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시는 꿩, 까치, 노루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금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은'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피해보상 신청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제주시 관내에서 야생동물에 의해 발생하는 농작물, 가축, 인명피해를 입은 농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피해 농경지 읍·면·동에 본인 혹은 타인 소유 농지를 경작하고 있다는 증명서류와 소득금액 증명원 등의 서류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피해보상액은 피해 면적, 소득액, 작물의 생육비율, 피해율, 피해예방 시설 설치 유무에 따른 보상률 등을 고려해 최대 80%까지 산정되고, 1,000만 원까지 보상된다. 한편 지난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보험금으로 279건·2억 7,300만 원을 보상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60농가에 5,600만 원을 보상한 바 있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다가오는 가을 수확기를 맞이하여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농가가 보상을 받아 조금이나마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관능검사 결과 적합,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 ▲총중량 3.5톤 이상인 경우에는 6개월 이상 소유,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매연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다. 신청 방법은 자동차배출가스 누리집으로 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시스템에 입력한 신청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개별 통보된다. 대상 확정일에 따라 보조금 청구기한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제주시 누리집의 공고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보조금 청구 마감일은 10월 31일이며, 차량 운행여부 검사 및 폐차까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가급적 9월 10일까지 인터넷으로 조기폐차 신청을 권장한다. 김은수 환경지도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신규 애조로(회천~신촌) 구간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기후대응 도시숲이란 미세먼지 발생원, 도심 내 고온지역 및 포장공간 등을 활용하여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개념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신규 개통된 애조로 마지막 구간 회천~신촌 구간 일원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을 흡착 및 탄소흡수원 확충, 도로경관 개선 등을 목표로 한다. 해당 구간 2.5ha 면적에 사업비 25억 원(균특 12억 5,000만 원, 도비 1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후박나무 등 교목 21종 1,930그루, 애기동백 등 아교목 6종 767그루, 관목 30,369그루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기후대응 도시숲과 시민 생활숲 연계를 통해 생활환경, 도로경관을 개선하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복지산림, 생태산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2시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에서 2024 을지연습으로 합동 재난상황 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민·관·군 합동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긴급구조훈련으로, 복합재난상황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과의 임무별 역할 수행 및 공조 강화를 통한 통합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에너지 사용량 증가와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의 중요성을 고려해 LNG시설이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를 훈련 장소로 선정했다. 훈련은 총기 및 폭탄으로 무장한 테러범에 의한 인질 사살 및 폭탄 테러, 액화가스 배관시설 폭파에 따른 대형화재 발생 등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소방, 해병대 제9여단, 제주경찰청, 제주해양경찰청, 자치단체, 의료기관 등 20개 기관·단체에서 320여 명의 인원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되는 대규모 합동훈련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소방헬기 ‘한라매’와 해경 함정, 굴절사다리차 등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올해 제7차 회의에서 도 보건위생과에 ‘춤 허용 일반음식점 조례’ 제정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의견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민원인은 ‘춤 허용 일반음식점 조례’ 제정과 관련해 ‘2023년 도-도의회 지방규제혁신 공동 전담팀(TF)’ 및 ‘행정규제 개선 과제’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나, 관련 부서의 불수용 의견으로 인해 조례 제정이 추진되지 않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위원회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조례를 제정할 수 있게 됐고 △2016년부터 8개 지자체에서 유사 조례를 제정했으며 △조례 제정으로 인한 예상 부작용은 도민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사회적 논의 를 통해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이같이 의결했다. 한편, 애월읍 곽지리 이장 등 주민 67명은 곽지 중계펌프장 시설을 개선하고 일주도로 하수관의 악취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위원회는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와 협력해 주민과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 발생 지점에 우선적으로 미생물을 투입해 냄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6월 17~19일 열린 포럼의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내년도 포럼의 발전방안을 논의했으며, 제주도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올해 포럼에는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 영국, 네덜란드, 인도 등 유럽과 아시아의 주한대사와 나미비아 정부를 포함한 10개국 26개 기관, 34개 기업, 9개 대학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쳤다. 