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권오갑 회장이 10일(목) 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든 울산에 상주하며 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권오갑 회장은 휴가 중에도 비상 대기중인 HD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이상균 사장 등과 함께 9일부터 울산에 상주하며 태풍 현장을 진두 지휘했다. 권오갑 회장은 “강력한 태풍이지만 우리의 대비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끝까지 경각심을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은 바다와 인접해 있고, 골리앗 크레인 등 각종 철제 구조물이 많아 풍랑에 큰 영향을 받는 조선업 특성상 태풍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이고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태풍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동시에 총 4단계의 태풍 위험등급 가운데 최고 단계인 ‘심각’을 발령하고, ‘전사 태풍 비상대책위원회’ 와 '태풍 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군함 2척을 포함해 총 7척의 선박을 피항 조치 하였고, 건조 중인 선박들은 계류 로프를 보강해 강풍에 대비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이번달 7일(월)부터 9월 7일(목)까지 한달간 ‘썸머 사이판’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인천-사이판 노선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8월 31일까지 주 7회로 매일 1회 운항하고 있으며, 이후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는 주 4회로 운항할 예정이다. 사이판은 연중 기후가 온화하고 자연 경관이 수려하며, 골프와 쇼핑 및 해양 액티비티 등 즐길거리가 다양해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휴양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썸머 사이판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권 ▲호텔 ▲골프장 ▲면세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9월 7일(목)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 모바일 앱을 이용해 인천-사이판 노선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5% 특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28일(토)까지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는 프로모션 코드로 예약 후 투숙 시 ▲켄싱턴호텔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사이판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 ▲사이판 월드리조트 의 숙박과 식사 할인 및 송영 서비스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되는 ‘
현대제철은 10일 "HMG(Hyundai Motor Group) 사내스타트업 ‘3I솔루션’과 협업을 통해 「산업용 중성자 성분분석기」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며 "이를 통해 철광석, 철스크랩 등 원자재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원자재별 최적의 배합비를 도출해 생산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HMG 사내스타트업 '3I솔루션'은 지난 9일 데모데이를 열고, 산업용 중성자 성분분석기를 공개했다. 중성자 성분분석기는 원소가 중성자와 반응할 때 발생하는 고유의 감마선을 이용해 원료의 구성성분을 분석하는 장치이다. 회사명 '3I솔루션'의 3I는 Innovation of Invisible Inspection을 의미한다. 중성자 성분분석기를 사용하면 원료 이송 중에 전수검사를 할 수 있고, 실시간 생성되는 데이터를 조업 프로세스에 적용해 생산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기존 철광석 및 철스크랩 성분분석 프로세스의 경우, 원료 샘플링부터 검사까지 평균 8시간 정도 소요됐다. 3I솔루션의 중성자 성분분석기 프로젝트는 현대제철이 2018년 철스크랩 등급구분 개선을 위한 기술을 검토하면서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 현대자동차 그룹의 스타트업팀에 선발돼 사업성을
현대차는 10일 ‘디 올 뉴 싼타페(The all-new SANTA FE, 이하 신형 싼타페)’의 핵심 사양을 소개하는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영상을 현대자동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월드 프리미어 영상은 1세대부터 이번 5세대까지 이어져 온 싼타페만의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싼타페의 근원이 된 미국 뉴멕시코주 싼타페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Open for More(오픈 포 모어, 또 다른 일상의 경험을 열다)’를 콘셉트로 넓고 견고한 신형 싼타페의 테일게이트를 여는 순간 평범했던 적재공간이 나만의 열린 테라스가 되어 아웃도어를 쉽게 즐길 수 있게 해주고, 구분 지어졌던 도심과 자연, 안과 밖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일상 속 경험의 폭을 확장시켜 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표현을 통해 신형 싼타페만의 특별한 사용 경험을 자연스러운 감성으로 전달한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월드 프리미어 영상 공개에 앞서 8일과 9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실차를 처음 선보이고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5
현대자동차 노사가 8월 9일(수) 전주공장을 방문해 여덟 자녀를 둔 직원 정기환 기술기사 가족과의 간담회를 갖고 다자녀 출산 및 육아에 따른 고충,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가족들을 위해 MPV 스타리아를 증정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대차 노사가 최근 대한민국 사회의 최대 문제로 부상 중인 저출산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노사 차원의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한 ‘저출산/육아지원 TFT’의 첫 행보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현재 진행 중인 2023년 단체교섭과 별개로 TFT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생애주기(결혼-임신-출산-육아-취학)에 기반한 종합적 출산/육아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한 바 있으며, 향후 관련 대책 논의 및 제도 수립 시 금번 간담회 결과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현대차 울산생산담당 김창국 전무는 이날 정기환 기술기사 가족을 만나 “저출산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TFT가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출산과 육아와 관련된 여러 아이디어를 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또 다자녀 출산 및 육아에 따른 고충,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노사 TFT는 간담회 종료 후 정 기술기사 가족에게 현대차 스타리아와 세탁기, 건
