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함께 지난 10.11~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50개 중소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총 549건, 8600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기업전시회에 해외에서 인기 있는 뷰티미용, 식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위주의 중소기업 50개사(60부스)로 구성된 ‘KBIZ관’을 설치, 전시회 및 1:1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정푸드코리아의 정보헌 대표는 “지난해부터 미국 조달기업 2곳과 끈질긴 접촉 끝에 이번 전시회에서 300만달러 규모의 전통약밥 통조림 납품계약을 체결했다”며 “전통 K푸드의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충묵 중기중앙회 무역촉진팀장은 “21년만에 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열린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즈대회를 통해 전세계 한상이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17~18일 영종도에 소재한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2023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미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회장), 중소기업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한 중소기업협동조합 간 교류를 활성화 하고, 협동조합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동화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물류 경쟁력을 높인 쿠팡 물류센터 탐방 및 건강관리 특강과 함께 협동조합 정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인 ‘전국조합 이사장협의회’ 임원 위촉식이 이뤄졌다. 또한, 협동조합계 현안에 대한 참석자간 의견을 나누고,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달부터 시행중인 납품대금 연동제 등 중소기업 현안이 하나둘씩 해결되고 있다”며 “그러나 여전히 산재해 있는 중소기업 경영애로들을 타개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리더들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18(수)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충북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선욱 충북지방중기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북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해소를 위한 15건의 과제들이 건의됐다. 특히, △중소기업협동조합 기능활성화 사업지원 강화 △사진 문화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및 예산 지원 △중소기업 기업승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로확대를 위한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확대와 함께 △에너지 소외계층 및 LPG판매업 소상공인 상생 지원 △소상공인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확대 △수출중소기업 등 PL보험 가입 지원 △충청북도 공예문화산업관 설치 지원 등 8가지 현안과제에 대한 집중논의가 이뤄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경제위기 속에서 많은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방 중소기업의 경우 사정이 더욱 어렵다”면서 “이럴때 일수록 개별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4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결선무대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6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1차(서류심사) △2차(카메라 테스트) △3차(최종결선)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20인을 선발했다. 지난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최종결선에는 참가자 가족들도 관람객으로 초청, △일반 △K-POP 꿈나무 △홈쇼핑 모델 등 총 3개 분야에서 트로트 가수, 배우 지망생, 도예가, 요가 강사, 골프선수 등 다양한 업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결선무대 심사에는 2023년도 노란우산 홍보대사인 배우 정준호·남보라를 비롯해 광고, 엔터테인먼트, 홈쇼핑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했으며 경연 종료 후 곧바로 심사와 시상식이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1명) △금상(3명) △은상(3명) △동상(3명) △장려상(10명) 등 총 20명에게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한 예술고등학교의 연기교사로 재직중인 유덕권씨(42세, 일반 부문)에게 돌아갔다. 유씨는 “노란우산 가입자인 아내 덕분에 대회 참가라는 좋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사우디아라비아) 순방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동행해, 10월 22일 개최된 ‘한-사우디아라비아 비즈니스 포럼’ 등 공식행사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김기문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단은 지난 1월 UAE 순방 당시에도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바 있으며, 6월에는 순방 후속 성과사업으로 두바이에서 ‘Korea Trade Fair’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50여 개 중소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동지역 최대 상공회의소인 ‘두바이상공회의소(Dubai Chambers)’를 방문해 모하메드 알리 라쉬드 루타 CEO를 비롯한 임원진을 만나 양국 민간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2007년 두바이상공회의소와 상호 정보제공 및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 한-UAE 간 자유무역협정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 타결 등 교류 확대 가능성을 감안하여,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양 기관 협력을 적극 늘려갈 예정이다. 