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팔도가 HERO(헤로)社의 저당 잼 3종을 단독 판매한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헤로는 1886년 설립한 139년 전통의 식품 제조 기업이다. 고품질의 과일 잼으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다이어트·라이트 잼 시장의 45% 가량을 차지할 만큼 인기다. 제품은 3종(딸기, 복숭아, 블루베리&라즈베리)으로 선보인다. 3종 모두 풍부한 과육을 함유했다. 내용량의 50% 이상을 제철에 수확한 신선한 과육으로 채웠다. 딸기 등 주재료인 과일은 가공을 최소화해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베이커리와 쿠키, 견과류 등 토핑을 곁들이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저당 설계도 특징이다. 설탕 대신 대체당(糖)을 사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저당 표시 기준을 충족한다. 자사 일반 잼과 비교해 칼로리를 75% 낮춰 섭취 부담을 줄였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 담당은 “‘HERO 저당’ 잼은 높은 과육 함량으로 풍성한 맛을 내는 프리미엄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롯데웰푸드가 2월 7일 신라명과와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 위치한 제빵사업부 증평공장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증평공장 매각은 자산 효율화 일환으로 진행됐다. 매각 금액은 비밀유지 의무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2년 롯데제과가 롯데푸드를 합병해 출범했다. 롯데웰푸드는 합병 후 제빵, 빙과 등 일부 중복 생산 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생산 설비 효율화와 생산 품목 조정 등을 진행해왔다. 이로 인해 증평공장은 지난해 6월부터 운휴 상태에 있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매각으로 마련한 자금을 글로벌 사업 확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실제로 롯데웰푸드는 인도 통합법인 설립, 빼빼로 라인 설비 투자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증평공장은 과거 롯데브랑제리의 생산 기지로 2006년 9월 준공됐다. 2014년 8월 롯데웰푸드(당시 롯데제과)가 롯데브랑제리를 합병하며 현재 롯데웰푸드의 제빵사업부에 소속됐다. 롯데웰푸드는 제빵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2월 한 달간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 제품을 대상으로 ‘첫 달 렌탈료 0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코웨이는 행사 기간 동안 자사몰인 코웨이닷컴에서 비렉스 제품을 구매하는 신규 렌탈 고객에게 첫 달 렌탈료 면제와 함께 최대 18개월 렌탈료 반값, 일시불 최대 25% 할인 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신제품 트리플체어를 비롯해 비렉스 안마의자 전 제품과 스마트 매트리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등 비렉스의 인기 제품과 신제품을 특별 혜택가로 만나 볼 수 있다. 먼저, 비렉스 안마베드 신규 렌탈 고객에게는 첫 달 렌탈료 면제와 최대 18개월의 렌탈료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제품 트리플체어와 페블체어, 마인 시리즈는 매달 최대 6천 원의 렌탈료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비렉스의 프리미엄 제품인 스마트 매트리스는 첫 달 렌탈료 외 최대 4개월의 렌탈료 면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며 시그니처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개월의 렌탈료가 추가 할인된다. 이외에도 코웨이는 안마의자 보상 판매도 진행한다. 코웨이를 포함한 타사 전신 안마의자를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매출 3조2248억, 영업이익 940억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4.9% 증가, 5.3% 감소한 수치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 3조를 돌파하는 등 외형성장을 이뤘다. 영업이익은 고물가, 고금리 등 내수 경기 부진과 소비 심리 위축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3.4% 증가한 8502억, 252억이다.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2조3931억원으로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특히 급식시설 대상 식자재 매출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복지·요양시설 등 공급처와 물량이 동시에 늘어났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외식업체 대상 식자재 매출은 노모어피자, 세광양대창, 슬로우캘리 등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을 수주하며 견고한 실적을 유지했다. 푸드 서비스(단체급식) 매출은 사업 호조에 힘입어 7781억원을 달성했다. 오피스, 산업체 등 구내식당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고객 취향에 따라 테이크아웃 코너, 사내 카페 등 부가 서비스 매출도 덩달아 올랐다. 스타 셰프 초청, 영화·드라마 IP 활용 이벤트 등 적극적인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고단백 제로슈거 요거트 ‘덴마크 하이 그릭요거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덴마크 하이 그릭요거트’는 낙농강국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한 컵(400g) 당 2,00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국산 원유 94%를 함유하고 있으며 설탕, 안정제, 향료, 색소, 감미료, 크림 등을 넣지 않아 요거트 본연의 꾸덕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유당을 완전히 제거하는 락토프리(Lactose-free) 공법으로 만들어 속 편히 섭취가 가능하며, 28g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성인 기준 단백질 1일 권장량의 절반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과 뼈 건강에 필요한 칼슘도 한 컵에 담겼다. 동원F&B는 지난해 프리미엄 발효유 브랜드 ‘덴마크 하이(Hej!)’를 론칭하고 액상 발효유인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를 선보인 데 이어 호상 발효유로 제품군을 확대해 유제품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덴마크 하이’를 연 매출 1,000억 원 규모의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동원F&B 관계자는 “덴마크 하이는 액상 발효유, 호상 발효유