현대자동차 그룹사 출연, 국내 유일 중대재해예방 및 산업안전보건분야 전문 비영리재단인 산업안전상생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안경덕)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혹서기 COOL SUMMER 이벤트(이하, 이벤트)’를 7월 25일(월)부터 9월 27일(수)까지 두 달 여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52개 중소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60여종의 VR 안전보건교육을 ‘개별 현장의 상황적 요인’(현장별 위험요인, 외국인 근로자 구성 및 비율 등)을 고려해 현장 맞춤형 VR 건설 근로자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무더위에 지친 건설 근로자의 업무 의욕을 북돋고자, 이동식 음료 차량을 통해 건설 현장의 근로자에게 커피/차/팥빙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재단의 이동식 안전체험관에서 VR교육을 마친 현장 근로자는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이벤트를 통해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산업재해를 VR 장비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었다.”며, “오늘 체험한 개구부 현장 내 위험요인과 추락 사고 사례를 기억하여, 향후 유사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이번 이벤트 사업을 통해 △혹서기 VR안전 교육을 실시로 건설 현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달성, 그 여정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사람'입니다." 현대자동차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현대차 남양연구소 등에서 해외 우수 대학 박사 과정 인재 80여명과 현대차 관련 부문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현대 비전 컨퍼런스(Hyundai Vision Conference)'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 비전 컨퍼런스는 현대차가 지난해부터 해외 우수 인재들을 국내로 초청해 현대차의 비전을 알리는 동시에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채용 행사로, 올해는 전년도 대비 참가 분야와 대상 지역을 확대해 총 6개의 미래 핵심 기술 분야와 관련된 미주ㆍ유럽ㆍ아세안 지역 일류 대학의 박사 과정 학생들을 초청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이동 수단'으로서의 자동차 제조를 넘어 인간에게 '보다 풍요롭고 안전한 삶을 위한 공간'까지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의 단계로 진보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자율주행, 탄소중립, 로보틱스 등 새로운 기술 영역과의 결합
HD한국조선해양이 국내 주요 조선사 가운데 올해 2분기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 = 정보량) 1위를 기록했다. 호감도에선 삼성중공업이 가장 높은 순위를 보였다. 9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국내 주요 조선사 3곳의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조선사는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HD한국조선해양(009540, 대표 가삼현·정기선) ▲한화오션(042660, 대표 권혁웅) ▲삼성중공업(010140, 대표 최성안·정진택) 등이다. 조사 시 HD한국조선해양은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을 포함했으며 지난 5월 23일 사명 변경한 한화오션은 옛 사명인 ‘대우조선해양’ 키워드와 함께 조사했다. 분석 결과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분기 총 7만 789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국내 3대 조선사 가운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네이버블로그 ‘딜리*****’라는 유저는 '국내 조선업체 주가 상승, 실적 호조와 수주 증가로 인한 기대감"이라는 제하의 포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Bring a New Era in Mobility)’라는 주제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서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 전망은 물론 지속가능경영 6대 핵심 분야를 총망라했다. 환경∙안전, 기술혁신, 공급망 관리, 노동인권, 거버넌스∙윤리, 사회공헌 등 6대 핵심 분야는 HL클레무브의 새로운 성장 전략에 기반한다. 2021년 12월 설립된 HL클레무브는 2022년을 지속가능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ESG 경영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전사 ESG 사무국을 주축으로 6대 핵심 분야별 조직을 구성, 지속가능경영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대외 참여 활동도 활발했다. 작년에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K-EV100) 이니셔티브에 참여했고, 올해 5월에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대 분야 10대 원칙 지지를 선언했다. ‘E, 환경 부문’ 주요성과는 친환경 부품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을 위한 녹색 채권 발행, 2050년 탄소중립 달성 추진 전담조직 구성 등이다. 특히 올해 1월에
기아가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 출시를 맞아 EV9 전용 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화) 밝혔다. 이는 EV9을 구매한 고객들을 위해 차량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EV9 전용 프로그램이다. 기아는 무선(OTA, Over the 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이용해 차량 상태를 관리하는 한편, 정비거점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원격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에어백이 전개되는 사고가 났을 경우 자동 긴급 구조 및 사고 처리를 도울 예정이다. 정비를 위한 차량 입고, 출고 전반의 케어 서비스도 진행한다. 정비거점 입고가 필요한 경우 고객의 차량을 픽업해 정비한 뒤 고객의 위치까지 다시 탁송해주는 K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정비 기간 동안 이동에 불편을 겪는 고객에게 필요 시 대여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K딜리버리 서비스는 3년, 6만km 이내 편도 기준으로 최대 6회 무상으로 제공하며, 기아 통합예약센터나 정비거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정비거점 반경 20km 초과 시 일부 고객 부담이 있음) 정비 후 차량 출고 시 15일 이내에 모바일 쿠폰도 발급된다. 세차 쿠폰은 3년, 6만k
