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금) 경기도 화성 화성태안3 B3 블록에서 ‘건설 현장 불법행위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품요구, 업무방해 등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LH의 다양한 신고제도를 알리고, 투명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추진됐다. 건설 현장 곳곳에 불법행위 근절 포스터를 부착하고, 무기명 신고함을 설치한 뒤 현장 간담회도 개최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도입된 ‘공사계약 신고 의무화 조항’ 관련 사항과 건설 현장 불법행위를 신고한 업체가 입찰할 때 가점을 부여하는 ‘입찰가점제도’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LH는 불법행위 신고에 대한 보복 우려 없이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기명 신고채널을 신설해 제도를 강화했다. LH홈페이지에 마련된 ‘레드휘슬’ 신고채널*을 통해 무기명 신고가 가능하며, 카카오톡 ‘LH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신고센터’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실시간 일대일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연내 전국 LH 관할 건설 현장에 ‘무기명 신고함’을 설치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6월 28일 ‘동남아 3국을 활용한 이슬람 시장 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슬람 경제권에서 동남아시아가 중동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분석됐다. 동남아와 중동 이슬람 시장의 문화·경제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동남아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중동 진출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동남아 수출이 중동 수출 확산에 미치는 효과 이번 보고서는 중동 진출의 교두보로 동남아 수출이 중동 수출 확산에 미치는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3국에 수출한 기업 중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 중동 3국으로 수출을 시작한 기업은 총 1,909개사다. 이는 중동 3국과 수출 규모가 유사한 다른 지역(비교군) 대비 30% 더 많은 수치이다. 특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이슬람 문화와 율법의 영향을 받는 품목에서 동남아 수출 후 중동 수출로의 확산 효과가 두드러졌다. 해당 품목의 중동 수출 확산 효과는 비교군 대비 건수 기준 53%, 금액 기준 93% 높
<지역본부장 임명> ◇지역본부장 △수도권동부 손진국 △동남권 양기범 △서남권 김정기 <부점장 전보> ◇부장·실장·원장 △기획조정실 이영태 △재무회계부 류숙현 △경영혁신부 김태현 △정책모기지부 김성수 △유동화증권부 오주한 △신탁자산부 임대근 △유동화자산부 장근익 △주택보증부 손정주 △주택연금부 김윤수 △ICT인프라부 강동현 △리스크관리부 김석준 △주택금융연구원 박광길 △HF미래인재원 박기철 ◇지사장 △서울북부 최현주 △서울동부 류수복 △강원동부 유대윤 △경기남부 유재형 △부산 송영도 △서부산 신정한 △경남 강재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5일 ‘소비재 수출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KOTRA 무역투자연구센터는 올해 소비재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비재 수출은 지난해 992억 달러를 기록하며 2022년 대비 15% 이상 증가해 사상 최고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들어 소비재 수출액은 지난 5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429억 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준기 KOTRA 무역투자연구센터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감소하고 전 세계 소비시장 규모가 줄어든 가운데 거둔 성과로 우리 소비재의 경쟁력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고서는 경기회복 둔화로 미국, 독일 등 주요 10개국 소비시장의 대외 수입액이 0.6% 감소했음에도 해당 시장으로의 수출이 23.4%(112억 달러) 증가한 데 주목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주요 10개국으로의 수출액은 590억 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소비재 수출의 59%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2023년 말 기준 대중국 소비재 수출은 2022년 대비 5.6%(4억 달러) 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4년 상반기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과 함께 마련했으며, 한국표준협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국제물류협회 등 5개 기관이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 제도는 수출바우처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국가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 현재 ▲컨설팅 ▲해외규격인증 ▲특허,지재권 ▲디자인 ▲국제운송 등 5개 분야별 전문기관이 총괄수행기관으로 활동 중이다. 총괄수행기관은 수출바우처사업의 제도를 개선하고, 수행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새롭게 개편한 수행기관(서비스 공급자) 선정 제도와 수행기관 부정행위 관리 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또한 올해 상반기 수출바우처사업 추진 성과와 수행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과 확대를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했다. 올해 수출바우처사업에는 2,200여 개 기업이 수행기관으로 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함께 연구행정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제2회 연구행정 컨퍼런스”를 6월 28일(금) 오전 10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관 중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연구현장의 연구행정가와 연구자들 간, 세대 간의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을 추진 중인 한국연구행정협회 소개, 연구행정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5개 분야별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첫 번째 토크콘서트인 "대화가 필요해①"에서는 연구자와 연구행정가 간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연구자와 연구행정가들이 참여하여 연구행정을 바라보는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고, 두 번째 토크콘서트인 "대화가 필요해②"에서는 선배행정가와 후배행정가 간의 세대 간 대화를 주관할 예정이다. 