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이광형)가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KAIST Graduate School of AI Semiconductor)을 설립해 석·박사과정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은 챗GPT 등 사회 전반을 크게 변혁시키고 있는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이다. 정부는 인공지능과 시스템반도체를 혁신성장 전략투자 분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인공지능반도체는 두 핵심 전략의 공통 요소로 국가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술 선점 및 가치 창출을 위한 국내 전문 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로 인공지능반도체 기술의 주도권을 확보를 위한 고급인력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KAIST는 2008년부터 인공지능반도체 기술 개발을 시작해 현재까지 세계 기술 개발의 흐름을 선도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반도체 고급인재 양성사업에 지난 5월 선정돼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을 설립했다. 올 가을학기부터 학사 운영을 시작하는 KAIST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에서는 인공지능반도체 설계 및 운용에 필수적인 기초 과목과 함께 3개로 세분된 전공 트랙을 운영한다. ⯅다양한 인공지능 및 응용 프로그램 가속을 위한 NPU(신경망처리장치)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국 소외계층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영재키움 프로젝트’를 전국 4개 권역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우수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영재교육 기회와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고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맡아왔으며, 지난 5년간 총 2,693명의 학생, 2,693명의 교사가 1:1로 매칭되어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영재교육의 기회를 더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서울·강원권, 인천·경기권, 충청·전라권, 경상권 등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확대 시행한다. 공모를 통해 서울·강원권 서울대학교(책임: 이선영 교육학과 교수), 인천·경기권 인천대학교(책임: 한기순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충청·전라권 대전대학교(책임: 박성옥 아동상담학과 교수), 경상권 부산대학교(책임: 김정섭 교육학과 교수)가 4개 권역 운영지원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각 대학은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
KAIST(총장 이광형)는 반도체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나갈 세계적인 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공학대학원(Graduate School of Semiconductor Technology)을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반도체는 국가안보 및 기술패권 확보를 위해 중요한 국가자산으로 정보통신, 자동차, 에너지,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핵심 기술이다. 디지털화가 가속되고 첨단 기술이 도약할수록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반도체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새로운 혁신 기술의 발굴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KAIST 반도체공학대학원은 산업자원통상자원부의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사업 및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반도체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나갈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KAIST의 전기및전자공학부, 신소재공학과, 생명화학공학과, 기계공학과, 물리학과 등 5개 학과 32명의 교원이 참여해 반도체 소자/소재 및 패키징 분야에서 초격차 반도체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고급 석박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삼성, SK하이닉스 등의 종합 반도체 기업을 포함하여 반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평생교육원(원장 추갑철)은 5월 31일 오전 9시 30분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제1기 시니어 레저스포츠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 추갑철 원장, 진주시 평생학습과 정용호 과장, 신입생 김재봉 씨 등 입학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니어 레저스포츠대학은 진주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학기 수업은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2시간씩 진행된다. 노년의 근력 관리, 산림과 건강, 시니어 두뇌 훈련 및 치매 예방 등 13회(26시간) 진행된다. 2학기 수업은 8-9월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학기별 40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와 진주시의 상생 협력사업의 하나로 만들어졌다. 경상국립대는 우수 강사진과 최적화된 시설을 활용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경상국립대 추갑철 평생교육원장은 “어르신들이 여유 시간을 활용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 대학에서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며 “탈 가족화로 소외를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자신감 회복과 건전한 여가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 3.0 사업단)은 5월 25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21대 마이크로바이옴 국회의원 연구모임(대표 김두관 국회의원)’ 2차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국립대 링크(LINC) 3.0 사업단 탄소중립 기업협업센터(ICC)와 한국마이크로바이옴협회(회장 강기갑 전 국회의원)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했다. 포럼에는 김두관 국회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 17명을 비롯해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재료과학기술대학원 조남준 석좌교수 등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전문가 3명, 탄소중립 유관기업 등에서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과 미래 사회 ▲바이오차와 토양 마이크로바이옴의 상호연계 및 활용 방안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차세대 치료 원천기술 개발 현황과 전망 등 마이크로바이옴 활용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과 관련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마이크로바이옴 국회의원 연구모임 대표인 김두관 국회의원은 “이번 포럼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의 미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계·산업계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질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바이옴협회 강기갑 대표는 “
