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대구 수성구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23일, 교육시설 복합화 및 미래세대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는 수성구립 고산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도서관 밖 도서관 : 농업에 미래를 더하다’ 프로그램에 필요한 텃밭 250평과 첨단 농업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고산도서관은 지역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업 6차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성구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는 중등 직업교육 활성화와 글로벌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2026년 9월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열릴 ‘제55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FFK 대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득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과 의미를 깊이 공유했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건전한 직업인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대구광역시는 결핵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7월까지 대구시 내 노인복지관 7개소에서 진행되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결핵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특히 위험한 감염병으로, 예방 및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결핵의 증상과 치료, ▲전파 경로, ▲결핵 예방법 및 조기 검진의 필요성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예방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감염관리지원단에서는 어르신 맞춤형 결핵 예방 교육 교안을 개발하고, 4월 29일(화) 결핵예방교육 강사 양성 과정(보건소 결핵전담인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보다 체계적인 결핵 예방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요 감염병에 대한 교안 개발 및 다양한 전문인력 강사양성으로 감염병 종별 전문인력풀을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대구 동구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팔공메아리 5월호를 가정의 달 특집호로 제작해 25일부터 세대에 배부한다. 표지는 동구 어린이 9명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구성했다. ‘미인도’를 패러디한 그림부터 봄날의 풍경화까지 아이들의 개성 넘치는 그림을 표지로 만날 수 있다. 또, 팔공메아리 명예기자가 직접 취재한 동구 다문화 가족의 삶도 볼 수 있다. 베트남 며느리를 맞이한 지 17년 된 김순득 할머니의 집부터 5월에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베트남에서 온 조한나씨 가정까지 가정의 달을 앞둔 동구의 행복한 다문화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외에도 가정의 달 특집 독자투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방법 등 가정의 달을 풍성하게 해줄 다양한 기사가 실렸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구 동구 대표 소식지 팔공메아리가 가정의 달 특집호를 제작하게 됐다. 팔공메아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앞으로 동구 구석구석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팔공메아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공메아리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2023년 인쇄사
(웹이코노미) 대구광역시는 4월 23일 대구·청두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하여 중국 청두시 대표단이 대구를 공식 방문함에 따라, 양 도시 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청두시 대표단은 경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가 포함 됐다. 대구시와 청두시 대표단은 양 도시가 2015년 11월 10일 자매결연을 맺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져온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심화시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난 2월 청두에 개소한 대구시 사무소를 거점으로 양 도시 기업 진출 및 통상 지원 등 경제 교류 또한 폭넓게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청두시장을 단장으로 한 고위급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국제교류부서 간에도 별도의 MOU를 체결하기로 했으며 ▲상호 국제 행사 적극 참여, ▲인적교류방문 강화, ▲첨단산업 교류 협력 촉진, ▲문화관광, 스포츠, 국제 컨벤션 분야 교류 확대, ▲청년 및 학교, 교사, 학생 간 교류 활성화 등 5가지 분야에 대하여 한층 깊이 있고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웹이코노미) 대구시교육청은 4월 23일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중점학교 담당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안전한 학생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고,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의 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이버폭력 예방 콘텐츠 안내, ▲‘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 사례 등을 안내한다. ‘사이버어울림’은 급증하는 학교 내 사이버 폭력 문제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날 연수에서는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사이버스’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김아라, 전현우 연구원이 학교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폭력 예방 콘텐츠들을 안내한다. 이어, ‘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경남 창원의 가포초 임승용 교사와 서울 동마중 정경립 교사가 ‘사이버어울림’을 활용한 수업 사례와 교육과정 운영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강은희
(웹이코노미)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영·호남 1,800만 시·도민 염원을 담은 달빛철도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4월 23일 발표했다. 달빛철도는 대구~광주 간 198.8㎞를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동서 횡단 철도 건설사업으로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호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탈피해 영․호남 상생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지난해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26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하여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했으며, 특별법을 근거로 국토부는 지난해 9월 기재부에 예타면제 신청을 했으나 해를 넘긴 지금까지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호남 1,800만 시·도민들의 염원을 더 이상은 늦출 수 없어,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강대식, 김상훈, 김승수, 주호영, 권영진 국회의원 등과 함께 4월 23일 14시 국회 소통관에서 다시 한번
(웹이코노미) 달성군의회는 23일, 달성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 위원에는 대표위원으로 서도원 달성군의원을 포함하여 이영주 회계사, 심영보 세무사, 전 공무원인 박창규, 김해성 5인이 위촉됐다. 결산검사는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20일 동안 실시되며, 군의회가 의결한 예산을 집행기관이 당초 목적에 맞게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면밀히 점검하는 절차로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심도있게 검증하게 된다. 한편, 달성군의회는 오는 6월에 예정된 제319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검사의견서를 토대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대구시교육청은 4월 23일 오전 10시에 대구공업고등학교 내에 설립되는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미래직업교육센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맞춰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실천형 교육공간으로, 학생들이 신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지역 거점의 역할을 하게 되며, 대구공고 내 공동실습소와 도재교육센터 건물을 활용해 3개 관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 백채경 교육국장,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 박희준 과장, ▲시의회 교육위원회 손한국 부위원장, 이재화·박우근·전경원·이영애 의원, ▲산업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병욱 대구지역본부장,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김영수 사무총장, ▲대구공업고 윤석동 총동문회장를 비롯해 내빈,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대구공업고 관악부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설 투어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총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의 공사 및 환경 조성
