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IoT(사물인터넷) 전국망 ‘LTE Cat.M1(캣엠원)’ 구축을 완료, 4월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전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을지로 삼화빌딩 8층에서 저용량 동영상, HD급 사진과 음성 전송이 가능한 ‘LTE Cat.M1’을 소개했다. SK텔레콤 담당자는 “앞서 2016년 선보인 ‘로라’망에 이은 IoT 전국망이며 국제 표준화단체 3GPP에서 표준화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 담당자는 “다양한 제조사들의 시장 진입이 유리해져 IoT 생태계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고객 입장에서는 가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콘퍼런스(MWC) 2018에서 선보일 ‘LTE Cat.M1’ 기반 ‘블랙박스모뎀’과 ‘혈당측정관리기’도 이날 공개됐다. (사진=웹데일리) 그 중 블랙박스모뎀은 ‘LTE Cat.M1’을 활용해 주차 차량의 블랙박스에서 촬영된 영상을 모바일로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SK텔레콤 담당자는 “차량용 블랙박스는 배터리 방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전력 사용 효율이 중요하다.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4차 산업혁명으로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 기술이 대두되면서 미래사회 일반인들의 라이프 스타일까지도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 (사진=IoT융합사업협동조합 제공) 이런 전망을 내놓은 이는 구글이 선정한 최고의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이다. 프레이 소장은 IBM에서 15년 동안 기술자이자 디자이너로 일했으며, 다빈치연구소를 비롯해 17개의 사업체 운영하고 수백 개의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국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를 비롯해 연방은행, IBM, 디즈니, 펩시코, GE, 도시바, KPMG 등에서 미래주의에 대한 강연을 했으며, 요즘은 한국을 찾는 게 즐겁다고 한다. 프레이 소장은 지난 23일 서울시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KBIZ중소기업중앙회, 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이 후원한 ‘4차 산업혁명 리얼 소통 컨퍼런스 – 밥먹자 중기야’에 참석해 자신의 미래주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이날 기조강연을 통해 “IoT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4차 산업혁명 열풍으로 산업계의 지도가 바뀔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 등 신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스타트업 컨퍼런스가 열려 주목을 끌었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IoT융합사업협동조합 제공)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 KBIZ중소기업중앙회, 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이 후원한 ‘4차 산업혁명 리얼 소통 컨퍼런스 - 밥먹자 중기야’가 바로 그것.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도모하기 위한 콘셉트로 1000여 명에 달하는 관련 기업인들,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그만큼 4차 산업혁명 신기술로 기업들의 변화에 대한 요구와 새로운 경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주대철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위기이자 기회로 준비하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지만 현실 인식과 안목을 갖고 준비하면 중소기업계에도 새로운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가 중소기업의 사물인터넷(이하 IoT)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 기반의 시험인증과 호환성 검증을 지원하고 나섰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 개소식을 14일 화요일 판교 기업지원허브 5층에서 개최했다고 전하면서 15일 이와 같이 밝혔다. 사물인터넷은 연결된 사물의 개수가 증가할수록 다양한 정보가 결합되어 더욱 새롭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가정 내 냉장고,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각종 가전제품과 자동차를 연결하면 사용자의 귀가를 감지하여 미리 최적 상태로 제어 가능한 것이 그 예”라고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내 통신사, 가전사 등은 방대한 양의 사물(기기)들이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공인된 국제표준을 채택하고 있다. 국제표준으로 IoT 네트워크는 NB-IoT(KT·LG U+의 IoT 전국망)와 LoRa(SKT의 IoT 전국망)며 IoT 플랫폼은 oneM2M(통신사의 IoT 플랫폼)과 OCF(삼성·LG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다. 이번에 개소한 ‘글로벌
지난달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IoT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newsis)[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삼성SDS(대표 정유성)가 IoT(이하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홈 사업 강화에 나선다. 최근 데이터분석 AI, 대화형 AI 등 인공지능 플랫폼을 잇달아 공개했던 삼성SDS가 4차 산업혁명의 또 다른 핵심 축인 사물인터넷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것. 삼성전자 관계자는 “홈 네트워크의 허브역할을 하는 스마트 월패드와 도어록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면서 “수많은 센서와 디바이스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저장, 관리하는 자체 사물인터넷 플랫폼인 브라이틱스(Brightics)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집안의 각종 기기와 연결해 이로부터 수집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는 홈 사물인터넷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월패드(모델명: SHP-HA400)는 Brightics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은 물론 외부 해킹방지 등 보안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가스밸브, 조명스위치, 에너지 절감기기의 각종 센서는 물론 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