오후 첫 번째 세션은 (사)한국연구행정협회의 추진 현황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최문기 초대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정석 연구행정연구회 회장의 설립 현황 보고가 이어질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으로 분야별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Track① 선진 연구행정 정책 및 사례 공유, ▲Track② 연구성과 분석 및 AI 활용 전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부로부터 보훈가족 복지증진에 앞장선 것을 인정받아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기관 등에 주어지며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고객만족도 등의 항목을 심사해 선정한다. HF공사는 국가유공자가 공사 개인보증 상품을 이용할 때 보증료율을 낮춰주고, 보금자리론 등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우대금리를 제공함으로써 주거부담을 줄이는데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HF 아너하우스’ 사업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해 국가유공자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준우 사장은 “공사의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가유공자분들을 비롯한 보훈가족의 주거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이 6월 26일(수)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시상식에서 경영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제품․서비스․경영 분야에서 획기적인 혁신성과를 창출한 기업․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여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하고자 2000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특구재단이 수상한 경영혁신 분야는 CEO 리더십, 업무효율화 등 혁신 경영을 통해 성과 창출을 이루어낸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현장심사, 심의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하였으며, 특구재단은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과 정부의 연구개발 정책 방향에 맞춰 혁신경영을 기치로 기관을 운영하였으며, 전략적이고 유연한 조직 운영과 직급별 리더쉽 함양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등 조직 운영 효율성 제고에 집중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혁신대상 경영혁신 부분을 수상할 수 있었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기술창업․성장의 선순환체계 구축, 사회적가치 구현, 기술사업화 전문역량 강화 등 다방면에서 혁신적인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6월 25(화) 경총회관에서 ‘노조법 개정 반대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6월 20일 야당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상정해 법안 처리를 강행하는데 대해 입법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총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야당이 경영계 의견을 무시하고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21대 국회의 개정안보다 더욱 심각한 개악안을 상정시켜 노사관계 파탄을 넘어 국가 경제까지 위태롭게 될 것으로 우려되는 바,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 부회장은 “야당이 발의한 노동조합법 개정안은 근로자·사용자·노동조합의 범위를 무분별하게 확대함으로써 노조법을 형해화하고 노사관계의 근간을 무너뜨릴 것”이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개정안에 따르면 근로자가 아닌 자도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고, 누구나 노동조합에 가입하면 근로자로 추정하는 황당한 결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개정안이 현실화되면 자영업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노동조합을 조직하여 거의 모든 의제에 대해 자신들이 원하는 상대에게 교섭을 요구하고 파업을 할 수 있게 되어 대한민국이 그야말로 노조공화국, 파업공화국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지난 24일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에서 국가유공자의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HUG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이 30년을 맞은 해로, 이날 HUG는 그간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의 자활 기반 조성과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HUG의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과 대한주택건설협회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지원사업’을 함께 기념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HUG, 국가유공자 대표, 국토교통부, 서울지방보훈청, 광복회, 노후주택 보수업체 등 8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유병태 HUG 사장은 국가유공자 대표 5명에게 주택임차자금 기증서를 전달하였다. HUG는 전신인 주택사업공제조합 시절이었던 1995년부터 해당 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 작년까지 무주택 독립유공자 1,992가구를 대상으로 총 87억 2,600만 원을 지원하였다. 