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한국항공우주산업) 임직원들이 9일 부산에 있는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6.25전쟁 당시 산화한 유엔군 장병들을 추모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마지막 날 KAI 강구영 사장과 황영안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배에 나섰다. 유엔기념공원은 6.25 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 장병들을 안치한 추모 시설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 묘지로 11개국 2,320구의 유해가 잠들어 있다. KAI 강구영 사장은 방명록에 “이름도 모르는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시고, 여기에 묻히신 영령님들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남겼다. KAI 임직원들은 참전국 공동추모 및 11개국(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태국, 튀르키예, 필리핀,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남아공)에 대한 국가별 추모를 이어갔다. 참배를 마친 KAI 강구영 사장은 “KAI는 대한민국의 항공산업과 안보를 책임지는 방산 업체로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유엔군 장병들의 존경과 예의를 다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유엔군 장병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KAI가 미국을 포함한 유엔군 참전국들의 항공력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유엔기념공원 참배를 포함해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와 공동으로 6월 7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2023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이하 MADEX)’ 내 조선·해양방산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MADEX에서 KOTRA는 해군과 협력해 우리 기업과 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KOTRA와 한국무역협회는 조선·해양방산 분야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싱가포르, 대만, 파키스탄, 이라크 등 세계 각지에서 유망 바이어를 초청했다. 특히, 파키스탄 국영 선사 PNSC는 아프라막스급 오일탱커를 발주할 예정이며, 이를 국내 조선소가 수주하길 희망하고 있다. 다른 참가 바이어들도 한국산 조선기자재 구매를 확대하기로 밝혀 이목을 끌었다. MADEX 전시장 내 특별 수출상담관에서 실시한 본 상담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10개사와 국내기업 40개사가 참여해 심도 있는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우리 기업들은 선박평형수, 항해 통신장비, 탈황 설비 등 조선기자재부터 첨단 시스템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부품소재부터 함정까지 종합적인 조선·해양방산 수출지원이 가능하도록 KOTRA 내에서도 소재부품장비팀과 방산물자교역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이 직접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복합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상반기 63개 기업에 총 1,075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했다고 9일(금) 밝혔다. P-CBO는 중소·벤처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동화증권으로, 기보가 이를 보증하여 자본시장에 매각함으로써 기업이 필요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보는 상반기 P-CBO 신청기업에 대해 서류심사, 기술평가, 최종심의 등을 거쳐 63개 기업을 지원기업으로 선정하였으며, 선정기업은 최소 3억원부터 최대 70억원까지 평균 17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P-CBO는 ESG채권으로 공모 발행되었고,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사회적채권(Social Bond) 최고 평가등급인 ‘SB1’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전해졌다. 기보는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영위 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지정하여 75% 이상 중점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미래 기술·산업 주도권 선점과 기술혁신을 이끌어가기 위해 전략적 지원이 필요
LH는 수도권 공동주택 건설ㆍ분양사업과 지방권 귀농귀촌 단독주택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지역상생 주택개발리츠’ 민간사업자 공모를 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상생 주택개발리츠’는 사업시행자인 리츠(REITs)가 수도권과 지방권의 자산을 묶어 하나의 사업구조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도권 공동주택용지 사업의 수익을 사업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사업추진하기 어려운 지방권 귀농귀촌주택 사업에 교차 보전해 이익을 공유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또한, 리츠는 자본조달과정에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주식공모를 진행해 개발 이익을 배당 형식으로 국민과 공유한다. 공모 대상지는 구리갈매역세권 S1블록 공동주택용지와 충남 서천 한산면 소재 귀농귀촌주택용지이다. 구리갈매역세권 공동주택용지는 인근에 위치한 남양주 별내지구와 구리갈매 공공주택지구 사이에 위치하며 오는 ‘25년에 하반기 착공 및 입주자 모집 이후, ’27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충남 서천군 귀농귀촌주택은 ’26년 입주 예정이며, 주변시세 이하로 4년 임대 후 분양 전환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정착지 마련 부담을 완화해준다. 공모 대상은 금융사와 건설사가 구성한 컨소시엄인 민간사업자이다. 금융사는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9일(금) 오전 10시 울산 중남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169명을 대상으로 ‘영화로 보는 아동 권리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울산 세이브더칠드런 씨네아동권리학교 주관으로 지난해 열린 아동권리영화제에서 우수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단편영화‘벌레’를 감상하며 어린이 인권에 대해 아동 스스로 관심을 갖고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서발전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어린이들이 아동의 권리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안전한 집에 살고 건강한 음식을 먹을 권리인 생존권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인 보호권 △교육 ‧ 문화 ‧ 여가생활을 골고루 즐길 권리인 발달권 △나의 의견을 표현하고 소중하게 존중받을 권리인 참여권 등을 설명하는 교육자료를 제작했다. 