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락킨코리아(상)와 레인메이커(하) (사진=락킨코리아)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국내 문화콘텐츠 전문 제작기획사 락킨코리아(대표 이화신)가 중국 스타마케팅 기업 레인메이커(RainMaker)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락킨코리아는 중국 동관시에 위치한 스타마케팅 기업 레인메이커와 상호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내년부터 스타마케팅 상품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레인메이커는 홍콩에 위치한 본사 Chun&Park Group Limited 산하 기업이다. 락킨코리아와 함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마케팅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락킨코리아는 지난 17년간의 공연과 이벤트, 음반, 웹툰 등을 제작·출판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IP수출 등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내년부터 한중 스타마케팅 상품개발을 통해 한국의 캐릭터와 한류 연예인들의 상품을 제작해 아시아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락킨코리아는 레인메이커와의 스타마케팅 상품개발 업무협약을 토대로 향후 다양한 문화콘텐츠 상품을 개발해 해외시장에 론칭할 계획이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한·중 관계가 해빙 분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규제와 정책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자가 나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중국 정부의 최신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규제와 정책들을 총정리한 <2017 중국 문화산업 장르별 정책리스트>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발간된 리스트에는 올해 7월까지 중국 정부가 발표한 애니메이션, 출판, 게임, 음악, 공연, 방송, 종합 등 7개 분야 133개 규제와 정책들이 상세히 수록됐다. 관련 내용을 국내 기업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내용이 한글로 번역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기헌 북경비즈니스센터장은 “중국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북경 현지의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 비즈니스센터를 통해서도 더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 중국 문화산업 장르별 정책리스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오는 29일 서울 중구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에서 ‘11월 비즈 플러스 톡(BIZ+Talk)’을 개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비즈 플러스 톡 행사는 매달 한 차례씩 콘텐츠분야 내 주목받는 장르별 전문가와 스타트업 관계자를 초청해 실무 관련 사례 공유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분야와 블록체인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콘텐츠 기업과 블록체인 분야의 저명한 연사자들이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의 콘텐츠산업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모더레이터를 맡은 동국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센터 박성준 센터장은 기조강연에서 ‘콘텐츠 저작권 보호의 새로운 시스템, 콘텐츠산업 내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사례발표에서는 재미컴퍼니 안신영 대표가 ‘음원 유통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저작권과 창작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게임허브 김호광 대표는 ‘블록체인이 가져올 게임 산업의 변화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4차 산업혁명으로 문화콘텐츠와 미디어 플랫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CJ그룹의 지주사 CJ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CJ그룹은 오는 2018년부터 공격적인 M&A와 신흥국 발굴 등 글로벌 시장 확장에 집중해 장기 비전인 그레이트 CJ로 2020년까지 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10조원, 해외 비중 70% 달성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스마트 디바이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의 발달과 보급 확대로, CJ의 주력 사업인 문화콘텐츠와 미디어, 유통 플랫폼의 성장성에 주목했다. 미디어가 개인의 소비에서 끝났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과 개인의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구조화하는 유기적 콘텐츠 네트워크로 변하고 있는데, CJ E&M은 드라마 ‘응답하라’, 예능 ‘삼시세끼’ 시리즈 등 콘텐츠 브랜드화로 충성 고객을 만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사드 배치 이슈에서 벗어나 우리나라가 중국과 관계를 개선하면 CJ E&M의 콘텐츠 네크워크 성장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국내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10개 사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으로 유럽시장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융복합 컨퍼런스 ‘웹 서밋2017(Web Summit 2017)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운영 기간 동안 총 2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85만 달러(약 10억 원) 상당의 비즈매칭 성과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주)디오션코리아 ▲(주)유티블러스 인터렉티브 ▲(주)팔팔게임즈 ▲고메이 ▲노크 ▲스마트스터디 ▲원트리즈뮤직 ▲트라이픽스 ▲퍼즐벤처스 ▲피움랩스 등 10개 사다. 현지 투자자들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피칭 프로그램과 프로젝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들 10개 사는 음악, 게임, 에듀테인먼트, 미디어, 모바일,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많은 비즈니스 관계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8일에는 (주)디오션코리아가 한국 뮤지션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 스타트업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