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정읍시가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의 전초기지로 ‘첨단바이오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를 개소하며 창업부터 성장까지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정읍시는 6월부터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2층에 마련된 119㎡ 규모의 개방형 공유사무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 스타트업들의 창업 초기 안정적 정착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코워킹스페이스에는 총 8개 기업이 입주하며, 현재 창업기획자와 펀드운용사가 입주를 마쳤다. 줄기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인 ‘셀레브레인’을 비롯해 다양한 바이오와 ICT 기반 스타트업 6개 기업이 입주 예정이다. 특히 창업기획자인 ㈜베타랩과 펀드운용사인 로간벤처스가 기업 투자 연계와 액셀러레이팅 역할을 맡는다. ㈜베타랩은 벤처투자 경력을 가진 임원진과 대기업 공식 파트너 경험을 살려 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로간벤처스는 총 779억 5000만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 중이며, 정읍시로의 본점 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코워킹스페이스 입주 기업을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33,019건, 36억 3천만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제1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김제시에 등록되어있는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 믹서트럭이다. 자동차세 정기분은 연 2회(6월, 12월) 부과되며, 경차나 화물차 등 연 자동차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1년 세금이 전액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로, SNS, 전광판, 읍면동 및 시내 주요 게시대 등 다양한 납부 홍보와 함께 납부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며 6월 정기분 자동차세가 납기 내 납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본인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 등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 간편납부를 이용하거나 가상계좌로도 납부할 수 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를 납기내에 납
(웹이코노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25학년도 하반기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김제시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김제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으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14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중 사회적 배려대상자 20%를 포함한 115명은 시험을 통해 선발되며, 고등학생 28명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는 기존 중학교 2학년 이상만 모집하던 방식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해, 조기 학습 습관 정립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지원자는 본인과 보호자(부 또는 모) 모두 공고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선발시험은 오는 7월 5일 오전 9시에 실시되며,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이다. 시험 응시자는 시험 시작 30분 전까지 지정된 고사장에 입실해야 하며, 세 과목 중 하나라도 40점 미만일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 4일 개강해 약 4개월간 운영되며, 선발된 학생들은 주 4회(월~목) 방과 후 4
(웹이코노미) 고창군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3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수상했다. 지난 11일 열린 전달식에서 고창군은 지역사회 전반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총 6억 2200만원을 모금, 당초 목표액(3억원)의 200% 이상을 초과 달성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캠페인 기간동안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하여 당초 3억원을 목표로 했지만 최종 6억2200만원을 모금, 200%초과 달성했다. 그 결과 총 모금액, 1인당 모금액, 전년대비 증가율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해마다 꾸준한 참여와 진정성 있는 나눔으로 함께해주시는 고창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존중의 마음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3년 연속 우수 시군이라는 값진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나눔과 연대의 힘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창군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
(웹이코노미) 고창문화관광재단이 가족 단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家加好好)’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동센터, 카페 등 주민 생활권에 위치한 공간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올해 운영되는 프고그램은 총 7개로,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감정 표현 수업부터 미술, 공예, 그림책, 원예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세대 간 소통을 돕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은 가족이 함께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개별적으로 안내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고창군보건소의 ‘청춘팔팔 맞춤형 건강관리’가 100세 시대를 맞는 지역 노인건강 지킴이로 주목받고 있다. 