영화로 보는 아동 권리교육은 향후 울산 지역아동센터 42곳 ‧ 다함께돌봄센터 25곳에서 약 2,00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아동권리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인권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KOTRA 인베스트코리아는 9일 염곡동 본사에서 첨단산업 분야 고위급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투자홍보대사(이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신임 투자홍보대사인 김영재 LG전자 상무는 美스탠포드 대학교 전자공학 박사 학위 취득 후 벨로다인, 애플 등에서 근무했으며, 국내외 첨단산업 분야에 폭 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KOTRA 인베스트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주요국 정·재계 유력인사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한국 투자를 홍보하고 해외 유력 투자가와의 접촉을 확대해왔다. 특히, 최근 한미 첨단기술동맹을 통한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로봇 산업 전문가인 김영재 상무를 홍보대사로 영입했다. 더불어, 이달 내 토마스 번(Thomas Byrne)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 회장, 알렉스 김(Alex Kim) 쓰리 킹 퍼블릭 어페어(Three Kings Public Affair) 대표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통해 미국 내 교섭 활동을 강화하고, 첨단전략산업 유치에 있어 전문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된 토마스 번 회장은 코리아 소사이어티를 통해 한미 우호관계증진을 위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8일부터 열흘간 ‘칠레 국영항공사 에나에르(ENAER) GP 핀포인트 상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칠레의 유일한 항공기 제조사인 에나에르와의 첫 협력사업으로 2022년 10월 칠레국방부가 발표한 ‘훈련기 현대화 사업(Pillán II)’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나에르는 기존 훈련기(T-35 Pillán)를 개량한 신형 훈련기(Pillán II) 33대를 생산해 2027~2030년 중 칠레공군에 납품할 예정이다. 1984년 설립 이래 초등훈련기(T-35 Pillán)를 개발·생산해 오고 있으며, 이 훈련기는 칠레뿐 아니라 스페인, 인근 중남미 6개국*에 139대가 판매됐다. 신형 필란(Pillán) II 훈련기는 내외장 디자인, 전자장비(Avionics), 탄소섬유 복합소재, 접이식 날개, 동력시스템 등 주요 요소에 최첨단 기술을 적용할 예정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칠레 항공기 제조 공급망에 본격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나에르는 행사 첫날에 열린 설명회에서 △회사소개 △신형 훈련기(Pillán II) 프로젝트 추진 현황 △ 우리 기업과의 협력 희망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미래 에너지생태계에 맞는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대상 에너지 경제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목) 밝혔다. 에너지 경제교육은 울산지역 초등학교 5 ‧ 6학년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에너지공단의 체험형 에너지홍보관 견학 △동서발전‧에너지경제연구원이 진행하는 신재생에너지 ‧ 에너지효율화 ‧ 에너지절약 전문 교육 △탄소중립‧에너지전환 분야 등 팀 프로젝트 진행 및 학생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울산에너지포럼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울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3회에 걸쳐 에너지 경제 교육을 추진했고, 올해는 2022년부터 울산에너지포럼의 사무국을 맡은 동서발전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대상과 횟수를 늘렸다. 또한 하반기에는 에너지 경제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화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카드 뉴스·동영상 제작 공모전을 계획하고 있다. 김용기 동서발전 에너지혁신처장은 “울산지역 초등학생들이 미래에너지 생태계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는데 에너지 경제교육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미래세대 꿈나무들에게 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사)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지회장 송영미, 이하 ‘협회’),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센터(이하 ‘센터’)와 8일(목) 경기도 수원시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여성기업 맞춤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여성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여성의 창업지원과 성장유망한 여성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협회와 센터는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여성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협회와 센터가 추천한 기업에 대하여 ▲여성기업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보증료 경감 및 보증비율 우대 ▲벤처ㆍ이노비즈 인증 평가 ▲기술이전과 기술보호 ▲투자 등 금융과 비금융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도 여성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1년도에 여성기업에 대한 보증운용기준을 별도로 마련하였으며, 보증료율 0.2%p를 감면하는 등 우대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여성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대철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 민원식)은 진주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내용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시민문화활동지원: 일상다(茶)반사’시민제안사업을 6월 1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재공고한다. 시민제안사업은 진주시민의 제안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30일 '청동다방 라운드테이블'에서 도출된 시민의 제안 중 온라인 의사결정 시스템 '청동수다방'을 통해 시민의 높은 공감을 얻은 제안과 추진위원회 연석회의 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4개의 세부 사업이 도출되었다. 진주 카페 축제 진주의 커피, 차 등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소규모 축제를 개최하자는 제안으로 망경동 문화거리, 촉석루, 지수 승산마을, 구도심 등에서 카페 축제를 개최하여 인근 지역에 차문화를 주도하고 진주의 차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진주실크 공예 체험 프로그램 진주 실크를 활용한 공예 작품을 일반인들이 만들어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자는 제안으로, 진주 섬유 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상품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부경남권 백의종군길 여행프로그램 이순신 장군의 고난 극복을 연결한 백의종군길 테마로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자는 제안으로,