올해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제5회 대전시·대덕특구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구재단은 대전광역시와 함께 지난 2020년부터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소, 국민신문고, 안전신문고 등에서 접수된 지역민원 데이터를 분석·유형화하고, 산·학·연·관 전문가 검토를 통해 시급성과 파급성을 고려하여 도출된 5개의 사회문제를 기반으로 문제별 해결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전시 사회문제에 해결에 관심이 있고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라면 대전픽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 중 우수한 아이디어는 솔루션 디자인 및 과학기술매칭 단계를 거쳐 지역 수요기업 발굴,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및 제안요청서 작성을 통해 사회문제해결 과제기획으로 추진 예정이며, 과제기획을 통해 도출된 아이템은 2024년 사회문제해결 R&BD 지원사업*으로 연계되어, 선정 시 연간 최대 2억 원의 제품화·양산화 등 기술사업화 및 실증 과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가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의 독립생활을 위한 월세·공과금 등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7,5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HF공사가 지난 4월 29일~5월 19일까지 진행한 ‘Happy Feet with HF’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걸음기부 앱을 통해 기록된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공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자립 청년의 독립생활을 돕고자 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캠페인 시작 후 3일 만에 기부금 전달에 필요한 7,500만 목표 걸음을 달성했다. 이 캠페인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부산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센터장 심주영)가 추천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자립준비 청년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비 지원에 뜻을 함께 해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1년부터 ‘Happy Fe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4일 2년 만기 브라질헤알화 표시채권을 약 3,800억 원 규모(15억 브라질헤알화, 미 달러화 기준 약 2.8억 달러)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LH가 지난 4월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진행한 2,700억 규모(10억 헤알화) 헤알화 표시채권 발행보다 1.5배 큰 규모이다. LH는 통화 스와프 후 연간 금리가 동일 만기 국내 원화채권 대비 0.5%p 이상 낮아 금융비용을 45억 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행은 스탠다드차타드가 단독으로 주관했으며, 한국 발행사의 헤알화 2년 만기 발행물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LH는 3기신도시 조성, 신축 매입임대 공급 확대 등 차질 없는 정부 정책 적기 이행과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이번 발행을 포함해 올해 최대 12억 달러(한화 약 1.6조 원)를 해외에서 조달한다. 높은 국제신용등급(AA)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해외 신규 투자수요를 확보하고 국내 채권시장 발행 부담을 분산시켜 안정적인 재원 확보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상욱 LH 부사장은 “지난 4월에 이어 이번 발행으로 이자비용을 크게 절감했을 뿐 아니라, 우량 브라질 신규 투자수요도 추가로 확보해 안정적 채권
LH는 24일 신속한 매입임대 사업추진을 위해 주택매입 조직과 인력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정부는 중산층·서민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향후 2년간 주택 12만 호를 매입해 저렴한 전·월세로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LH는 전담조직 확대·개편을 통해 신축매입임대 사업 속도를 높여 늘어난 정부 정책물량 달성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산층·서민층 대상 주택공급 부족에 대비하는 한편, 민간 건설사의 사업물량 확대를 유도해 건설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LH는 70% 이상 집중된 수도권 매입목표를 완수하고 올해 처음 도입된 공사비 연동형 약정 방식 활성화하기 위해 「수도권매입확대전략」 TF 전담조직과 수도권 지역본부별 「매입약정지원팀」을 신설한다. 「수도권매입확대전략」 TF 전담조직은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을 단장으로 「조기착공지원팀」과 「매입팀」 2개 팀으로 구성된다. 「조기착공지원팀」은 공사비 연동방식 물건 심사와 더불어 민간의 설계도면 작성, 지자체 인허가·협의 절차 등과 관련한 컨설팅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수도권 본부별로 신설되는 「매입약정지원팀」에는 총 37명을 추가 배치해 주택매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하남교산 A2BL 등 4개단지 제1차 민간참여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에 따라, LH는 3기 신도시 연내 착공 및 건설경기 활성화 등을 위해 민간참여사업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27년까지 전체 LH 인허가 물량의 30%가 민간참여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민간참여사업은 LH 등 공공시행자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으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이번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4개 단지는 총 2,699세대 7,413억 규모이다. 지구별로는 △하남교산 A2BL(1115가구, 2,799억) △남양주왕숙 B-1BL(569가구, 1,866억) △남양주왕숙 B-2BL(587가구, 1,821억) △남양주왕숙 A-03BL(428가구, 927억)이다. LH는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컨소시엄과 오는 7월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12월 착공해 27년 준공할 예정이다. LH는 이번 제1차 공모를 포함해 올해 상반기 중 총 5조 원(23개 BL, 18,978가구) 규모의 민간참여사업 공모를 조기