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1월 14일 성산읍 신천리 소재 참조기 육상양식장(효림수산)을 방문하여 신품종 양식에 도전하는 양식어업인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효림수산은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2023년 8월 2.5만 마리, 2024년 8월 10만 마리의 참조기 치어를 지원받아 양식중이다. 현장에서는 참조기가 고수온에도 잘 견디고 맛도 좋아 광어양식의 일부를 대체하는 어종으로 가능성이 있다며, 양식참조기라는 생소한 소비자 인식으로 판로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광어양식 위주의 산업은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한계가 있다. 참조기 등 새로운 어종 확산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우리시 양식산업에도 활력이 생기기를 기대하며 서귀포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2024년 배·급수시설, 우·오수관로 정비 등 선제적 정비로 상하수도 기반을 구축하여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 조성과 안전하고 청정한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및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하여 상하수도 자재창고 신축 및 배급수관 정비공사 등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맑은물 공급을 위하여 노력 중이다. 서귀포시는 2023년부터 예산 8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상하수도 자재창고(동홍동 1644)를 9월 초 준공하고 긴급복구 자재 보관 등 민원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안정적인 급수 환경 조성을 위해 중문동 등 관내 4개소에 사업비 4억8천만 원을 투입하여 상수도 배·급수관 L=1.8km 정비공사를 추진중으로 연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수돗물 절약과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절수설비(5개소·38개)보급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하수관로 처짐 및 파손 등으로 오수 유출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자체 보유 관로조사(CCTV) 장비(2대)와 관로조사 전문업체 통하여 하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13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송부해 온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재의 요구를 접수했다. 재의 요구된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에 관한 조례안’은 주민청구 조례안으로서, 지난 10월 24일 제43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같은 날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이송한 조례안이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해당 조례안이 법령에 위반되며, 공익에 반한다는 등의 이유로'지방자치법'제32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조례안을 이송 받은 날부터 20일 이내 마지막 기한인 지난 11월 1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재의 요구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재의요구 조례안에 대하여 '지방자치법 시행령'제69조에 따라 재의요구서가 도착한 날부터 10일 이내(폐회 중이거나 휴회 중인 기간은 산입하지 않음), 본회의에 상정하여 재의에 부칠 계획이다. 한편, 재의 요구된 조례안은 '지방자치법'제74조제6호 규정에 따라 무기명투표로 표결하게 되며, 표결 결과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이상이 찬성하게 되면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애조로(회천~신촌) 구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을 11월 중 마무리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환경적 요구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목적으로 도시 내 녹지공간을 확장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온도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숲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애조로(회천~신촌) 구간 기후대응도시숲은 총 2.5ha의 면적에 편백나무 등 교목 20종 1,794그루, 애기동백 등 아교목 8종 1,922그루, 관목 3만 3,373그루 등 다양한 수종이 식재됐다. 특히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흡수 기능이 뛰어난 수목들이 심어져, 지속적인 기후변화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시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월 중순 경에는 지역 학생들에게 직접 나무 심기와 관리, 보존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기후대응도시숲을 단지 녹지 공간 확장의 의미를 넘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발전시킬 예정이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는 12일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시민속오일시장(제주 제주시 오일장서길 26)에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은 우리 지역사회 내에 흔히 볼 수 있는 직종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판매자와 소비자의 역할과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기, 판매품에 대한 기초지식 파악하기, 오일시장에서 상인의 입장이 되어 물품 홍보하고 판매하기 순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농산물을 손님들에게 판매하며 시장에서 일어나는 생산과 소비의 경제활동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제주 지역사회에 있는 판매자와 소비자의 다양한 역할을 체험하고 실제 생활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활용 기술을 습득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12일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미래역량강화사업’과 관련하여 남원읍 독거노인가구 1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전공을 활용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2년째 이뤄지고 있는 봉사활동에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독거노인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게 전기 온수기 교체, LED등 및 전기 콘센트 교체, 수전 및 수도 배관 교체, 정원 태양광 센서등 부착 등의 집안 내·외부 환경을 정비했다. 김수환 교장은“학생들이 배운 전공지식을 활용하여 지역 독거 노인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원읍사무소와 남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나뭄과 봉사의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9일 다올요양원을 방문하여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 스마트 교육’ 및 치매 예방을 위한 ‘노작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스마트 교육 봉사활동을 위해 본교 1학년 학생 32명이 다올요양원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를 이용한 민원 발급 및 음식 주문, 항공권 예매 방법 등 현장 스마트 교육을 실시했고, 또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퍼즐, 노래 공연, 건강체조 등의 노작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기기 사용법을 몰라 난감했었는데, 학생들이 자세히 알려주어 이제는 자신 있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본교에서는 배움과 소통프로그램의 일환인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를 배움의 터전으로 삼고 소통·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학교 내 위(Wee) 클래스를 중심으로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 특별상담실은 수능 이후 학생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고, 진로 탐색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상담실 운영은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에 보조를 맞춘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을 위한 개별상담과 특별 프로그램 운영, 정보 