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지시간 3일부터 4일까지 미국 페어몬트 하와이 호텔에서 ‘ETF Rally 2025’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ETF Rally’는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주요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ETF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2024년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과 캐나다, 호주, 인도,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운용중인 ETF 총 순자산은 202조원에 달한다. 이번 ETF Rally에는 해외법인 CEO와 운용, 상품, 마케팅 등 ETF 주요 임직원 약 80명이 참석해 법인별 2025년 전략을 소개하고, ETF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방안이 모색됐다. 이 자리에서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 GSO(Global Strategy Officer) 박현주 회장은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이른바 ‘킬러 프로덕트(Killer Product)’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기존에는 없던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미국 ‘Global X’와 AI 법인 'Wealthspot’이 협업한 그룹의 첫 AI 기반
삼성화재는 15세 이하 저연령 고객들을 위해 건강보험 신상품 '마이스타 0515' 출시와 '마이슈퍼스타'를 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강보험 '마이스타 0515'는 5세부터 1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 만기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중대질병 진단 및 치료, 상해/질병 간병인 입원일당 등 주요 보장은 물론 독감 입원일당 등 자녀 고객에게 필요한 보장도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 신상품은 고객의 건강에 따라 합리적인 보험료를 적용 받는다. 6년 이상 입원 및 수술이 없는 경우 일반적인 가입자에 비하여 보험료가 할인되며, 10년까지 보험료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보험 가입 이후에도 계약전환 조건 충족시 무사고 기간에 따라 더 낮은 보험료로 전환이 가능하다. 태아부터 15세까지 가입가능한 자녀보험 '마이슈퍼스타' 상품도 개정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암·뇌·심 특정 치료비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2~3인실 입원일당 등 고객 수요가 높은 보장을 추가하여 중대질병 발생 시 보다 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저연령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고, 자녀보험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해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새해를 맞아 중개형 ISA 개설 및 순입금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월)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높아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하고, 의무보유기간 3년 조건 충족 후 만기 이전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벤트 기간 내에 중개형 ISA 신규(이전 포함) 계좌개설 시 투자지원금 1만원을 지급하고, 순입금 시 입금 구간별로 (신규/이전 고객 기준)▲ 5백만원 이상(2만원) ▲ 1천만원 이상(6만원) ▲ 2천만원 이상(12만원) ▲ 5천만원 이상(20만원)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특히, 이벤트 기간 내에 NH투자증권의 중개형 ISA를 보유한 고객 대상으로 현 잔고 수준 관계없이 납입한도 1억원을 달성한 선착순 100명 고객에게 6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중개형 ISA 세제혜택 외에 삼성전자, S&P500 등 우량주 및 배당주 중심으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중개형 ISA 내에서 주식 모으기(최소 100만원 이상) 약정 시 추첨을 통해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1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나무증권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가 지난 2월 7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목표 달성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2025년 사업추진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고강도 비상경영 체제 돌입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농협사료 경영안정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 판매 우수사무소 시상 ▲ 사무소 별 업무보고 ▲ 목표 달성 결의문 선서 ▲ 목표달성 독려 휘장 수여 ▲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대표이사 주재로 진행된 자유토론 시간에는 ▲ 대군·중소가축 농가 영업전략 ▲ 원가 경쟁력·전문성 강화방안 ▲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전략 ▲ 농가소득 기여방안 등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임직원 간 활발한 의견을 공유했다.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이사는“구매혁신·생산혁신·의식혁신을 기반으로 임직원 전원이 생각의 틀을 바꿔야 하며, 사업 환경변화에 긴밀히 대응해 판매물량 확대와 동시에 축산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이 개인형 퇴직연금 실물이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퇴직연금을 실물이전 하거나 IRP 또는 개인연금 계좌에 현금을 납입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2025 퇴직연금 실물이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중 타사에서 대신증권 IRP계좌로 실물 이전을 한 이력이 존재하는 고객 선착순 2,5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추가로 IRP 또는 개인연금계좌에 연금을 납입하면 추첨을 통해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납입액에 따라 합산 납입액 백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은 2만원, 1천만원 이상은 2만 5천원을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는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온라인 거래 