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마산합포구 면지역 하수도 기반 시설을 체계적으로 확대 정비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마산만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산합포구 일대 면지역은 상대적으로 공공하수도 보급률이 낮아 생활오수로 인한 주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하수도 보급을 확대하고 기반을 정비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동시에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구산면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진북2처리분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있다. 두 사업 모두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은 물론, 인근 해역인 마산만 수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구산면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7년 6월까지 오수관로 L=36.26km를 신설 및 맨홀펌프장 31개소 구축으로 1,292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한다. 진북2처리분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9년 12월까지 하수관로 L=19.74km 신설 및 맨홀펌프장 15개소 구축으로 744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해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진해물재생센터(진해구 덕산동 소재) 및 북면물재생센터(의창구 북면 월계리 소재) 증설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 도시개발 등으로 인한 하수 발생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진해물재생센터 295억 원, 북면물재생센터 251억 원이 투입된다. 진해물재생센터는 ▲태백지구 도시개발 ▲대야구역 재개발 ▲경화동 공동주택 신축 및 재개발 ▲석동2 공공주택 ▲장천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인한 증가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기존 하루 일최대 오수량 6만 톤 처리 용량을 6만 8천 톤으로 증설한다. 2022년 8월 착공 이후로 현재 공정률은 45%로 지하 토목구조물과 건축 골조 공정을 올해 마무리하며,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북면물재생센터 역시 ▲동전일반산업단지 ▲감계2지구 ▲내곡1지구 대규모 개발 수요에 맞춰 기존 2만 4천 톤에서 2만 9천 톤으로 증설된다. 2023년 12월 착공 이후로 현재 공정률은 40%로 지하 토목구조물과 건축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최근 반복되는 스콜성 폭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도시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수시설물 정비 및 침수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지성 집중호우는 예고 없이 강한 비를 쏟아내며 시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강우 발생 빈도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생활 현장과 밀접한 ‘빗물받이’ 기능 강화를 위해 민·관 협업 기반의 ‘빗물받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상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 정기적인 정비를 병행하여 도로변 침수나 배수 불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관로와 맨홀 등 하수시설물의 정비도 강화한다. 시는 총사업비 77억 원을 투입해 상습 침수 구간 및 침수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관로 준설, 노후 시설 교체, 맨홀 정비 등 침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습침수지역인 봉암동 일원은 도시침수예방사업(2단계)를 통해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매립지 특성상 우수관로 경사가 완만하고, 마산만 조위에 영향을 받아 침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23일 실·국·소장과 구청 안전건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소관별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장마철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저수지, 법면, 지하차도 등 재해취약지 관련 시설 1,483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 결과와 지난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시는 집중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 하천, 농업시설 등에 대해 반복적인 안전 점검과 복구 작업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피해 시설의 91%가 복구를 마쳤으며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미완료된 12건 중 중장기 사업 4건을 제외한 나머지도 신속히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우수 역류 등에 따른 침수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12만여 개에 대해 읍면동 단체원 등을 활용해 주기적인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등 주요 공공시설 공사장 12개소에 대한 점검도 지난 18일 완료했으며, 수방자재 미확보 등 일부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다. 또한 시는 장마 이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책에도 만
(웹이코노미) 창녕군은 창녕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100억 원에서 193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특별판매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역 소상공인과 군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국도비 외 군비를 추가 투입해 발행 규모를 확대했으며, 특별판매 기간 동안에는 월 판매 한도를 두지 않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해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창녕사랑상품권 이용자는 매월 초 선착순 구매 부담 없이 월말까지 자유롭게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단, 개인별 구매 한도 30만 원, 보유 한도 70만 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창녕사랑상품권은 창녕군이 자영업자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지역화폐로,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 음식점, 학원 등 관내 2,100여 