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관계자들과 네이버 해피빈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대우)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6일 네이버 기부포털인 ‘해피빈’과 함께 사회공헌 기금 관리와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하반기부터 시작될 미래에셋대우 희망체인봉사단의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이 참여해 기획한 사회공헌 대표모델을 선정하고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3000여개의 다양한 공익단체와 협력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는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으며 기업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사회적 책임기업으로써 국가경제에 이바지한다는 협약 내용에 따라 사회공헌에 있어서도 양사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접근해왔다”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희망체인봉사단 단장인 정유인 인재개발본부장은 “해피빈은 사회공헌에 있어 최고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미래에셋대우의 기부금과 활동내역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에 최적”이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참여와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기업문화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미래에셋대우와 사회연대은행이 미래의 청년 창업가 발굴을 위해 진행하는 '미래에셋대우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 지원금 전달식이 27일 LG소셜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유능한 청년 기업가를 선정해 창업자금 및 1:1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역량있는 창업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회연대은행 측은 "지난 7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1차 선정된 22개팀에 비즈니스 모델 수립 교육과 업종별 그룹 멘토링을 실시하고 사업 분야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심사단이 참여한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2개팀에 총 1억 250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전달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서비스를 제공하는 ‘잡쇼퍼(대표 권기원)’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질링스(스타트업 협업 매칭 플랫폼) ▲pOH6.6(대학생 그룹과외 중개 플랫폼) ▲아트그라운드협동조합(디자이너와 생산자 협업 브랜드 개발) ▲소소한 소통(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쉬운 자료 제작) ▲weable(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관광 서비스) ▲맘스콜라보(엄마들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품 및 문화 기획) ▲어니스트캐
[웹이코노미 = 손정호 기자] 작년 말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합병으로 탄생한 자산 기준 국내 1위 증권사 미래에셋대우는 2분기 영업이익 1748억 원으로 21% 성장했다. IB 모든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순이익 업계 2위를 차지했지만, 2분기에는 1위로 올라서 합병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게 시장의 시선이다. 16일 신한금융투자 손미지 연구원은 2분기 미래에셋대우가 연결 기준 영업이익 1748억 원, 순이익 162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56.6%, 166.6% 성장했다고 밝혔다. 전분기대비 각각 21.9%, 47.1% 증가한 수치다. 미래에셋대우의 2분기 실적은 증권사 추정치와 시장 전망치를 모두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로, 일일 평균 증시거래대금 8조400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전분기대비 15.3% 성장했으며 인수 주선, 자문, 부동산 금융 등 IB(투자금융) 모든 부문에서 고른 실적으로 877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자회사인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 360억 원도 일회성 이익으로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대우의 올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