(웹이코노미)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산하 대구녹색학습원은 4월 23일 오후 3시 창의융합교육원 2층 시청각실에서‘2025년 탄탄대로 탄소중립 학생위원회’발대식을 개최한다. '탄탄대로 탄소중립 학생위원회'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실천하며 학교 현장에서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학생주도 자치회를 말한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이 위원회는 지난해 대비 5개 학교가 확대된 27개교(초15, 중6, 고6), 학생 105명과 지도교사 27명이 참여하며, 연중 각 학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기후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연간 활동계획 공유, 기후환경 프로젝트 방향 설정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유호선 원장은 “학생위원회 활동은 단순한 캠페인 차원을 넘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실천하는 탄소중립 학습 모델”이라며,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삶의 실천이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대구광역시의회는 4월 23일 11:30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中 청두시 시장 일행 환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자매도시결연 10주년을 기념하며, 양 도시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청두시에서는 왕펑차오 청두시 시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만규 의장은 “대구와 청두는 다른 문화를 지닌 도시이지만, 혁신과 첨단 산업 육성이라는 같은 꿈을 품고 있다는 점에서 공감대가 매우 크다”며, “오늘 만남이 교류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어 청두시와 대구시가 함께 도약하고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은 4월 23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 발전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은 “최근 저출생으로 인해 학령인구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특수교육대상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수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5년마다 특수교육발전기본계획 수립ㆍ시행 △특수교육 실태조사와 관련 통계의 작성ㆍ관리 △특수교육대상자의 배치 및 교육 △디지털 교육 지원 포함한 다양한 지원 방안 등을 담았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전문인력 배치, 취업처 발굴ㆍ지원, 관계 기간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취업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도 마련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보다 적절한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습권 보장은 물론 자아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중구1)은 4월 23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관광특구에서의 영상광고 규제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임 의원은 “동성로는 지역의 전통적인 상권이라는 장소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대구의 대표 상권이지만,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다” 전하고, “대구 최초의 관광특구 지정을 계기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매력적인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맨해튼과 같은 적극적인 옥외광고의 활용이 필수적이지만, 현행 제도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령에 따라 조례로 광고물의 표시를 허용하는 공공시설물의 종류에 관광특구에 설치하는 영상표시시설을 추가했다. 이는 관광편의정보, 지역 광고, 디지털 아트,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최첨단 정보통신시설(ICT)을 관광특구 내에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다. 임 의원은 “외곽 중심의 개발과 상권의 이동으로 인한 동성로의 심각한 도심공동화를 극복하기
(웹이코노미) 대구시의회 김지만 의원(북구2)은 4월 23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건축물 구조심의의 전문성 강화를 골자로 하는'대구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광주와 인천의 공동주택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건축 구조 안전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됐고, 건축심의에서 구조 심사가 강화되도록 '건축법 시행령'이 개정됐지만, 대구시 건축 조례에는 개정사항이 반영돼 있지 않았다”며, “원활한 제도 운영을 위해 조례의 조속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령인 '건축법 시행령'에서 의무화한 건축구조 분야 전문위원회를 조례에서도 반드시 구성하도록 강행 규정으로 명시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에 있어 연장 횟수에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도록 하되 임시숙소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적절하게 그 횟수를 제한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부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 의원은 “해당 조례를 통해 건축구조 전문위원회 구성으로 보다 전문성 있는 심의를 실시하는 한편,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연장횟수의 규정으로 불량 주거시설이 난립하지 않도록 하는
(웹이코노미)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이 그동안 여러 기관으로 분산돼 있던 환경피해조사와 분쟁조정 등의 업무를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로 일원화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환경분쟁조정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4월 23일에 열린 제316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했다. 윤 의원은 “대기 및 수질오염, 악취, 소음·진동, 층간 소음 등으로 인한 환경피해와 분쟁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기존의 환경피해조사와 분쟁 조정 신청 등에 관한 제도가 환경부, 지방자치단체, 환경분쟁조정위원회 등으로 분산돼 있어 시민의 불편이 가중돼 왔다”며, “이러한 문제의 해결과 행정 간소화를 위해 관련 업무를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로 일원화하는 것이 이번 조례를 발의한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환경분쟁 관련 업무를 일원화하는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법」이 지난 1월 1일 시행됨에 따라, 대구시에 설치하는 `지방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 위원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도 전부개정하여, 상위법의 체계와 정합성이 유지되도록 조치했다. 또한, 대구광역시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전문위원의
(웹이코노미)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이 4월 23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하 의원은 “의로운 행동으로 사회의 귀감이 된 분들에게 합당한 예우와 보상이 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널리 알리고 의로운 시민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의사상자로 결정된 사람은 시의 별도 심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여 의로운 시민 지정 절차를 간소화 △희생 정도나 공적의 경중에 따라 세분화된 위로금 지급 기준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달성군 다사읍 저수지에서 친구를 구하다 숨져 의사자 지정을 추진 중인 중학생 A군의 사례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현행 조례대로라면 A군이 의사자로 인정되더라도 대구시의 별도 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지만,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러한 절차 없이 곧바로 ‘의로운 시민’으로 지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