매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 후 IRP를 이전하거나 개인연금을 납입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신증권 퇴직연금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영 대신증권 연금솔루션부장은 "대신증권은 퇴직연금 비교공시에서 IRP 원금비보장형 장기수익률 1위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는 퇴직연금 고객의 성공적인 노후 대비를 위한 철저한 상품 라인업 관리 덕분"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우수고객 확보를 위해 혜택 선택의 폭을 넓힌 30만원대 프리미엄 카드를 출시한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이용금액의 최대 2% 포인트 또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 리워드 혜택과 백화점상품권/호텔외식이용권/항공 및 여행 이용권/마일리지 등 다양한 기프트 옵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카드 ‘The BEST-X(이하 더 베스트 엑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프리미엄카드를 출시한 것은 지난 19년 2월 출시한 ‘The BEST+’(더 베스트 플러스)카드 이후 6년만이다.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마이신한포인트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스카이패스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프트 옵션도 백화점/호텔외식/여행 및 항공 이용권 및 마일리지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 카드는 신세계백화점 20만원 모바일 교환권, 플래티넘 호텔 외식 23만원 이용권, 마이리얼트립 23만원 이용권, 에어프레미아 항공 25만원 이용권, 대한항공 1만 마일리지 적립 등 기프트 옵션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단, 에어프레미아 이용권은 ‘마이신한포인트형’에서만,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월 31일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이종통화 다이렉트 환전 서비스를 이용해 환전하고 현찰 수령하는 모든 고객에게 여행 인기 아이템을 랜덤으로 경품 제공하는 ‘이종통화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종통화 다이렉트 환전 서비스’는 최근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체코 코루나, 터키 리라 등 20개 통화를 편리하게 환전 신청하고 원하는 날짜에 수령하는 서비스다. 외화수령은 신청일 포함 3영업일 이후로 지정할 수 있으며 서울지역 영업점에서 수령 가능하다. 최소 환전금액은 미화(USD)기준 300달러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트렌드에 맞춰 편리하게 환전할 수 있는 방법 안내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가치를 높이는 일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통화 다이렉트 환전 서비스로 환전 가능한 20개 통화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랜드, 노르웨이 크로네, 덴마크 크로네, 마카오 파타카, 멕시코 페소, 방글라데시 타카, 브라질 레알, 사우디아라비아 리얄, 스웨덴 크로네, 이집트 파운드, 체코 코루나, 칠레 페소, 터키 리라, 바레인 다나르,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은 토스트로 40년간 손님들의 사랑을 받아 온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이야기를 담은 「KB마음가게 ‘할머니 토스트’ 편」 영상을 공개했다. ‘KB마음가게’는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시대에도 손님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전국 477여개 업소의 사장님들을 지원하고자 ‘KB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상은 몇 년 전 돌아가신 할머니의 대를 이어 도봉구 창동골목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토스트를 판매하고 있는 ‘창동 할머니 토스트’의 정수연 사장님을 응원하고자 제작됐다. KB금융은 베트남에서 온 며느리를 막내딸처럼 챙겨주시던 시어머니를 보고싶다는 사장님의 소망을 담아 최신 AI 기술로 할머니를 재현했다. AI로 재현된 할머니의 응원 영상을 본 ‘할머니 토스트’의 2대 사장님과 아들은 “진짜로 엄마가 와서 찍은 것 같아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사진 한 장 남기지 못했는데 이렇게 어머니를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AI 로 재현된 할머니 영상은 KB마음가게인 ‘할머니 토스트’ 가게 옆에 비치되어 있으며, 이를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의 이동통신서비스 ‘KB리브모바일’이 삼성 갤럭시 S25 사전예약∙구매 고객 대상으로 리브모바일 개통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 갤럭시 S25를 구매하고 KB리브모바일 요금제(기본료 1만원 초과)로 신규 개통(신규·번호이동)한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KB리브모바일은 갤럭시 구매 고객을 위해 ▲갤럭시 S25 이벤트 ▲리브모바일 LG U+ 무제한 요금제 3종 개통 ▲100% 룰렛 이벤트 ▲금융 미션 이벤트 ▲리뷰작성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갤럭시 S25 구매 고객이 모든 이벤트에 참여 시 기본 25만원, 추첨 혜택까지 포함하면 최대 32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2월 2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KB리브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및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삼성 갤럭시 S25를 구매한 고객들이 리브모바일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약정요금제보다 저렴한 ‘자급제 단말기 + KB리브모바일 이벤트’ 조합을 통해 갤럭시 구매 고객들의 통신비 절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B리브