(재)진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민원식)와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사회책임센터(센터장 송원근)은 7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하는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 진주 문화도시 사업 공동기획 및 운영 ▲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 ▲ 문화도시 사업 운영 공간 등 자원 공동사용 ▲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공헌 활동의 상호 협력 ▲ 기타 진주 문화도시 사업을 위한 필요사항 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 박성진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교류와 자원 공유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문화도시 진주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에도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일 ‘2022년 민방위업무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방위업무 발전 유공 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민방위 분야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해 6월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특별 검열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기관 가운데 기업으로는 한수원이 유일하다. 한수원은 본사와 각 원전본부 등에 직장민방위대를 편성하고, 민방위 물자 및 장비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왔다. 또, 민방위 훈련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유사시에도 회사의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춰 왔다. 특히, 한수원은 자체 민방위 대원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민방위 비상 동원체계를 갖추고, 공습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시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비상 대비태세가 확고히 갖춰져 있음을 인정받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전은 한수원의 최우선 핵심가치”라며, “국제 안보 상황이 엄중한 만큼 앞으로도 비상 대비태세를 확고히 갖춰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주호 사장과 5개 원자력발전본부의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30여명이 참석해 올여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소 안전운영 대책을 논의하고, 안전한 원전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는 원전 안전운전 실천 다짐에 이어 발전소 현안에 대한 개선대책과 발전소장으로서의 올바른 역할에 대해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운전경험 사례의 원인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운영 및 정비 프로세스 관리 등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올여름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므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원전을 운영하자”고 강조했다.
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 민원식)이 지난 6일(월)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사회변화에 부합하는 진주 문화예술 및 관광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과 재단의 역할 재정립을 위한‘중장기마스터플랜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관계 부서장, 재단 비상임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 용역을 맡은 (사)문화다움 추미경 대표가 진주지역의 대내외 환경과 여건을 검토하고 지역 문화정책 변화 속 주요 이슈 및 종합 시사점을 도출하여 시대 환경과 문화·관광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는 재단의 중장기 전략 방안과 단계별 추진 로드맵 수립에 대한 수행계획을 보고했다. 재단은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진주문화관광재단의 지역 문화·관광 진흥기구로써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역 여건과 특색에 맞는 체계적 사업전략을 수립⦁실행하겠다고 전했으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계 및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포럼과 FGI 등 다면적 수요조사를 동시에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중장기계획 연구개발을 통해 재단이 시정과 발맞춰서 문화 예술적 자원을 토대로 시민이 공유하는 문화복지 사업과 진주의 위상을 높이는 독창적이고 다양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특허청(청장 이인실)과 7일(수)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정부의 디지털 전환정책 실현을 위해 「디지털 업무혁신과 비대면 기술거래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기보 ‘스마트 테크브릿지’ 플랫폼의 ‘e-전자계약시스템’을 활성화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혁신활동 편의성을 높이고 비대면 기술거래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자서명 문서의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관계 유지 ▲전자서명 문서 처리를 위한 특허청 심사지침 마련 ▲기보의 「e-전자계약시스템」에 대한 홍보활동 등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기술거래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e-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한 기술이전 계약서를 특허 등록심사에 활용함으로써 기술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더 나아가 기술이전된 특허권 등록심사의 신속한 처리가 예상된다. 기보는 중소기업이 외부기술 도입을 통해 혁신성장을 추구할 수 있도록 AI기술을 접목한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전년도에 오픈하였으며, 중소벤처기업, 대학ㆍ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