BBQ가 치킨을 주문하면 떡볶이를 덤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치킨을 주문한 고객들에게 사이드메뉴인 ‘떡볶이’를 증정하는 ‘푸짐푸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자사앱에 접속하면 ‘떡볶이’ 증정 쿠폰이 자동 발행되며, 모든 치킨 메뉴 주문 시 사용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동안 ID당 매일 1회씩 참여 가능하며, 기타 할인 쿠폰 또는 기프티콘의 중복 적용은 제한된다. BBQ 관계자는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 가운데 하나인 떡볶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고객 분들이 색다른 조합을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푸짐푸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시의적절한 프로모션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이 ‘비비고 메인요리’를 앞세워 냉동 간편식 포트폴리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직화식 돼지불고기’, ‘직화식 제육볶음’, ‘용두동식 쭈꾸미볶음’ 등 ‘비비고 메인요리’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춘천식 철판닭갈비’와 ‘안동식 간장찜닭’ 2종을 첫 출시한 후 제품 라인업을 빠르게 확대한 결과 ‘비비고 메인요리’ 매출은 두 달 만에 70% 가까이 성장했다. ‘비비고 직화식 돼지불고기’와 ‘직화식 제육볶음’은 불향을 낸 불고기∙제육 양념에 CJ만의 기술로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고 촉촉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용두동식 쭈꾸미볶음’은 깔끔하고 매콤한 양념에 쭈꾸미와 쌀떡의 조합으로 쫄깃한 씹는 맛을 살렸다. 모두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프라이팬에 볶기만 하면 5분만에 일품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지난 6일 방영된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콩콩밥밥)’ 5화에서는 ‘비비고 춘천식 철판닭갈비’가 구내식당 ‘밥심 메뉴’로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방영과 함께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이달 19일까지 ‘밥심 챙기는 비비고 메인요리 기획전
파리바게뜨가 10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금번 인상되는 품목은 빵 96종, 케이크 25종 등으로 평균 인상폭은 5.9%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3년 2월 이후 2년만이다. 주요 인상 품목은 △‘그대로토스트’가 3600원에서 3700원(2.8%) △‘소보루빵’이 1500원에서 1600원(6.7%) △ ‘딸기 블라썸 케이크’가 1만9000원에서 1만9900원(4.7%)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톡핑 스트로베리&그래놀라’와 ‘통크 딸기’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밸런타인데이 분위기에 맞춰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에 딸기 원물과 크림 등으로 핑크빛 사랑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초콜릿부터 패키지까지 핑크빛으로 변신한 톡핑 스트로베리&그래놀라는 상큼한 맛의 딸기 요거트맛 초콜릿 위에 동결 건조 딸기 원물, 카카오 그래놀라, 아몬드 등을 토핑해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통크 딸기는 카카오 파우더로 만든 막대 비스킷 속에 딸기 크림을 가득 채워 씹을수록 달콤한 초코와 딸기의 조화로운 맛을 완성했다. ‘비쵸비’와 ‘마켓오 브라우니’는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패키지로 선보인다. 비쵸비는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널 향한 내맘!’, ‘두근 두근’, ‘아주 칭찬해’ 등의 메시지를 낱개 패키지에 담았으며, 브라우니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여섯 가지 그림으로 디자인해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 친구, 직장동료 선물로도 제격이다. 오리온은 시즌과 테마에 따라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해오고 있다. 크리스마스에는 매일 하나씩 열어보는 ‘어드벤트 캘린더’를 매해
롯데웰푸드는 ‘월드콘 바닐라 저당’, ‘티코 밀크초코 저당’ 등 2종의 빙과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국내 빙과업계 중 최초로 0 칼로리 아이스바를 출시하는 등 '헬스&웰니스' 빙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콘 및 패밀리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트렌드를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온 가족이 즐기는 ‘국민 아이스크림’인 기존 ‘월드콘 바닐라’와 ‘티코 밀크초코’의 진한 바닐라 향과 유풍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당에 대한 걱정은 줄였다. ‘월드콘 바닐라 저당’, ‘티코 밀크초코 저당’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당류를 식약처 고시 세부 분류별 평균값 대비 최대 85.7% 저감했다. 바닐라 믹스를 둘러싼 초콜릿 코팅과 토핑, 콘과자까지 기존 제품 대비 손색없는 맛을 구현했다. 두 제품 모두 저당 아이스크림 특유의 깔끔한 단맛과 바닐라 믹스의 풍부한 풍미가 어우러져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자랑한다. 저당 월드콘과 저당 티코는 당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의 특징을 패키지에 반영해 하늘색 색상으로 출시됐다. 기존 제품들의 상징적인 빨간색과 쉽게 구분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신제품으로 나와 가족을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오직 견과류만을 사용해 만든 ‘100% 견과류 스프레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에 이어 건강한 방식으로 노화 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Slow Aging)’가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당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식물성 단백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No.1 잼 브랜드 복음자리는 다양한 종류의 저칼로리 잼과 무가당 초코&헤이즐넛 스프레드 등에 이어 견과류를 활용한 이번 신제품 3종까지 선보이며 라인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제품 ‘100% 견과류 스프레드’는 땅콩버터 2종과 아몬드 스프레드 등 총 3종이다. 