명을 초청해 ICT특강을 제공하는 등 진로 탐색 돕기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초청은 ‘T-Tech 캠퍼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면서 “지난 10월부터 청소년과 대학생에게 4차 산업혁명의 청사진과 ICT 기술을 쉽게 소개하는 ‘T-Tech 캠퍼스’를 론칭해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T-Tech 캠퍼스’는 수강생의 연령에 따라 ICT 분야 진로 상담, 미래 ICT 생활상 체험, ICT 기술 특강 및 이동통신 장비 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초청 학생 150명은 기존에 ‘T-Tech 캠퍼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고3 이과계열 학생 가운데 ICT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이들의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이 관계자는 “먼저 지난 4~5일 이틀간 60명이 SK텔레콤 을지로 본사를 찾아 90분간 ‘티움’을 체험했다”며 “오는 12·13·15일 사흘간 나머지 90명이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움’ 체험 전후로는 ICT 특강이 진행된다. SK텔레콤은 ICT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4차 산업혁명 관련주들의 성장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다. 23일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코스닥 제약·바이오주들의 거침없는 상승세는 제4차 산업혁명 성장 기대감에 대한 전조현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 전개될 제4차 산업혁명 관련주인 스마트카, 스마트팩토리, 통신인프라, 콘텐츠, 의료용 로봇, 지능형정보기술(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IT소재 등이 상승흐름을 보임에 따라 종목 확산뿐만 아니라 향후 상승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공=하이투자증권. 이 연구원은 “무엇보다 우리나라만의 리그가 아닌 전 세계 제4차 산업혁명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어서 그 지속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에서는 김대중 정부의 규제개혁을 통한 벤처육성 정책 등을 근간으로 두고 향후 여러 가지 혁신성장 전략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 예로 문재인 정부는 지난 11월 2일 창업과 투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회수시장인 코스닥 독립성 강화, 혁신기업의 코스닥시장 진입장벽 완화, 연기금 등의 코스닥시장 투자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발표했다.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가 중소기업의 사물인터넷(이하 IoT)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 기반의 시험인증과 호환성 검증을 지원하고 나섰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 개소식을 14일 화요일 판교 기업지원허브 5층에서 개최했다고 전하면서 15일 이와 같이 밝혔다. 사물인터넷은 연결된 사물의 개수가 증가할수록 다양한 정보가 결합되어 더욱 새롭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가정 내 냉장고,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각종 가전제품과 자동차를 연결하면 사용자의 귀가를 감지하여 미리 최적 상태로 제어 가능한 것이 그 예”라고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내 통신사, 가전사 등은 방대한 양의 사물(기기)들이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공인된 국제표준을 채택하고 있다. 국제표준으로 IoT 네트워크는 NB-IoT(KT·LG U+의 IoT 전국망)와 LoRa(SKT의 IoT 전국망)며 IoT 플랫폼은 oneM2M(통신사의 IoT 플랫폼)과 OCF(삼성·LG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다. 이번에 개소한 ‘글로벌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두산 지주부문 내에 ‘최고디지털혁신(CDO)’ 조직을 신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본격 대비한다고 17일 밝혔다. 형원준 CDO 신임사장. 제공=두산.대내외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 위해 CDO(Chief Digital Officer)에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전한 두산 관계자는 “CDO 조직 신설의 의미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그룹 전반에 디지털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그룹의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에 지원부서가 아닌 주체로 참여해 사업의 성장과 수익성 확대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형원준 사장은 앞으로 두산그룹의 IT시스템 및 디지털 혁신 전략을 총괄하는 CDO 조직을 이끈다. 동시에 ㈜두산 정보통신BU(Business Unit)장도 겸임한다. 두산은 각 계열사별로 분산되어 있는 디지털 기술이나 데이터들을 융합해 계열사 간 업무 협업을 활성화하고, 사업 시너지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룹 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기술들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채종진)가 공유경제를 대표하는 서비스의 카드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울랄라랩(대표 강학주)이 7월 3~4일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헬로우 투모로우 코리아(Hello Tomorrow Korea)’에서 스타트업 챌린지 Top 1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계 정·관계, 재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글로벌 행사로 IoT(사물인터넷),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HI(인간지능), 로보틱스, 나노-헬스테크, 4차산업혁명 등의 ‘테크놀로지 컨버전스(Convergence of Technologies)’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결과는 공유경제를 대표하는 공유숙박 서비스(에어비앤비)와 공유차량 서비스(우버)에서 결제한 이력이 있는 BC카드 고객의 국내·외 최근 3년치 카드이용액 데이터(2014년 7월~2017년 6월)를 분석해 작성됐다. 단 20대 미만의 카드이용 데이터는 포함하지 않았다. 먼저 공유숙박 서비스의 경우 20대와 30대의 최근 3년 간 평균 카드이용액이 전체 대비 큰 비중(66.3%)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