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빅데이터사업지원단 윤혜정 상무가 KT 빅데이터 기술로 관광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는 중국 계림에서 진행된 ‘12차 유엔 세계관광기구/태평양 지역 관광 협회 관광 트렌드와 전망 포럼(12Th UNWTO/PATA Forum on Tourism Trends & Outlook)’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관광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방법론에 대해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전 세계 관광 관련 정부, 공사, 학계, 업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했다. KT는 한국관광공사의 추천으로 유엔 세계관광기구로부터 이번 포럼 참석을 공식으로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포럼에서 KT는 ‘관광을 위한 미래기술(The future of Technology in/for Tourism)’이란 주제의 키노트 세션 발표를 담당했다. KT는 통신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객 수를 분석해 내는 로직(Logic)과 KT가 자체 개발한 관광 분석 솔루
사진=문화체육관광부[웹이코노미 = 김유진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관광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산업육성 제3호 펀드’ 270억 원을 조성한다. 문체부는 2015년부터 관광산업육성 펀드를 조성해 관광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고용 창출 효과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를 유도했다. 관광산업육성 펀드는 관광산업 특수 분류상 연관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 결성되는 제3호 펀드는 소규모 자금이 필요한 관광업계의 현실을 반영해 창업 초기 중소・벤처기업에 5억 원 미만을 투자하는 소액투자를 약정총액의 15% 이상 하도록 했다. 관광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발굴한 관광벤처기업과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유치 성공 기업 등에 약정총액의 15% 이상을 투자하도록 하는 등 투자대상을 확대했다. 문체부는 현재 690억 원의 관광산업육성 펀드를 결성했다. 2022년까지 총 1,500억 원의 펀드를 연차별로 추가 조성해 민간자본이 자연스럽게 관광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유입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개최지의 관광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체험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평창올림픽 개최지(평창, 강릉, 정선)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대국민 현지견학(팸투어)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평창과 강릉, 정선 등 개최지의 숨겨진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여행체험단 모집 공고는 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10일까지 진행된다. 현지견학에는 케이티브이(KTV) 국민방송의 국민기자단이 동행해 취재하고, 국민리포트를 통해 보도될 예정이다. 여행체험단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호자를 동반할 시에는 미성년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선발 결과는 관광공사 누리집에 공지하고, 관광공사 담당자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여행체험단에 선정되면 교통, 숙박, 음식, 입장료 등 모든 여행 일정에 소요되는 비용이 무료로 제공된다. 여행체험단은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출국자는 예상치를 상회하고 입국자는 추정치를 하회하게 되면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여행주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7월 출국자가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해 예상치를 상회한 반면 입국자는 전년동기대비 40.8% 하락해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중국의 한국 관광 제한과 일본의 한국 여행 주의(한반도 정세 주의) 조치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중국인 입국자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지만 그 시기를 알기는 쉽지 않다”면서 올해 중국인 입국자를 418만명(전년동기대비 48.2% 감소)으로 추정했다. 여행주를 수혜주로 꼽은 성 연구원은 “7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패키지가 각각 13.7%, 3.4%씩 성장했고 하반기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추석 연휴 등이 끼어 있는 9~10월에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