김철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중동지역 민간협력 네트워크 확대뿐만 아니라, 신(新) 중동 붐으로 중동지역에 대한 중소기업의 관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외국인력활용업체 63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숙련기능인력(E-7-4) 체류자격 전환제도 등 외국인력 활용 업계 인식도 조사」 결과를 23일(월)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숙련기능인력(E-7-4) 쿼터 확대 발표에 따른 중소기업의 제도 인식도, 인력부족 현황 및 수요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E-9)가 장기취업비자로 전환할 기회를 부여하는 숙련기능인력(E-7-4) 제도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기업은 79.2%였으며, 알고 있는 기업은 20.8%에 불과했다. 아울러, 제도에 대해 알고 있는 기업 중 숙련기능인력 제도를 활용한 경험이 있는 기업은 33.9%(평균 1.7명)에 불과했으며, 활용한 경험이 없는 기업은 66.1%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숙련기능인력 제도에 대해 모르는 기업은 ‘홍보가 부족해서(62.0%)’를 이유로 꼽았다. 2023년 하반기 숙련기능인력 전환 요건을 완화하고 쿼터를 확대하는 등 제도를 개선함에 따라 이를 활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55.5%(활용 계획 인력 평균 3.6명)로 과반수 이상의 업체가 숙련기능인력에 대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외국인력(E-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24(화)~27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삼성전자 등이 공동 주관하는 동 행사에는 생활가전, 식품/음료, 생활용품, 기계설비, 산업용품, 부품소재 등 업종별 중소기업 99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4개의 특별 테마관(△고도화 △사회적 기업 △민간주도 △ESG) 전시,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구매상담존 운영,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진행 및 송출을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운영, 무료 제품 사진촬영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고도화 기업관에는 동아플레이팅(전기 아연 표면처리)과 해성디에스(반도체용 기판)의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시스템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있으며, 여성기업, 장애인 고용기업 등 사회적 기업인 쿠키아(두부과자),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이유식), 제주마미(곡류·농수산물 가공품), 해담솔(조미김) 4개사가 사회적 기업관에 참여한다. 민간주도 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TV홈쇼핑(홈앤쇼핑) 입점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 및 홍보를 지원한다고 24일(화)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TV홈쇼핑을 활용한 판매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방송입점업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MD상담·평가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며, 2024년 상반기 홈앤쇼핑 방송에 입점된다. 신청기업 중 선정절차에 따라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판매수수료, 택배비 등을 제외한 홈앤쇼핑 1회(50분) 방송제작비용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신청대상은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국내 소재 소비재 생산(제조) 중소기업이며, 최근 1년 이내 방송입점을 지원받은 업체(일사천리 사업 포함)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11월 9일(목)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의 홈쇼핑 방송입점은 매출상승 뿐만 아니라 업체와 제품 홍보에도 값진 기회”라며, “중기중앙회는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 발굴과 판로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19(목)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제2차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조합 활성화 방안 등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한욱 부울경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배호영 KBIZ중소기업협동조합연구소 연구위원의 ‘국내 협동조합 공동사업 우수사례와 해외 협동조합 성공모델’ 발표와 함께, △과태료 규정 정비 △협동조합 공동행위 허용 확대 등 제도개선 현황을 공유하고,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 추진현황 점검 등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한욱 위원장은 “협동조합 공동행위 허용 확대, 중기중앙회 공동사업지원자금 운영 활성화 관련 법 개정 추진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19(목)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제2차 환경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는 화학안전,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중소기업계 환경 관련 주요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양수 한국염료안료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조경주 한국재활용업협동조합연합회장, 장용준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원회 활동현황 보고, 환경법령 상 전문인력 고용 규제 및 이행사항 분석자료 발표, 환경분야 업계 현안 논의와 간담 순으로 진행됐다. 