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고(故) 김광석씨와 딸 서연양의 사망 의혹과 관련해 김씨의 아내 서해순(52)씨가 12일 오후 1시경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가수 고(故) 김광석의 부인인 서해순 씨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딸 서연 양 사망사건과 관련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JTBC 캡쳐)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와 김씨 유족 측이 서연양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하며 서씨를 검찰에 고소·고발한 이후 첫 소환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서씨는 경찰 소환에 앞서 일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남편과 딸의 타살 의혹을 제기한 이상호 기자 등을 상대로 무고와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히는 등 강력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씨 소환에 대비해 지난달 김씨의 친형인 광복씨와 이상호 기자 등 고소·고발인과 참고인 등을 불러 서연양 타살 의혹을 제기한 배경과 근거 등을 조사한 것은 물론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로부터 넘겨받은 서연양 부검 기록과 사인 등 사망과 관련된 자료를 검토했다. 경찰은 이날 서씨를 상대로 김씨 유족과 지적재산권 관련 소송 중 딸 서연양의 죽음을 숨긴 이유와 딸을 '유기'해 '치사'한 사실이 있는
[웹이코노미] 가수 김광석(1964~1996)의 죽음·고인의 외동딸 서연 양의 사망과 관련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김광석 아내 서해순 씨가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다. 이에 따라 '김광석 미스터리'의 단초가 풀릴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김광석'의 이상호 감독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열린 김광석 딸 타살의혹 재수사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Newsis)서 씨는 25일 오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반박하기로 했다. 그녀는 이를 위해 '뉴스룸'의 손석희 앵커 측에 직접 연락을 취해 출연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앞서 지난 22일 일부 언론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의혹을 마녀사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시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자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영화 '김광석'의 감독인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광석 형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녀에 대한 비난 여론은 팽배해지고 있다. 현재 서씨는 전화는 물론 문자 메시지와 스마트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이날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가수 고(故) 김광석(향년 31세)씨 딸 사망 원인을 놓고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김씨 유족과 그의 아내인 서해순씨간 법정 공방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화 '김광석'의 이상호 감독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광석 딸 타살의혹을 제기하고 재수사를 촉구했다.(사진=Newsis).김씨 유족 측 김성훈 변호사는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에 김씨의 딸 서연(사망당시 17살)양 사망과 관련해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고 서해순씨를 고소·고발했다. 이에 서씨는 22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연양 사망 원인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법정다툼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졌다. 서씨는 "시댁에서는 장애 2등급인 내 딸을 가족 취급조차 하지 않았다"며 "사망사실은 때가 되면 알리려 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5년간 생활하면서 경황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서씨는 인터뷰 말미에 남편과 딸 사망 원인과 관련해 자신이 살인자 취급을 받고 있다며 "마녀 사냥이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법적 대응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