호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2023년도 제33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6월 1일 오후 4시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임지순(72) 포스텍 석학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최경신(54) 美 위스콘신대 교수 ▲공학상 선양국(62) 한양대 석좌교수 ▲의학상 마샤 헤이기스(49) 美 하버드의대 교수 ▲예술상 조성진(29) 피아니스트 ▲사회봉사상 사단법인 글로벌케어 등이며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씩 총 18억 원이 수여되었다. 금년 시상식은 수상자 가족, 지인 및 상 관계자, 삼성사장단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예술상 수상은 수상자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해외 공연 일정으로 스승인 신수정 서울대 명예교수가 대리 수상했다. 시상식은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의 심사보고, 부문별시상과 수상소감,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의 축하연주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했다. 김황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학술, 예술, 사회봉사 분야에서 각고의 노력을 다하시어 인류사회 발전과 고귀한 인간 사랑 실천에 큰 업적을 이룬 훌륭한 분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혁신 창업의 전초기지로 우뚝 섰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관한 ‘2023년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에 경상남도, 진주시와 공동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5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했는데 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사업’은 스타트업 파크, 지식산업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 기존 창업지원 기반(인프라)들이 하나의 협력지구(클러스터)를 이룰 수 있도록 집적된 복합허브센터를 건립·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센터는 도시재생지구와 연계하여 주거·문화·교통시설 등 생활형 기반이 이미 구축된 도심 내 젊은 청년층이 선호하는 입지에 조성한다. 센터에는 친환경·기후기술(테크) 기업과 지역주력산업인 항공우주, 항노화, 그린에너지 산업 관련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입주하게 된다. 또한 건물은 에너지관리·재생에너지 활용 시스템을 필수로 구축한다. 경남 그린 스타트업 타운은 ▲지역적으로는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를 중심으로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진주 혁신도시로 이어지는 선상에 있는 3개 도시재생지구와의 연계성 ▲산업적으로는 우주항공 관련 산업, 항노화 산업, 그린에너지 산업, ICT(정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문용호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는 5월 26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서 항공우주 및 소프트웨어 분야 기업체 관계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3년 경남진주강소특구 오픈 랩(Open Lab)’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남진주강소특구 소재 기업에는 항공우주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주요 기술동향과 대학의 기술 및 연구성과를 설명하고, 대학(원)생에게는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폭넓은 정보 제공 및 우수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산학협력 연계 활동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리엔테이션 및 소개 ▲졸업생 멘토링 ▲포스터 전시 및 발표 ▲대학원 생활 및 우수사례 소개 ▲항공우주 및 소프트웨어 연구실 소개 및 투어 순으로 진행됐으며, 항공우주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공공연구기관의 연구개발(R&D) 기반으로 신기술 창출 및 성과 확산, 사업화 촉진을 위해 조성되었으며, 2019년에 지정된 이후 글로벌 항공우주 혁신클러스터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빅데이터혁신공유대학사업단 김영일 교수는 최근 ≪다시, 투르 드 몽블랑을 꿈꾸며≫(도서출판 앱프, 218쪽, 1만 4,000원)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저자인 김영일 교수가 세계 3대 트레킹 코스 가운데 하나인 몽블랑 트레킹의 준비과정과 8박 9일간의 여행기를 사진과 함께 실은 자전적 에세이다. 몽블랑 트레킹은 일명 TMB(Tour de Mont Blanc) 트레킹으로 불리며, 몽블랑을 중심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세 국가를 거치며 170여km의 산길을 수려한 경관과 함께 걷는 코스로서 세계 트레킹 애호가들의 로망 가운데 하나이다. 김영일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꽁꽁 묶여 있던 발걸음이 다시 전 세계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TMB 트레킹에 대한 관심도 되살아나고 있다.”라며 “2017년에 동생 부부와 함께한 TMB 트레킹은 기대한 것보다 훨씬 더 웅장하고 아름다웠다.”라고 말했다. 김영일 교수는 “그러나 우리 산보다 높고 긴 외국 산길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여느 도시 여행을 준비하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이러한 고충을 참작하여 TMB 트레킹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KAIST(총장 이광형)는 기업가정신을 확산과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KAIST 창업인 동반성장 페어’와 ‘스타트업 KAIST 데모데이(Startup KAIST Demo Day)’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대전 본원 KI빌딩(E4) 퓨전홀에서는 ‘2023년 KAIST 창업인 동반성장 페어’를 개최한다. 창업에 관심 있는 KAIST 학생과 KAIST 창업기업이 상호 교류하는 자리로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25개의 KAIST 창업기업, 5개의 학생 예비창업팀 및 벤처캐피털(VC) 등이 참가한다.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팀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우수제품 시연·채용설명회를 포함한 기업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KAIST 창업원 관계자는 “재학생들은 다양한 KAIST 창업기업의 정보를 받아 적성에 부합하는 기업에 근무하는 기회를 얻고, 창업기업은 자사 홍보 및 비즈니스에 부합하는 모교 출신의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 교류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6월 2일에는 ‘스타트업 KAIST 데모데이(Startup KAIST Demo Day)’가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개최된다. 온·