먼저, 곱게 갈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100% 땅콩버터 스무스’와 땅콩 원물을 잘게 다져 넣어 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살아 있는 ‘100% 땅콩버터 크런치’는 서로 다른 식감으로 용도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2종 모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아르헨티나산 하이올레익 땅콩만을 정성껏 로스팅해 깊고 진한 고소함을 자랑한다. 단백질이 풍부한 간식으로 선호도가 높은 아몬드 제품도 선보인다. 캘리포니아산 생 아몬드만을 사용해 만든 ‘100%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며 제품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백미당은 R&D 강화를 통해 커피 라인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최근 프리미엄 원두를 전 매장에 새롭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백미당이 도입한 프리미엄 원두는 콜롬비아, 브라질 등지의 고품질 원두를 블렌딩해 균형 잡힌 맛과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견과류, 캐러멜의 고소함과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며 더욱 풍부한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백미당 대표 제품인 ‘백미당 유기농 우유’와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원두를 엄선해 깊고 부드러운 라떼 맛을 완성했다. 백미당은 올해부터 모회사 남양유업에서 분리돼 별도 법인 ‘백미당아이앤씨’로 새롭게 출범했다. 법인 독립과 함께 R&D 역량을 강화해 제품 개발과 품질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제품 기획부터 원재료 연구, 레시피 개발, 품질 관리까지 연구개발 전반을 강화하며, 이를 바탕으로 커피 및 디저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해 백미당은 커피바, 까눌레, 휘낭시에, 치즈 케이크 등 10종의 디저트 신메뉴를 출시하며 베이커리 라인업을 확장했다. 또한 바삭한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초코 우유 크림도넛을 출시했다. ‘초코 우유 크림도넛’은 던킨 만의 노하우로 만든 촉촉하고 폭신한 도넛 속에 부드러운 초코 우유 크림을 가득 채운 제품이다. 여기에 크림 모양의 초코 사인판을 올려 귀여운 비주얼까지 더했다. 한입 베어 물면 달콤한 초코와 부드러운 우유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고객들에게 큰 사랑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크림도넛 시리즈의 새로운 플레이버다. 발렌타인・화이트데이 등 기념일 시즌을 겨냥해, 겨울철 선호도가 높은 초코 플레이버와 우유 풍미로 부드럽고 진한 달콤함을 강조했다. 우유・딸기요거트・바닐라슈로 구성된 기존 크림도넛 라인업을 한층 더 확장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기념일 시즌을 맞이해 특별한 날 즐기기 좋은 신제품을 출시했다.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챙긴 도넛과 함께 달콤한 2월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4년 4조 2,599억 원의 매출과 2,49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64.0% 증가했다. 2024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구권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 추진의 결과 연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미주 지역 매출이 중화권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에 편입된 코스알엑스도 EMEA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지속되며 해외 사업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에서는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했다. MBS와 온라인 채널에서의 판매 호조도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주요 자회사의 경우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매출이 감소했지만, 에스쁘아 및 아모스프로페셔널, 오설록은 경쟁력을 강화하며 매출이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주요 브랜드들의 대표 제품 리뉴얼 및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MBS와 온라인 채널에서 견고한 성장을 달성했으나, 면세 매출의 하락이 지속되며 전년 대비 2.4% 감소한 2조 1,5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화장품
SSG닷컴이 부산 지역으로 새벽배송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146만여 가구가 새벽배송을 통해 신뢰도 높은 장보기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쓱닷컴 고객은 밤 10시까지만 주문하면 아침 7시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주문 접수는 7일부터 가능하며, 배송은 8일부터 시작된다. CJ대한통운 물류 인프라와 차량을 통해 배송이 이뤄진다. 상품은 재활용 가능한 종이 상자에 포장해 배송된다. 신선식품을 비롯한 냉장·냉동 상품은 보냉재와 함께 별도의 파우치에 담아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특히, 대부분의 신선식품에는 쓱닷컴 신선식품 품질 보증 서비스 ‘신선보장제도’가 적용된다. 새벽배송 받은 상품의 선도가 떨어진다고 느끼는 경우 간단히 사진을 업로드해 조건 없이 환불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지방권 새벽배송 수요에 부응하고자 권역 확대를 추진했다. 실제로 지난달 5일부터 25일까지 충청권을 비롯한 신규 권역 새벽배송 매출은 직전월 동기 대비 80% 늘어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기간 새벽배송 전체 매출은 20% 증가해 권역 확대가 그로서리 분야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점도 입증했다. 이에 SSG닷컴은 전국 700여 개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