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김태년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4일 "책임 있게 일하고 성과로 평가받는 것이 집권당의 숙명이고 자세"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부동산 세법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후속법안 처리 등을 위한 본회의를 앞두고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우리 목표는 부동산 투기 근절, 서민·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반드시 이루어내는 것"이라며 "세제, 금융, 공급 등 종합 부동산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당정청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면서 "오늘 오전에 공급대책을 발표했다. 이제 다주택자 세제 강화와 실수요자 주택 마련을 위한 부동산 세법 통과만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장순관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금융위원회 홈페이지 [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이 앞으로 부동산신탁회사 신설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구 위원장은 "최근 10년간 신규진입이 없어 기존 금융회사의 이익이 과도하게 보호되고 있던 부동산신탁회사의 신설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금융회사 취업 또는 창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업 진입과정의 투명성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업 인가단위를 세분화해 고객 특성에 맞는 특화은행이 설립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온라인 쇼핑몰의 보험판매 허용 등 관련 규제를 전면 개편하고, 온라인 전문 보험사의 신규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자본금 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펫보험, 여행자보험 등 소액단기보험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보험회사 출현을 위해 대폭 완화된 허가기준을 적용하는 소액단기보험회사 제도 도입도 함께 검토하겠다"며 "신탁업 역시 관리, 운용, 개발형 등으로 구분해 업무의 위험도를 반영해 세분화하고 자본금 요건을 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우리은행이 부동산과 관련된 정보와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부동산 종합정보 플랫폼 ‘위비홈즈’를 출시했다. 1일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 및 시세 정보, 부동산 개발예정 정보, 부동산 투자자문 및 대출상담 서비스, 청약저축 가입, 이사 견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부동산 종합정보 플랫폼 ‘위비홈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위비톡, 위비뱅크, 위비멤버스에서 이용가능하다. 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 관계자는 “비즈니스모델로 특허 출원 된 ‘부동산 개발예정 정보’를 통해 재건축· 재개발, 대형 상업시설 개발, 지하철역 신설 등 향후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보도 서비스한다”고 덧붙였다. 매도호가, 실거래가, KB시세, 한국감정원시세 등 다양한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의 부동산정책 발표에 따른 아파트 가격 변동 내용도 그래프로 제공한다. 대출상담 후 영업점 방문을 예약하거나, 대출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출장서비스도 이용가능하다. 상업용 부동산(빌딩) 투자 자문 및 세무상담이 가능하고, 간편견적에서 결제까지 가능한 이사특화몰을 부동산플랫폼 최초로 탑재했다. 위비홈즈 이용 고객을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B국민은행의 부동산 플랫폼인 ‘KB부동산 Liiv ON’은 국내 최대의 사무용 부동산 전문기업인 알스퀘어와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알스퀘어와의 20일 체결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KB부동산 Liiv ON’ 이용 고객들에게 비주거용 매물 콘텐츠를 추가 제공하기로 한 것. 은행 측에 의하면 서울 중구에 소재한 ‘위워크(We Work) 을지로점’에서 개최한 이날 협약식에는 KB국민은행 고창영 부동산금융부장과 알스퀘어 이용균 대표가 참석했다. 알스퀘어(Rsquare)는 국내 최대 사무용 부동산 전문업체로 국내 유일의 전수조사 방식의 공실 정보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주요 도시 9만개 이상의 임대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무실 임대차 계약부터 인테리어, 가구, 제반 서비스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 받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국민은행 고창영 부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매물 콘텐츠 제공할 예정”이라며 “국민은행 상가정보 통합시스템과도 연계해 우량한 부동산 매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부동산L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24일 ‘KB부동산 Liiv ON’ 브랜드 론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국내 최초 부동산금융 플랫폼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한 지난 5월 새롭게 출시했다”라면서 “매물검색부터 금융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신개념 종합부동산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고객 니즈에 맞는 최상의 부동산과 금융서비스를 동시 제공하며,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부동산 중개업소의 영업을 지원하는 상생모델이라는 것. 이날 행사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내정자, 부동산 관련 내∙외부 전문가, KB협력 우수 공인중개사, 협력업체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론칭행사는 ‘KB부동산 Liiv ON’브랜드 홍보와 함께 은행과 중개업소가 상생할 수 있는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소개된 ‘리브똑똑’은 영업점에서 경험하는 서비스를 디지털로 가장 유사하게 구현한 플랫폼으로 은행직원과 대화하듯이 메신저 창에서 채팅을 통해 은행거래가 가능하고 음성을 통한 금융거래가 가능한 대화형뱅킹 플랫폼이다.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치솟는 집값 오름세를 잡기 위해 내놓은 8·2 부동산 대책 이후 내 집 마련 대신 전세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집값 하락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당분간 전세를 살면서 부동산 시장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세입자들의 성향이 시장에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사진=Newsis)금융권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으로 전세 수요가 늘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17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대형은행 5곳의 8월 말 현재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40조 3058억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 30조 1270억원보다 10조 1788억원(33.7%) 늘었다. 반면 정부의 강력한 집값 대출 규제 강화로 주택담보대출의 증가폭은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권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지난 7월 4조 8000억원에 비해 8월은 3조 1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를 반영하 듯 서울 부동산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8월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7월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