청춘팔팔 맞춤형 건강관리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아 꾸준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주 2회, 총 12주간 진행된다. 낙상예방 근력강화운동을 비롯해 영양 및 식습관 관리, 인지 강화교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구강 검진 및 올바른 구강관리법 교육, 우울증‧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증 교육 등 다방면으로 체계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운동을 꾸준히 하니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프로그램 덕분에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어 즐겁다”며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허약노인의 경우 적절한 운동과 균형잡힌 식습관이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고창군의 ‘인천공항행 직행버스 운행’이 행안부 적극행정 규제개선 사례로 선정되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규제개선 신규사례로 ‘고창군-국토교통부 조정 제도 활용한 지역주민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 발굴’을 선정했다. 고창에선 지난 3월에서야 고창-인천공항간 고속버스 운행이 시작됐다. 이전에는 인천공항으로 곧장 가는 버스노선이 없어 해외를 나가려는 군민들은 무거운 짐을 끌고 인근 정읍이나 광주까지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직후 주민 이동권 보장 등을 위해 수차례 국토교통부와 전북특별자치도에 고창-인천공항행 노선 신설을 건의해 왔다. 특히 전북도·전남도 간 의견차이와 운수사 갈등의 악조건 속에서 고창군은 ‘광역 지자체 간 협의가 어려울 때 국토교통부에서 조정할 수 있다’는 규정을 찾아냈다. 담당 국장과 과장이 국토교통부 조정위원회에 직접 참여해 군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인천공항 직행노선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조정 위원들을 거듭 설득했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웹이코노미) ‘체육관 건립’ 등 고창군 북부권(흥덕면·성내면)에 향후 5년간 300억원이 투입돼 혁신적인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중심지 활성화(통합형)’ 공모사업에 흥덕·성내면이 최종 선정됐다. ‘통합형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중심지의 안정된 정주 환경조성과 지역의 잠재적인 자원 활용을 통한 ‘재생거점’을 추가로 설정해 관계·생활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는 통합·특화형 사업이다. 고창군에서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 동안 300억원(국비 210억, 도비 27억, 군비 63억)을 투입된다. 흥덕면 소재지 일원에는 ▲흥덕 체육관 건립 ▲작은 목욕탕 신축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 ▲흥덕 문화복지관(하모니센터) 증축 등을 통해 북부 생활권의 정주 환경 개선 및 통합 생활 서비스 공급 기능이 강화된다. 성내면 동림저수지 일원에는 ▲체류형 복합단지 ▲체험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더불어 노을과 철새 군무를 테마로 ▲런케이션(Learn+Vacation, 학습과 여가를 결합한 개념)센터를 건립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귀농·귀촌에 관심있
(웹이코노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 배우 신구와 박근형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THE FINAL’이 20일~21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아일랜드 출신 작가 사뮈엘 베케트가 20세기를 대표하는 부조리극의 고전이다. 작가는 인간의 삶을 기다림으로 정의해 실체 없는 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상황 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존재의 무의미 허무 충동 등을 보여준다. 국내 공연은 2023년 12월 서울 국립극장을 시작으로, 이듬해 앙코르 공연과 전국 21개 도시 투어까지 총 10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대한민국 연극계의 한 획을 그었다. 신구와 박근형 배우는 각각 두 방랑자 ‘에스트라공(고고)’과 ‘블라디미르(디디)’ 역할을 맡았다. 특히 이번 무대는 두 배우가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로 인생 최고의 연기 앙상블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이름만으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두 배우의 역대급 케미 외에도 명품 조연의 열연도 매력적인 요소다. 김학철, 조달환, 이시목의 조화는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과 함께 서울 공
(웹이코노미) 군산시는 2025년 상반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인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 선수단과 육상 선수단을 초청해 노고를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청 조정팀은 올해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인 5월 2일~4일 열린 제19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쿼드러플스컬 1위(김승현, 최미서, 김찬희, 김채연), 더블스컬 2위(김찬희, 최미서), 싱글스컬 2위(김승현)로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5월 31일~6월 2일에 열린 제51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도 더블스컬 1위(김찬희, 최미서), 싱글스컬 1위(김승현)를 차지하며 상반기 2개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의 성적을 거뒀다. 육상팀의 활약도 눈부셨다. 3월 2일 개최한 2025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군산시는 남자 단체부문 3위(김호연, 이준호, 김종현)를 차지했고, 4월 6일에 출전한 2025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에서는 국내 남자부 풀코스 10위(김종현)와 하프코스 3위(김한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현재 군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조정팀(여), 육상팀(남) 2개 종목으로 감독 1명, 코치 1명,