KAIST(총장 이광형)는 ㈜엠비트로(대표이사 이영우)로부터 KAIST의 첫 미국 캠퍼스로 추진 중인 KAIST-NYU 조인트캠퍼스의 공동연구 발전기금 10억 원을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KAIST는 이번 발전기금을 뉴욕대학교(이하, NYU)와 진행하고 있는 여러 공동연구 중 ‘스마트홈 헬스케어(Healthcare at Home)’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 연구 및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영우 ㈜엠비트로 대표이사는 ”KAIST-NYU 조인트캠퍼스가 우리나라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생태계로 조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KAIST는 2021년 뉴욕 진출 계획을 밝힌 이후, 지난해 NYU 및 뉴욕시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현재 두 학교는 조인트캠퍼스 협정 하에 인공지능(AI), 바이오 분야 등 총 9개 분야의 중장기 공동연구를 기획하고 있으며, 교환학생·부전공·복수전공·공동학위 등을 포함한 교육 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엠비트로의 발전기금 전달식은 29일 오후 KAIST 본원에서 개최된다. 이광형 총장, 한재흥 발전재단 상임이사 등 KAIST 관계자와 린다 밀스(Linda G. Mills) NYU 총장 내정자 및 이영우
KAIST(총장 이광형)는 인공위성연구소(소장 한재흥)에서 개발한 차세대소형위성2호가 지난 5월 25일 18시 24분에 발사된 누리호에서 안전하게 분리되어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였으며, 5월 25일 19시 58분 대전 KAIST 지상국과 최초 교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차세대소형위성2호의 최초 비콘 신호는 누리호 발사 후 약 40분 만인 25일 저녁 7시 4분경 항공우주연구원의 남극 세종기지 안테나를 통해 수신할 예정이었으며, 실제로는 7시 7분에 수신이 확인되었다. 위성 발사 후 약 94분 만인 25일 저녁 7시 58분경 대전 KAIST 지상국과 최초 교신에 성공했다. 이후, 남극 세종기지에서 비콘 신호를 2차례 더 확인했고, 스웨덴 보덴 지상국과 대전 KAIST 지상국에서 8차례 교신을 수행하면서 차세대소형위성2호의 통신시스템과 자세제어시스템, 전력시스템, 탑재 컴퓨터 등의 기능을 점검했다. 특히, 국내 우주핵심기술 연구개발 성과물로 차세대소형위성2호의 자세제어시스템에 처음 적용된 반작용휠과 광학자이로의 기능을 점검하고, 차세대소형위성2호 태양전지판이 태양을 바라보는 자세제어와 고속데이터 송신을 위해 안테나를 지상국으로 지향하는 자세제어 기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술경영혁신 최고경영자과정(PAMTIP) 43기, 45기, 46기 졸업생들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위해 후원금 각 1천만원을 전달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와 대학이 재원을 분담하여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단돈 천 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그 규모가 정해져 있어 모든 학생들에게 넉넉히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 POSTECH은 이번 후원을 통해 연간 지속적으로 해당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POSTECH 기술경영혁신 최고경영자과정(PAMTIP)은 지역과 대학을 연결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기술 · 경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지난 1994부터 지금까지 약 1천여 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졸업생 동문들은 각계각층에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장봉규 POSTECH 기술경영혁신 최고경영자과정(PAMTIP) 주임교수는 “이번 후원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아침밥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후배들을 위해 선뜻 후원해주신 동문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이미지 검색, 데이터베이스, 추천 시스템, 광고 등의 서비스들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알리바바 등의 글로벌 IT 기업들에서 활발히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셋은 크기가 매우 커, 많은 양의 메모리를 요구하여 기존 시스템에서는 추가할 수 있는 메모리 용량에 제한이 있어 이러한 요구사항을 만족할 수 없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정명수 교수 연구팀(컴퓨터 아키텍처 및 메모리 시스템 연구실)에서 대용량으로 메모리 확장이 가능한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3.0 기술(Compute eXpress Link, 이하 CXL)을 활용해 검색 엔진을 위한 AI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검색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알고리즘은 근사 근접 이웃 탐색(Approximate Nearest Neighbor Search, ANNS)으로 어떤 데이터든지 특징 벡터로 표현할 수 있다. 특징 벡터란 데이터가 가지는 특징들 각각을 숫자로 표현해 나열한 것으로, 이들 사이의 거리를 통해 우리는 데이터 간의 유사도를 구할 수 있다. 하지만 벡터 데이터 용량이 매우 커서 이를 압축해 메모리에 적재하는 압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경영학과 유치연 교수가 한국경영컨설팅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컨설팅학회(회장 고혁진 한국공학대학교)는 5월 19일 세종시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개최된 춘계학술대회에서 지난 1년간 경영컨설팅연구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한국 내 다국적기업 해외 자회사 현지 매니저의 문화적응 유형과 문화적응 스트레스’(경영컨설팅연구 제22권 제5호) 논문을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하여 이 논문의 저자인 경상국립대 유치연 교수에게 상장과 상패를 시상했다. 경상국립대 유치연 교수는 한국에서 경영활동을 수행하는 다국적기업의 해외 자회사에 근무 중인 한국인 매니저의 이문화적응 전략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 차이를 실증 분석하였다. 유치연 교수는 다국적기업이 해외에서 경영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어려움과 관련된 주제로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한국국제경영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