동국제강그룹이 혹서기 현장 근로자 격려를 위해 ‘찾아가는 DK아이스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고열 작업이 필수인 철강 제조 현장 근로자에게 여름은 가장 일하기 힘든 계절이다. 동국제강그룹 열연사업법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은 8일 인천·당진·포항·신평 4개 사업장에서 푸드트럭 6대를 운영했다. 당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내식당 및 사무동 인근에서 협력사 포함 총 2,000여명이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커피·컵빙수 등을 전했다. 동국제강그룹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은 7일 부산 사업장에서 케이터링 트럭을 운영해 협력사 포함 총 1,200여명에게 컵빙수를 제공했다. 도성센터는 인력 규모를 고려해 인근 카페에서 음료와 팥빙수를 조달했다. 동국제강그룹은 혹서기 현장 근로자 근무 여건 보장을 위해 현장 내 간이 그늘막 등 휴게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탈수 예방을 위해 얼음 생수와 식용 포도당을 제공하고, 적정 체온 유지를 위한 냉방 용품 및 보냉장구류를 지급하는 등 안전보건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KOTITI시험연구원과 현대차그룹 분사, 투자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8일(화)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에서 분사, 투자한 스타트업은 안정적인 업무 거점을 확보하는 동시에 KOTITI시험연구원의 업무 자문을 얻을 수 있게 됐다. KOTITI시험연구원은 1961년 설립된 최초의 섬유시험연구기관으로서 섬유뿐만 아니라 생활소비재, 전기전자, 환경안전, 산업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험분석, 품질검사, 제품인증, 교육훈련, 컨설팅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인 인증기관이다. 현대차그룹에서 분사 또는 투자한 스타트업 중 사업 확대로 대규모 공간이 필요한 경우 현대건설이 시공해 이달 준공 예정인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KOTITI 신사옥에 입주할 수 있게 되며, 임차 비용 및 각종 서비스 등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또한 스타트업 가운데 시험분석, 인증 및 자문이 필요한 경우 KOTITI시험연구원 전체 사업분야에 관련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성장하는 스타트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자동차 시장인 인도를 방문해, 인도 최고 자동차 메이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 정의선 회장은 7일부터 이틀간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와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세계 최대 규모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476만대의 신차가 판매되며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 올랐다. 이중 승용차(Passenger Car) 시장은 380만대 규모로 오는 2030년에는 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생산 및 판매 거점으로서의 중요도도 높아지고 있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전동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캠페인을 통해 전기차 보급은 물론 자체적인 산업기반을 다지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이에 따라 테슬라를 비롯한 글로벌 전기차 기업들이 인도 투자 계획을 밝히고 있으며, 마이크론, AMD 등 주요 반
두산연강재단이 초·중·고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과 일본의 다양한 과학기술 및 교육 현장을 탐방하는 ‘제14회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진행한다. 이번 학술시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2019년도 수상자 29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8월 7일부터 14일까지 경남 창원의 산업 현장과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의 과학관과 기업체, 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과학기술과 교육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두산연강재단은 2007년부터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술시찰을 진행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학술시찰은 올해 재개됐으며, 지금까지 14회에 걸쳐 총 522명의 교사가 시찰에 참가했다.
현대차그룹의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대한 신속하고 다양한 지원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기업 최초로 지난 주중부터 발빠르게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규모 국제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은 기업의 당연한 사회적 책임이라는 판단 아래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주 잼버리 기간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장에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대회 조직위와 협의해 지난 4일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위한 생수와 양산 각 5만 개를 비롯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심신회복버스와 모바일 오피스 등을 지원했다. 심신회복버스는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심신의 회복을 촉진할 수 있도록 캡슐형 프리미엄 좌석, 의료 장비 등이 적용된 차량이다. 모바일 오피스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재 탄생시킨 차량으로 다양한 업무 수행은 물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공개를 원하지 않아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대차그룹의 발 빠른 지원이 대회의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어 지난 5일과 6일에는 생수 및 얼음을 보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