지난해 국내 금융지주사 가운데 투자자와 금융 소비자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곳은 'KB금융지주'로 나타났다. 이어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순이었다. 1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금융지주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금융지주의 고유 업무와 관련이 적은 스포츠, 경기, 선수 등의 키워드는 제외어로 설정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정보량 순으로 △KB금융지주(105560) △하나금융지주(086790) △우리금융지주(316140) △신한금융지주(055550) △한국금융지주(071050) △NH농협금융지주 △BNK금융지주(138930) △메리츠금융지주(138040) △DGB금융지주(139130) △JB금융지주(175330) 등이다. KB금융지주가 조사기간 총 35만5351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지난해 금융지주 10곳 중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뽐뿌에는 KB금융이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리스크관리부문 양재영 부행장과 임직원은 지난 7일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농산물 나눔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 나눔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양재영 부행장을 비롯한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들은 직접 준비한 부럼세트를 전달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였다. 양재영 부행장은 "전통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는 뜻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품격을 담은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들은 2013년부터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농산물 나눔, 도시락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8일 명동상인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고자 진행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상공인 맞춤형 행복상자 만들기’와 ‘거리 환경정비 줍깅’ 으로 진행됐다. 우선, 임직원과 가족들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소상공인 사업장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맞춤형 행복상자를 만들어 명동 인근의 가게 100곳에 직접 전달했다. 행복상자 속에는 명동상인협의회 소상공인 사장님들로부터 사전에 공유 받은 사업장 필수품들인 ▲종량제봉투 ▲조리용 장갑 ▲상비약 세트 ▲주방용품 등이 담겼다. 또한, 쾌적한 거리상권 만들기를 위한 환경보호 활동인 줍깅도 함께 실시됐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명동 상권 밀집 지역을 세 구역으로 나누어,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들을 찾아가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친환경 봉투에 담으며 거리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추운 날씨였지만 지역사회 소상공인 분들께 작은 보탬이라도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 소상공인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단체인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의 정기총회 시즌이 본격 개막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개별 중소기업들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 분야에서 서로 힘을 합해 공동 기술개발, 공동 물류시설 구축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법인을 말한다. 현재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전국의 협동조합은 24년 기준 885개 조합이며, 정기총회를 통해 임기가 만료되는 협동조합(연합회)의 이사장(회장)을 선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이사장(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조합은 모두 130개로 연합회 5개, 전국조합 47개, 지방·사업조합 78개 이며, 이번 정기총회에서 경선이나 추대 형식으로 이사장(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올해는 설 연휴가 1월로 앞당겨진 관계로 2월 중순 이후로 협동조합들이 정기총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63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서 그룹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캠페인인 ‘솔선수범 릴레이’의 네 번째 사업인 ‘취약계층 겨울철 의식주 지원’을 위한 주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과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혹독한 한파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새 이불을 전달하고, 기존 이불들을 수거해 세탁 후 재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난방비 감당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방한용 도배 및 장판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과 함께 세탁기와 건조기 각 3대씩을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기부한 데 이어,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 물품정리,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각종 식료품 및 생필품 키트 제작 배달 등을 위해 2~3월 중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은 23년 말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시작해 지난해 2월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7월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으로 이어졌다. 신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8일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오이 재배 농가를 찾아 생육·출하 상황을 점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2월은 시설 오이의 성출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상기후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품질 저하와 출하량 변동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순천을 포함한 전남 지역은 대표적인 오이 주산지로, 이곳의 출하량이 시장 가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저한 생육 관리가 요구된다. 강호동 회장은 “올겨울 폭설, 한파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면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산물 생육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인 만큼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농협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