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스타트업 지원 공간 '프론트원' 전경[사진제공=디캠프]/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 탄생했다. 지상 20층, 연면적 3만6259㎡(1만968평)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프론트원'은 광화문 광장(1만8840㎡)의 2배 규모이다. 올해 말까지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100여개의 젊은 스타트업들이 순차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프론트원의 운영 전반은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가 맡았다. 디캠프는 국내 18개 주요 은행들이 8450억원을 출연해 청년세대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3년 설립됐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네이버 D2SF가 투자한 신규 스타트업 로고 이미지. (사진=네이버)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 Startup Factory’(이하 D2SF)가 AI 및 자율주행 분야의 스타트업 3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신규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마키나락스(MakinaRocks) ▲모빌테크(MobilTech) ▲포자랩스(POZAlabs)다. 마키나락스는 네이버·SK텔레콤·현대차로부터 공동 투자를 유치했고, 모빌테크와 포자랩스는 네이버 D2SF의 대학(원)생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에서 약 6개월동안 지원받은 뒤 실제 투자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D2SF 양상환 리더는 "3곳 모두 국내에서는 희소한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며 "이들이 기술 및 비즈니스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보하며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 D2SF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23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네이버 및 라인과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 로고)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첨단 기술 창업지원 전문기업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디스플레이 분야 신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프로그램인 ‘드림플레이(Dream Play)’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드림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 기술지원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기술 창업지원을 바탕으로 미래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창업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디스플레이 디바이스 기술부터 디스플레이를 응용한 주변기술, 디스플레이 제조공정 및 소자, 부품 및 소재 기술 등 디스플레이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 아이템을 보유한 신생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LG디스플레이는 전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블루포인트 전문가의 제품화 및 시장 분석 노하우 전수 및 창업에 필요한 린스타트업(Lean Startup)2) 교육이 제공되며, LG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의 기술지원과 사업인프라 협력 기회도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오는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4월 4일 부산, 4월 5일 대
(사진=우리은행)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핀테크 분야 유망기술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위비핀테크랩 3기’ 입주기업을 2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 8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위비핀테크랩 3기’에서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사무공간과 부대시설을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고, 금융/IT 교육, 특허/법률 상담과 컨설팅, 해외 진출 지원, 국내외 투자자 연계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현장 프리젠테이션(PT)을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위비핀테크랩은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혁신벤처기업을 지원해왔다”며 “2018년 상반기 중에 핀테크랩을 확대해 보다 긴밀한 교류와 협력이 가능한 엑셀러레이터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기업은 우리은행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콘텐츠 스타트업 마케팅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비즈+클래스(Biz+Class) 4기 마케팅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 6일부터 3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교육은 경영 과정, 투자 유치 과정, IP 사용 계약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작년 한 해 동안 1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기수별 우수 수료생에게는 1:1 맞춤형 상담, 투자 홍보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6일 진행된 1주 차 과정에서는 페이스북 코리아 최영 팀장과 카드뉴스 제작 기업 타일의 김지현 팀장이 참여해 교육을 진행했다. 소셜 네트워크 광고 전략과 콘텐츠 제작 비결 등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공유해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13일 진행되는 2주 차 과정에는 구글코리아 유튜브 콘텐츠 파트너십 김범휴 부장과 오씨아줌마 오종현 대표가 참여해 ‘혼합 콘텐츠 마케팅’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각종 플랫폼별 연사가 참여해 부문별 특성과 맞춤 전략을 소개하고, 마케팅 전문가들이 플랫폼 특성에 맞는 콘텐츠 제작 과정 등 실무정보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서울시가 글로벌 진출 역량을 보유한 서울 소재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12일 서울시는 “우수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은 서울 소재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을 한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지난 11월 개최된 서울창업박람회 글로벌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한 서울시는 나머지 7개사는 12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선발 → 국내 준비단계 집중지원 → 해외파견·현지 거래처 확보’라는 현실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우선 1단계로 해외 협력 파트너를 서울로 초빙, 10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울창업허브 내 ‘부트캠프’를 개최한다. 6개월 기간 동안 해외 현지 진출 전략 수립, 제품 현지화 컨설팅, 글로벌 진출 준비 진척 사항 점검 등을 지원받게 되며 글로벌 진출 준비를 위한 지원금 2500만 원을 기업별로 제공한다. 2단계에서는 ‘해외 현지 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1단계 10개사 중 글로벌 진출 추진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3개사 내외로 선발해 해외 파트너 기관의 현지 사무공간과 컨설팅 공간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세계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이하 한콘진)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콘진이 주관하는 ‘CKL 라이브 토크’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콘텐츠가 먹히는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해외 유명 연사의 특별 강연과 국내 대표 콘텐츠 스타트업들의 라이브 토크,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먼저, 리포스트 네트워크(Repost Network)의 제프 폰칙(Jeff Ponchick) 대표가 ‘디지털 음악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리포스트 네트워크는 유튜브, 스포티파이, 사운드 클라우드 등 메이저 음악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해 뮤지션의 수익 창출을 돕는 서비스다. 