등록인원은 1,048명으로 지난해 371명 대비 약 180% 증가했으며,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김상협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종배 국회의원, 정태호 국회의원, 6개국 주한대사관, 제임스 밀러 미국 아르곤연구소 부국장 등 국내외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양한 세대 참여를 유도한 도민 친화적 포럼으로 구성했다. 학생부터 청년에 이르는 미래세대 참여 세션을 비롯해 제주의 2035 탄소중립 달성을 논의하는 청정(그린)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5개의 세션과 분산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남방큰돌고래를 대한민국 제1호 생태법인으로 지정하기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연내 발의를 추진하고 있다. 생태법인은 자연환경에 법인격을 부여해 강력한 보호와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남방큰돌고래가 생태법인으로 지정되면 서식지 보호와 개체 수 유지 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체계적인 보존 정책을 펼칠 수 있게 된다. 현재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포함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입법 협의가 진행 중이며, 제주도는 하반기 정기국회에 맞춰 정책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연내 법안 발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9일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낚시줄에 뒤엉킨 남방큰돌고래 새끼의 긴급 구조 사례를 언급하며,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안 관련 토론을 통해 남방큰돌고래를 생태법인으로 지정하도록 연내에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제주도는 남방큰돌고래의 생태법인 지정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9월 2일부터 10일 1일까지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지정을 위한 서
(웹이코노미) 제4회 제주비엔날레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The Drift of Apagi: The Way of Water, Wind, and Stars)의 키 비주얼이 21일 공개됐다. 이번 전시는 ‘표류’가 만든 우연과 필연적 교차점에서 만남과 충돌, 융합의 경계를 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문명, 환경, 이주, 난민 등 동시대 이슈를 고찰하고, 새로운 대안적 공동체를 모색하는 것이 이번 비엔날레의 주요 테마다. 전시는 탐라국 왕자 아파기(阿波伎)의 역사적 일화에서 출발해 상상의 표류기로 세계를 확장한다. 물과 바람과 별이 이끄는 항해를 통해 성숙해가는 과정과 이상향에 도달하는 여정을 표현한다. 표류 속에서 제주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만나며, 예술을 통해 새로운 통찰과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키 비주얼의 디자인 모티브는 항해에서 길을 찾는 지표인 ‘물’, ‘바람’, ‘별’로, 세 가지를 그래픽적으로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수채화의 느낌으로 바다에 일렁이는 물의 흐름을 표현해 물과 바람의 이미지를 구현했고, 별은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웹이코노미) 제주문학관이 오는 31일 ‘제주의 전통공예’를 주제로 김순이 제주문학관 명예관장의 인문학 특강과 문학풍류마당 행사를제주문학관 북카페(1층)와 대강당(4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 김순이 명예관장은 제주의 독특한 전통공예에 담긴 제주인의 인문정신 문화를 조명한다. 말총공예, 죽공예, 정동벌립 등 제주 전통공예에는 제주사람들의 섬세하고 소박한 미의식을 그대로 반영돼 있으며, 이는 단순한 공예기술을 넘어 작은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삶의 자원으로 활용하는 제주 인문정신의 표출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제주문학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인문학 특강과 함께 문학풍류마당이 진행된다. 문학풍류마당은 ‘적벽을 거닐다’라는 테마로 꾸며져, 적벽부 낭송과 대금연주 등이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10월에는 명사초청 특별강연도 예정돼 있다. 참가 신청은 제주문학관 누리집 내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에서 하면 된다. 21일부터 강연일까지 선착순 8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는 3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문학관 북카페와 대강당에서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2024년 정규(1학기) 교육과정에서 94.56%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도민의 능력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제주도민대학을 개교했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민·관 협업기관을 23개에서 47개로 대폭 확대했으며, 협력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역별 캠퍼스(3→4개)를 지정하고 열린 강의실(75회)을 진행했으며, 특히 학습이력관리 시스템(LMS)을 구축해 현재 총 881명의 학습이력을 관리하고 있다. 