개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판매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군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품권 운영 내실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웹이코노미) 창녕군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창녕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7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23회 창녕군수배 및 제21회 창녕군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창녕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창녕군과 창녕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의 배드민턴 클럽 865팀(남자복식 367팀, 여자복식 273팀, 혼합복식 225팀) 등 1,8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개회식에는 경남배드민턴협회 이만기 회장과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박주봉 감독이 참석해 사인회를 열며 대회의 위상을 높였고,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경기는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별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성낙인 군수는 “배드민턴이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온 데에는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과 사랑이 큰 힘이 됐다”며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 창녕을 찾아주신 모든 동호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웹이코노미) 창녕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공간인 ‘일자리꿈터’(창녕읍 옥만길 40)를 주민과 지역 단체에 개방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대관 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관 운영은 도시재생의 핵심 가치인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주민과 단체가 회의, 교육, 전시, 문화행사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일자리꿈터의 주요 대관 공간은 2층에 위치한 공유 회의실(54㎡)과 공유 주방(72.25㎡)으로, 전시·체험, 창작·메이커 활동 등 목적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일자리꿈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 및 이용계획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김두식 창녕교하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대관 운영은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실현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공간을 적극 활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창녕군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군청 민원봉사과 로비에서 ‘2024년도 우수주택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가 주관해 도내에서 창의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단독주택(35동)을 널리 알리고, 군민의 주거문화 품격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우수주택은 매년 경제성, 창의성,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기준으로 그해 준공된 단독주택을 평가해 선정되며,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은 물론 설계도면, 설계자 정보 등 실질적인 건축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올해 창녕군에서는 길곡면 길곡리에 있는 단독주택 1동이 우수주택으로 선정돼 함께 소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군민들께서 아름답고 건강한 주거 공간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창의적인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창녕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충민원 실무 중심 토론을 위해 고충민원 처리 업무담당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다양한 형태의 고충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민원 처리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군민 불편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기 위한 실무자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고충민원 TF팀을 포함한 관련 부서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최근 고충민원 유형과 처리 동향 공유, 민원 조사 사례 소개, 부서 간 협업 방안 논의, 실무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의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민원인의 정서적 공감과 신뢰를 얻는 소통 기술’, ‘중복·반복민원에 대한 대응 방안’ 등 현실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각자의 민원 해결 사례가 공유되어 실무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낙인 군수는 “고충 민원은 단순한 불편 사항이 아니라 군민의 목소리이자 행정 신뢰의 지표”라며 “실무자 간 경험 공유를 통해 민원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군민이
(웹이코노미) 거창군은 지난 19일, 한마음도서관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학적 지식과 이해를 높이고 문학적 영감을 선사하는 '도서관 밖 인문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전북 남원을 방문해 혼불문학관, 혼불의 주요 무대인 서도역,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남원고전소설문학관 등을 둘러보며 인문학적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혼불문학관에서는 문화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한국 현대문학의 걸작인 소설 ‘혼불’과 작가 최명희의 삶, 문학세계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작품의 주요 배경지인 서도역을 찾아 소설 속 장면을 직접 체험하며 문학적 감동을 더했다. 