폰칙 대표는 글로벌 미디어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17 포브스 선정 영향력 있는 30대 이하 30인) 음악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롯데마트가 2018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캐치프레이즈 ‘Start-up 2018’을 선포하고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전문상품 제안업으로의 업태전환을 가속화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생산성 향상과 관행적 업무 제거를 통한 기존 업무 혁신과 고객 관점에서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한다”며 27일 이와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2018년 한해 동안 건강가치(Healthy), 바로결정(Agile), 투명협력(Open)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혁신성을 벤치마킹 해 이들 기업처럼 체질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우선 롯데마트가 고객에게 제안하는 ‘Easy & Slow life’, 즉 건강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신선식품, 가공일상, 밀솔루션(MS, Meal Solution), 홈(Home) 부문의 상품 개발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며 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위한 상품군을 추가로 전개한다. 또한 급변하는 고객과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 가능하며 바로 결정하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조직 운영을 위해 올 12월부터 모바일 오피스를 본사 전체로 확대 시행해 현장 중심의 업무 혁신도 병행한다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4차 산업혁명 열풍으로 산업계의 지도가 바뀔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 등 신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스타트업 컨퍼런스가 열려 주목을 끌었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IoT융합사업협동조합 제공)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 KBIZ중소기업중앙회, 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이 후원한 ‘4차 산업혁명 리얼 소통 컨퍼런스 - 밥먹자 중기야’가 바로 그것.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도모하기 위한 콘셉트로 1000여 명에 달하는 관련 기업인들,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그만큼 4차 산업혁명 신기술로 기업들의 변화에 대한 요구와 새로운 경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주대철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위기이자 기회로 준비하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지만 현실 인식과 안목을 갖고 준비하면 중소기업계에도 새로운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마포구에 위치한 국내 최대 창업보육기관 서울창업허브에 10:1의 치열한 경쟁과 5개월간 육성과정을 거친 예비창업팀 10팀이 새롭게 입주한다. 이들은 서울창업허브가 지난 6월 공모한 서울창업허브 제1기 ‘예비창업기업(Pre-BI) 집중육성과정’에 지원한 도전자들이다. ‘예비창업기업 집중육성 과정’은 총 2단계 과정을 통해 예비창업팀이 본인 아이디어를 사업 가능한 아이템으로 구체화하고 창업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 과정에 3개 스타트업 육성기관(이그나잇스파크, 로아인벤션랩, 언더독스)이 전문기관으로 참여했다. 1단계는 스타트업 전문가 멘토링이 포함된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정’이다. 2단계는 1단계 과정을 거쳐 선정된 우수팀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등 ‘창업아이템 사업화 검증’이 진행됐다. 104개 예비창업팀 가운데 1단계에서 우수 30개 팀을 우선 잔류했고, 이어 2단계 ‘창업아이템 사업화 검증’과 쇼케이스를 거쳐 최종 10개팀을 선발했다. 이 과정을 통해 모집 당시 아이디어 수준이었던 창업아이템들은 실제 창업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됐다. 대표적으로 데이트 명소인 고급 레스토랑을 비수기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국내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10개 사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으로 유럽시장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융복합 컨퍼런스 ‘웹 서밋2017(Web Summit 2017)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운영 기간 동안 총 2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85만 달러(약 10억 원) 상당의 비즈매칭 성과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주)디오션코리아 ▲(주)유티블러스 인터렉티브 ▲(주)팔팔게임즈 ▲고메이 ▲노크 ▲스마트스터디 ▲원트리즈뮤직 ▲트라이픽스 ▲퍼즐벤처스 ▲피움랩스 등 10개 사다. 현지 투자자들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피칭 프로그램과 프로젝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들 10개 사는 음악, 게임, 에듀테인먼트, 미디어, 모바일,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많은 비즈니스 관계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8일에는 (주)디오션코리아가 한국 뮤지션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 스타트업 비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UN ESCAP ENEA, 유엔에스캅)가 19일부터 20일까지 ‘제1회 도시혁신챌린지 스타트업 경진대회(Urban Innovation Challenge : Citypreneurs)’를 서울 개포디지털혁신파크와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등이 함께 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시 도시개발계획과 관련된 보건의료, 교육기술, 교통 및 환경 총 3가지 영역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에서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팀(30개 팀)은 유엔의 SDGs에 특화된 창업교육과정(비즈니스 모델, 전략 수립, 마케팅 및 특허 지원)과 서울시 빅데이터 자료를 제공받는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도시혁신챌린지 경진대회를 통해 유엔과 국제기구, 공공기관, 벤처투자자와 기업 간 국내외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채혜린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B금융그룹은 30일 핀테크 기업을 위한 육성공간인 'KB Innovation HUB'를 기존 KB국민은행 명동별관에서 서울 강남대로 소재 금화빌딩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회사 측에 의하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 벤쳐캐피탈이 밀집돼 대외협력과 투자 유치가 용이한 강남지역의 선호도가 반영됐으며,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과 전문멘토단, 전문육성기관 및 입주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KB Innovation HUB'는 공유오피스 전문업체인 패스트파이브와의 제휴를 통해 약 20개의 기업이 동시에 입주 가능한 200평 규모의 오픈형과 협력형 공간으로 구성되며, KB금융 계열사, 전문멘토단과 전문육성기관이 공동 설계한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창업 초기 스타트업은 오픈형 공간으로 입주하게 되며, 창업기획사(엑셀러레이터)와 멘토단이 제공하는 육성프로그램(주별 2~3회 제공) 이수를 통해 창업 초기에 필요한 특허, 세무, 회계, 홍보, IR, 보안 분야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KB금융 계열사와 서비스, 상품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