개인별 평생학습 이력 정보를 한데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개인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며, 향후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민대학교 이수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네트워크를 구성해 학생자치회, 학습동아리, 홍보디자인단을 운영·활동하고 있다. 2024년 제주도민대학 교육운영에는 65개 과정에 1,595명이 참여했으며, 2023년 2학기(93.7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농장에서 생산되는 식용란(계란 및 메추리알)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살모넬라균⋅유해잔류물질 검사 등),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닭 진드기 약품의 오남용과 계란 식중독 위험성에 대비해 식용란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부적합 식용란의 생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제주도는 더욱 안전한 제주산 계란 생산⋅공급을 위해 모든 식용란 농장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7월 도내 전 농장(33개소)에서 생산되는 식용란을 수거해 유해 잔류물질(84종), 살모넬라균(3종), 이물·변질·부패란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산란노계(계란 생산 후 노령으로 식용 전환되는 닭)에 대해서도 도축 출하 전 살충제 검사(34종)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적합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도축을 허용하고 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도내 식용란선별포장업 및 식용란수집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유통단계 수거검사도 실시해 식중독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안전성 검사 결과 부적
(웹이코노미) 최근 한라산 정상에서 제주를 찾은 여행객 등 등산객들에게 아이스크림 무료 나눔을 실천한 두 청년의 선행이 알려져 화제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5일 광복절에 한라산 정상에서 무더운 산행에 지친 등산객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 150개를 무료로 나눠주면서 감동을 선사한 제주도민 조신홍(28)씨와 곽용준(30)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무거운 아이스박스를 어깨에 매고 6시간의 등반 끝에 한라산 정상에 도착, 아이스크림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무료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제주를 찾아주신 여행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기도 하고, 광복절을 기리며 다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또한, 종량제 봉투를 비치해 백록담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를 방지하는 등 제주의 환경을 사랑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모범을 보였다. 두 청년은 올해 광복절을 맞아 뜻깊은 일을 고민하다가, 산에 오르며 만난 사람들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네주는 온라인 콘텐츠를 보고 해당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이에, 제주관광공사는 뜻깊은 선행으로 제주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 지난
(웹이코노미) 제주연구원은 8월 21일 14시, 제주연구원 3층 윗세오름 대강당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관광영향과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관광분야 광역-기초간 사무배분의 정책효과와 산업에 대한 영향, 그리고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광역-기초자치단체간 관광역할체계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김동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관광분야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양성수 제주대학교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부남철 삼다일보 편집국장, 홍성화 제주대학교 교수, 강주현 제주대학교 교수, 김희찬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교류국장, 안은주 (사)제주올레 대표, 고선영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가 참여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관광산업의 영향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주 관광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성공적인 추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20일 본원 1층 회의실에서 소속시설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너 & 직장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별 조직문화 개선 및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비즈니스 매너와 커뮤니케이션, 이미지메이킹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문원일 원장은 “소속시설 종사자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운영으로 종사자의 직무역량 강화와 소진 예방, 사기 진작에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직영시설(종합재가센터) 2개소, 국공립시설 9개소, 국공립수탁사업 7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7월 31일 고수온 경보 발효 이후 28℃가 넘는 고수온이 지속됨에 따라 양식장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광어양식의 적정 사육 수온은 21~25℃로, 28℃ 이상의 고수온기에는 용존산소 부족,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양식광어가 대량 폐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올해 양식장 166개소에 어류 영양제·면역증강제·기생충 구제제 등 총 1억 6,85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고수온 예비특보가 내려진 7월 11일부터 도, 국립수산과학원, 도 해양수산연구원, 제주어류양식수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 T/F를 구성하여 지도·예찰 및 피해 원인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8월 20일 현재 서귀포시로 접수된 피해 신고 현황은 대정읍 지역 30개소, 남원읍 지역 2개소로, 지하해수가 없는 대정읍 지역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으며, 9월말까지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금년 유래 없는 폭염으로 인해 어느때 보다 양식어가의 주의가 필요하며, 우리시에서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