또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남원고전소설문학관을 방문해 다채로운 예술 작품과 고전 문학의 정수를 접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참석한 한 회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잊고 지냈던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떠올렸고, 꼭 ‘혼불’을 완독해 보고 싶다는 다짐도 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웹이코노미) 하동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텃밭 가꾸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17~19일 하동시니어클럽 회원들이 모여 올해 첫 감자 70kg을 수확하고, 모든 수확분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텃밭 가꾸기 봉사는 직접 농산물을 키워 관내 취약계층에 나누는 사업으로, 26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양보면(상쌍마을), 적량면(동촌마을), 금남면(금오마을)의 1590㎡ 규모 텃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하동군 지역아동센터 4곳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하동군남부노인복지관, 섬진강사랑의집, 하동군치매요양원, 로뎀나무숲공동생활가정,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 등에 전달됐다. 하동시니어클럽은 감자에 이어 고구마 수확도 준비 중이며, 가을에는 무와 당근을 파종하여 11월경에 수확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조모(62·금남면) 어르신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확물을 전달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노인일자리를 통해 함께 일하는 동료와 수확하는 기쁨을 나눌 수 있고 내가 수확한 농작물을 지역
(웹이코노미) 하동군은 지난 21일, 하동의 대표 여름 축제인 섬진강문화재첩축제의 현장에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보가 펼쳐졌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자, 무려 800만 원 상당의 ‘경남사랑 10대 수산물’을 장애인 거주시설인 ‘섬진강 사랑의 집’에 정성스럽게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가리비, 해삼, 소라, 김, 미더덕 등 경남 바다의 품격과 정성이 담긴 대표 수산물로 구성되어 있다. 영양 가득한 바다의 선물은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보살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뜻깊은 나눔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하동 재첩축제의 의미를 지역 공동체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깊은 배려의 표현이었다. 어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길러낸 소중한 수산물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가 실현된 순간이었다.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관계자는 “하동 재첩축제를 계기로,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웹이코노미) 하동군이 오는 7월 10일까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는 지역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의 체계적인 관리·지원을 통해 임가 소득증대와 임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신청 대상은 총사업비 1억 원 미만의 산림소득 분야 사업으로 ▲친환경 임산물 재배 관리 사업(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 지원) ▲산림작물 생산단지(소액) 사업(울타리, 관수·관정 시설, 작업로 등 기반 시설) ▲임산물생산기반조성사업(생산장비, 작업로 보수, 밤나무 노령목 관리 등) ▲임산물상품화지원 사업(표준규격 포장재 및 디자인 개선) ▲임산물유통기반조성 사업(유통차량, 저장·건조시설, 가공장비 등)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수수료 지원) 등이다. 신청 자격은 임산물 소득 지원 대상 품목을 현재 재배하고 있거나 재배 예정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 단체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조금 운영의 효율성과 사업 실제 집행률 제고를 위해 기존 1월이었던 접수 시기를 6~7월로 조정했다. 신청 희망자는 임야 소재지 관할 읍·면
(웹이코노미) 하동군이 올여름 관내 계곡과 하천의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이른 무더위로 인해 계곡과 하천에 물놀이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구조장비를 설치·보강하고 안전한 물놀이 홍보용 현수막 게시,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물놀이 안전대책을 적극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하동읍 송림공원, 악양면 평사리공원, 화개면 화개천변 등 물놀이 관리 지역 20곳에 안전 장비를 보강하면서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지난 21일 배치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42명은 오는 8월 31일까지 활동한다. 군은 그 외에도 휴일 비상상황반 운영,군청·소방서·경찰서 간 긴급상황 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등 물놀이 인명 피해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 23일에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물놀이 사고 초기 구조 및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법 등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 안전 지도와 순찰, 물놀이 위험지역 출입 단속 등 물놀이객
(웹이코노미) 김해시는 그동안 ‘연지1교사거리’, ‘연지2교사거리’로 불리던 사거리에 지역 고유 지명을 부여해 지난 5월 27일 국토지리정보원 고시(제2025-2556호)로 공식 결정·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명칭 정비는 기존 ‘연지교 옆 연지1교사거리’, ‘연지제1교 옆 연지2교사거리’ 등 방향성만을 기준으로 한 불명확한 지명 사용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역의 대표적 지형지물과 역사적 자산을 반영해 ‘연지공원사거리’와 ‘구산동지석묘사거리’로 각각 명칭을 확정했다. ‘연지공원사거리’는 인근 연지공원의 명칭을 반영한 것으로 연지공원은 생태, 체육, 놀이,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도심 휴식 공간이다. ‘구산동지석묘사거리’는 인근의 구산동 지석묘의 명칭을 반영했다. 구산동 지석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고인돌로 역사적·문화적·관광적 가치가 매우 높은 선사시대 유적지이다. 시는 이처럼 김해의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지명을 반영해 지역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고유 지명 제정은 역사적·문화적으로 매우 뜻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