현안 간담에서 위원들은 지난 8월 임이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화평법(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 일부개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의 조정(0.1톤→1톤), 유해성·취급량에 따른 허가 및 검사제도 개편 등 중소기업계가 줄곧 요구해왔던 개선사항이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정부에서도 환경분야의 대표적인 킬러규제로 화학물질 규제를 꼽으며, 연내 법 개정을 통해 2030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지난 10월8~13일(현지시간) 「2023 충청권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자체(충남·대전·세종) 주최, 중기중앙회 주관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충청권의 대표적인 수출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충남 21개사, 대전 10개사, 세종 4개사 등 충청권 중소기업 35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충청권 중소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약 1억2,600만달러 규모(419건) 상담을 진행했으며, 업무협약(MOU) 64건 등 2,400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상담회 일정 외에도 한-베 기업인 교류 행사, 베트남 진출 기업인 네트워킹 포럼 등의 네트워크 행사와 현지시찰·시장조사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행사 이후에도 중기중앙회는 후속 바이어 매칭·통역 지원, 다큐멘터리 제작 등을 통해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 5년간 총 154개의 충청권 중소기업들이 동 사업에 참여해 누적 상담건수 1,969건, 누적 상담액 3억9,400만달러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이번에 행사에서 하노이와 호치민 합산 10건, 4,000만달러 수준의 MOU를 체결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일(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제2차 공동사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 점검, 신규 공동사업 및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강덕구 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혁신형 공동사업 지원, 신규 전문인력 채용지원 등 금년도 공동사업 지원실적과 공동사업지원자금 조성현황 등을 보고받고, 배호영 KBIZ중소기업협동조합연구소 연구위원의 ‘국내외 협동조합 공동사업 우수사례와 성공모델’ 발표와 함께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다. 강덕구 위원장은 “올해는 인건비, 공동사업비 등 처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 마련되어 협동조합의 신규 공동사업 추진 여건이 다소 개선됐으며, 앞으로 공동사업지원자금의 조성 규모가 확대되면 상황이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늘 발표한 국내 공동사업 우수사례와 해외 협동조합 성공모델을 널리 공유하여 각 조합들이 현장에 맞는 새로운 협업모델 개발에 적극 나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7.3(월)부터 9.22(금)까지 진행한 「중소기업 기업승계 인식개선 대국민 공모전」의 수상결과를 11일(수)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 ▲포스터 ▲슬로건 세 가지 부문의 작품 공모를 진행했으며,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기업승계와 관련된 다채로운 작품들이 1,000건 이상 접수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15점(영상 3점, 포스터 6점, 슬로건 6점)의 수상작이 발표됐고, 수상작은 중소기업 기업승계 인식개선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영상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중소기업 기업승계 인식개선’(황정연) ▲(우수상) ‘믿음, 변화, 성장의 기업승계’(김지홍), ‘책임을 다하는 기업승계’(배유미)가 선정됐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대상) ‘기업승계 퍼즐’(김성철) ▲(최우수상) ‘100년 기업으로 가는 힘!’(김명숙), ‘더 큰 지붕을 올려갑니다. 더 큰 무게를 감당합니다.’(황정민) ▲(우수상) ‘기업승계 젠가’(정우준), ‘대한민국 국가경제 기업승계로 발전의 퍼즐을 맞추다!’(이현), ‘기업의 대를 이을수록 책임감은 배가 됩니다’(조정한)가 선정됐다. 슬로건 부문에서는 ▲(대상) ‘기업의 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9월 11일부터 9월 25일까지 300개 제조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BAM 및 탄소중립 대응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12일(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수출기업의 탄소배출량 신고의무를 골자로 하는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는 지난 10월 1일 시범실시됐으며, 2026년부터는 배출량에 따라 탄소비용도 부과될 것으로 알려져 중소기업 및 산업계 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EU CBAM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21.7%(‘매우 잘 알고 있음’ 0.7% + ‘대체로 알고 있음’ 21.0%)에 불과했다. 특히, CBAM의 직접영향권인 EU 수출실적이 있거나 진출계획이 있는 기업들(142개사)의 경우, CBAM 대응방안으로 54.9%가 ‘특별한 대응계획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원청 및 협력사 대응계획 모니터링’(24.6%) △‘정부, 언론보도 등 통한 정보탐색’(19.0%) 순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BAM 대응을 위한 기초정보인 ‘탄소배출량 측정, 보고 및 검증체계(MRV)’를 파악하고 있는 기업도 21.1%(’주요공정 및 배출원 파악‘ 9.9% + ’배출량 산정 및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일(수) 10시(현지 시각)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美 공급망관리자협의회(회장 마크 백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미 중소기업계 간 공급망 관리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마크 백서 美 CSCMP 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이 참석했다. 美 공급망관리자협의회(Council of Supply Chain Management Professionals, CSCMP)는 공급망 관리 분야의 지식·연구 증진 및 전문가 네트워킹 촉진을 목적으로 1963년에 설립된 미국 공급망 관리 종사자 및 전문가 대표 단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미 양 단체는 △한국과 미국 내 중소기업의 공급망 관리 관련 교육 및 콘텐츠 개발 협력 △공동 마케팅 및 연사 교류 △제조업과 공급망 산업 지원 등 공급망 이니셔티브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미국 내 공급망 관리 분야 대표단체인 CSCMP와 협업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