제공,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내‧외 전문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수능 이후 진로와 진학, 미래에 대한 압박감으로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특별상담실은 정서위기 학생들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적시에 지원함으로써,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별상담실 운영 집중 상담 기간은 학교 상황에 따라 수능 후 일정 기간 동안 진행되며,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은 전문적 서비스가 필요한 학생의 경우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학교와의 협조를 통해 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능시험 이후 학생들의 일탈행위를 막고 탈선 및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14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안전 특별기간’동안 음주, 흡연, 폭력, 성폭력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예방 교육 및 안전교육,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학교에서는‘학생 안전 특별기간’동안 학생의 출결 관리 철저, 학생 진로·상담활동 강화 및 심리 안정을 위한 상담 지원, 조·종례 시간을 활용한 학생생활교육 안내 및 방과 후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특히 학생들의 온라인 도박, 마약류 오·남용, 무면허 운전,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고 학생들끼리 숙박시설 이용 등 일탈 행동이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수능일인 14일 시험이 끝난 후 저녁에는 지구별 학생생활교육지원단과 교육청 중심으로 제주경찰청,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생 다중 밀집 지역인 제주시청, 연동 및 노형동, 서귀포 동지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한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13일 동녘도서관 대강당에서 평대초 학생들과 함께 '문학의 숲, 시 나무 아래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특별히 '글자 동물원'의 저자인 이안 작가와의 만남도 함께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이안 작가가 학생들과 직접 만나 자신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작가의 설명을 통해 비유적 표현의 중요성과 글쓰기의 즐거움에 대해 배우며, '토마토 맛 토의' 활동을 통해 알맞은 순서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법과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쓰기의 필요성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골든벨' 퀴즈가 진행되어 총 20개의 문제를 풀며 작품을 다시 되새기고, 문제를 맞힌 수를 점검하며 이해도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안 작가와의 만남과 퀴즈 활동으로 학생들은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작은 학교 살리기 공동교육과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웹이코노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2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제주시 관내 유·초·중학교장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학교장 정례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정례협의회에서는 신종호 교수(서울대 사범대학 교육학과)의 “행복을 디자인하는 학교장 – AI 시대의 리더십과 미래 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으며 고성범 도교육청 디지털미래기획과장으로부터“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 안내 및 학교장 지원 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분임 협의회는 학교 규모에 따라 10개 그룹으로 나뉘어 유·초등학교는 △ 특강 주제 관련 사례 나눔 △ 문해력 신장을 위한 독서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협의했으며, 중학교는 △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 모색 △ 2022 개정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을 주제로 학교장의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승민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은“문해력 신장을 위한 독서교육 활성화, 수학교육 활성화, 유치원 및 특수교육활동 지원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는 12일 우도초·중학교 안뜰갤러리에서 쌀 소비문화 조성 및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쌀소비확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제주시지부 및 구좌농협과 우도초·중학교 간에 쌀 소비 촉진 및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우도초·중학생과 유치원 원아 모두에게 쌀 3.5kg를 나눠주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정 농산물에 대한 소비 촉진과 우도초·중학교 학생들이 건강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하원초등학교에서는 12일 6학년 학생들이 대만 박가실험초 학생들과 2차 온라인 수업을 실시했다. 올해 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그 활동의 일환으로 온라인 수업과 대만으로의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국제교류 수업에서 양 학교 학생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UN에서 경제, 사회, 환경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중 15번째 목표인 육상 생태계의 보호, 복원 및 지속가능한 이용 증진, 생물다양성 손실 중지를 주제로 각 나라의 멸종위기 동물을 소개하고 상대 나라의 멸종 위기 동물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 간 상호교류의 장이 마련될 수 있었고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다음달에는 하원초 학생들이 대만 박가실험초를 직접 방문할 예정으로 문화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협력과 소통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한라초등학교는 11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회주관으로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강사 최해옥)는 알파세대와 Z세대 자녀 이해하기, 사춘기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천사를 깨우는 버츄보석단어 활용을 통해 자녀의 심리와 감정에 대한 이해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을 돕기 위하여 효과적인 대화방법에 대해 실질적 대화방법 및 조언이 이루어져 참석하신 학부모님들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께 자녀와 더욱 건강하고 원활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12일 국회 위성곤 의원실을 방문해 주종완 국토교통부 실장,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문진석 국토교통위 간사와 잇따라 면담하고 제주노선 항공좌석 확충과 국제노선 다변화를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기 규모 축소로 인한 운항편 대비 좌석 수 감소 문제로 도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심화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희찬 관광교류국장, 김형섭 공항확충지원단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이 함께 방문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제주의 항공교통은 도민의 필수 교통수단이자 관광산업의 핵심 인프라로서 제주경제의 주축”이라며 “최근 좌석 부족으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항공권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급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가을철 수학여행과 도내 수험생들의 대학 입시 면접 등으로 항공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좌석 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항공권 예매 경쟁 심화로 인한 가격 상승이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설명하며, 민생안정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