(웹이코노미) 군산시가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항공사진들을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후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1947년도에 군산지역을 촬영한 항공사진 49매를 비롯해, 1969년 촬영분까지 총 195매에 대한 정사영상을 제작했다. 정사영상은 항공사진의 지형지물을 수직으로 내려다보았을 때의 모습으로 보정한 영상을 말한다. 이중 1910년 군산부(府)로 승격돼 전북 최초의 시(市)였던 군산을 1947년도에 촬영한 항공사진은 전북 최고(最古)의 항공사진이라는 역사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함께 지녔다. 또한 작년부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보유한 군산시 항공사진을 조사하고, 직접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하는 등 다각적으로 영상정보 구축계획 노력을 진행했다. 특히 산림, 농지, 세무, 건축부서 등 시정에 공유하며 활용할 시스템 탑재방안도 마련했다. 이로써 관련법 이전 형질변경 양성화 근거 및 농지전용부담금 면제 검토 등의 시민 혜택도 기대된다. 이번에 제작된 정사영상은 보안 문제 등으로 인해 내부 행정업무 용도로만 사용되며,
(웹이코노미) 군산시는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소관부서 담당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회의에서 김영민 부시장은 “점검 결과 이상이 없다고 판별된 시설물이라도 다시 한번 세밀하게 들여다보는 수고를 들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지적사항이 발견된 시설물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윤석열 안전총괄과장이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100%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게 협조해 주신 군산시 공무원과 관계 기관, 민간전문가 여러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안전사고 예방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4월 14일부터 시작된 집중안전점검에 대하여 6월 10일 기준 교량,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 27개 분야 112개소에 대하여 100% 점검을 완료했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종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3)의원이 제41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정종복 의원은 전북 도정과 관련하여 김관영 도지사에게 ①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과 관련된 부실한 성과를 지적하며, 전북의 강점을 반영한 인센티브 마련 등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정종복 의원은 “현재 전북은 공공기관유치지원단을 중심으로 총 55개 중점유치 기관에 대한 유치활동을 2년 넘게 전개하고 있으나, 전북 이전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보인 곳은 한두 개 기관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기관의 이전 성격에 따른 유치 활동 다양화, 이전에 따른 인센티브 개선 등 대대적인 쇄신을 통한 분위기 전환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② 반복적인 고위공무원의 비위행위와 이에 따른 행정 공백을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을 주문했다. 정종복 의원은 “민선8기 이후 총 3건의 3급 이상 고위공무원의 비위행위가 있었고, 정원 자체가 적은 고위공무원 특성상 이들의 이탈기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정희 의원(군산3)은 11일 제419회 정례회 도정질의에서 노인복지, 지역경제, 문화정책, 군산 중학교 축구부 해체 등 전북도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문제점을 짚고, 형식적인 구호를 넘어선 실질적인 행정 실천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정희 의원은 먼저 도내 사회복지법인 요양시설의 열악한 현실을 지적하며, “공공복지를 강조하면서도 정작 현장에서 돌봄을 책임지는 요양시설과 요양보호사에 대한 지원은 부재하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최저임금도 보장받지 못하는 환경 속에서 요양보호사들이 버티고 있는데도 도는 이를 방치하고 있다”며, “복지를 민간에만 의존한 채 행정이 손을 놓고 있는 구조는 더 이상 지속되어선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요양시설은 일부 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마주할 미래의 문제”라며, 도지사에게 현장 방문 여부와 돌봄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한 인식 및 대책을 직접 물었다. 그는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전북도가 중앙정부에만 기대지 말고 지역 차원에서 능동적으로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년간 비대면 돌봄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인공지능(AI) 돌봄인형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수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사업이 실질적 효과 없이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은 제41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통해 전북자치도 인공지능(AI) 돌봄인형 지원사업의 실효성 부족과 행정적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이 사업은 2023년 3월 도지사 지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세부 계획이 수립되고, 같은 해 7월 기기 보급이 시작되는 등 매우 빠르게 추진됐다”며, “충분한 정책적 검토와 효과 분석이 이루어졌는지 확인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도에서 실시한 2023년 자체평가 자료에 따르면, 기억력과 우울감 개선 폭은 평균 1점 수준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보기 어려운 결과가 도출됐음에도, 2024년에는 오히려 예산을 증액하여 사업을 지속했다. 이에 임 의원은 “총 5억 1천 3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 정책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성과 분석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